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일 스위스 제네바소재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프란스 프레스백 사무총장을 만나 전기차 관련 사업의 국제 표준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원희룡 지사는 “제주가 전기차와 친환경 에너지의 성공모델 창출을 통해 한국 내 확산 및 세계무대 진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기술의 안정성과 경제성이 중요하며 전기차, 스마트그리드 등 분야의 국제표준이 명확해야 전 세계적 확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공동으로 협력하자는 제주도의 제안에 IEC 프란스백 사무총장은 긍정적인 반응을
원희룡 지사가 지자체 주도의 제주탄소없는 섬 정책을 전 세계 전파하고 새로운 기후변화 체계에 앞서 전 세계 리딩그룹으로 나서게 될 전망이다.이는 기후변화의 주범인 탄소배출억제를 위해 국경없이 전 세계가 같이 공동으로 나서야 한다는데 따른 것이다.이에 원 지사는 제주의 탄소없는 섬과 그린빅뱅정책이 전 세계로 전파,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제21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서 전개하고 있다.3일 제주도에 따르면 원희룡 도지사가 제21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그동안 제주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해 온
제주도는 26일 제주 그라벨호텔에서 환경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2015년 전기차 보급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전기차 보급 육성 공로를 인정받아 ‘2015 전기차 보급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2015년 전기차 보급 우수사례 발표회는 전국 자치단체의 전기차 담당자, 전기차 및 충전기 제작업체, 환경부 및 한국환경공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 행사는 전기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 및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전기차 보급사업 관련 건의 및 개선사항을 토론하는 자리다.도가 2015 전기차 보급 우수 자치단체의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경기도(도지사 남경필),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에너지 정책, 지역이 만나다’를 주제로 지역별 에너지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이번 공동선언은 4개 광역지자체장과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최근 지역 에너지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4개 단체장이 합의한 것으로 큰 의미를 두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위원회 노영민 위원장이 참여해 축사를 했으며 기후변화행동연구소의 안병
서귀포시는 가정내 전기사용량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탄소포인트제에 올해 10월말 현재 2만9209세대가 가입돼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의 가입률은 41.5%로 환경부 목표보다는 적으나 전국가입률 20.6%보다는 훨씬 높은 수치를 보였다.탄소포인트제는 국민 개개인이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발급받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년 2회 제공받게 된다.특히 서귀포시는 올해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 뿐 만 아니라, 온실가스
자원순환 시책으로 추진 중인 제주도의 ‘재활용품(종이박스) 수집 장려금 지원사업’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11일 도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27일 환경부 주관으로 치러지는 ‘2015 폐기물 관리 및 처리기술 발표회’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된 ‘재활용품(종이박스) 수집 장려금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고 밝혔다.재활용품(종이박스) 수집 장려금 지원사업은 제주지역이 도서지역 특성상 도외반출 물류비 증가로 재활용 종이박스 수거 단가가 전국 최저가로 하락돼 1600여명의 생계형 수집자들이 수거를 기피하고 관광객 및 인구증가와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는 절물오름 중턱에 산림습원이 분포한 것을 확인하고 습원의 가치구명을 통해 보호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이번에 발견된 산림습원은 절물오름 남쪽 해발 600미터에 분포하며 면적은 약 1ha정도이다.습원에 분포하는 식물은 습지주위는 꽝꽝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습지 내부에는 벼과의 초본류가 집단 자생하는 것으로 관측됐다.절물생태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본 습원을 수년 동안 관찰해 왔으며 심한가뭄을 제외하면 연중 물기가 마르지 않는 특성이 있어 습지안쪽에는 나무가 자라다가 고사하는 현상이 발생하
탐라교육원(원장 윤양섭)은 지난 10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탐라교육원 및 차귀도, 화순 곶자왈, 무릉 지역에서 초등 및 중등 ‘2015 기후변화 대응 그린 리더 역량강화 직무연수’2개 과정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연수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존지역 및 세계자연유산제주를 살펴봤다.또한 자연 유산의 가치 인식 및 긍지 제고를 위해 초등교사와 중등학교 교사 각 33명씩 총 66명을 대상으로 원격 및 집합연수 2개 과정으로 진행했다.주요 연수내용으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대응, 그린 리더의 착
제주도 용암숲 곶자왈의 나이가 기존의 학설보다 훨씬 젊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과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원장 양영환)은 제주도의 곶자왈 지역 지질의 연대분석 결과 곶자왈의 생성연대가 대략 1만년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현 곶자왈이 농지 등으로 바뀌지 않고 남아있게된 요인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 경상대학교는 2014년부터 곶자왈을 이루는 용암류의 연대를 밝히고자 곶자왈 내 채석장에서 곶자왈 용암 하부의 고토양을 채취해 광여기루미네선스
세계적 환경전문가와 도민 100명이 제주의 자연 가치 증진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28일 제주특별자치도 글로벌 환경자문단과 제주도민 100명이 함께 “제주의 자연 가치 증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원탁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글로벌 환경자문단과 함께하는 도민 원탁토론회는 2013년부터 위촉된 글로벌 환경자문단과 공개 모집된 제주도민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된다.도민 원탁토론회는 이날 오전에 개최된 “글로벌 환경자문단 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에 대한 자케
제주도가 전기차에 올인하는 동안 친환경적이고 탄소저감, 교통률 분담을 제고하는 자전거정책과 자전거를 이용한 대중교통화, 이용확산 등은 뒷전으로 밀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에 도는 자전거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개선방안과 연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그러나 등고차가 많은 제주지역 도로상황과 노약자 등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기자전거에도 보조금 등의 투입이 검토돼 자전거교통수송 분담률이 제고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또한 자전거도로의 지속적 인프라 추가와 자전거도로 건설과정서 불량시공 등 자전거 이용자들이 이용에 불편한 사항
제주지역은 기후변화에 따라 급속한 아열대화 진행으로 소나무류는 수십년내 절멸이 예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나무류인 해송이 아닌 아열대화에 맞춘 대체작목이 필요하나 복구에 해송이 이용돼 이는 단기처방 땜질식 처방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제주도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소나무재선충 피해지복구에 병에 강한 해송 개발에 나섰다.제주도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공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에 잘 견디는 해송을 피해지에서 직접 골라내 과학적 검증으로 내성이 강한 나무 개발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현장에서 직접 실시하는 실증연구
제주도는 최근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습지가 매립 사라짐에 따라 중장기 습지 보전.관리활용을 위한 습지보전 종합계획을 2016년 실시해 습지가치를 극대화시키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대표적 자연자원인 습지는 다양한 동.식물에 서식처 제공, 지하수 함양 및 유지에 필요한 중요한 자산자원이다.도내 습지는 전체적으로 322개소가 있으며 제주시가 177개, 서귀포시가 145개소이다. 동백동산습지를 비롯해 물영아리, 물장오리, 1100고지, 숨은물뱅듸 습지 등 5곳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습지보전 대책과 함께 휴식공간을 제공해
제주시는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광장에서 “2015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했다.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와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 행사는 어울림 등 자전거 동호회 및 제주대학교 자전거평생교육원, 제주시청 자전거출퇴근 동아리,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범시민 자전거타기 운동과 저탄소실천 운동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제주시민 자전거 이용 활성화’ 결의문을 채택했다.이어 시청에서 서사라사거리→보건소사거리→마리나사거리→해태동산→오라오거리
한라산국립원원내 훼손지에 대한 복구 총면적은 22만5870㎡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구지 모니터링 중 제주특산식물인 “깔끔좁쌀풀” 군락도 확인됐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한라산을 모니터링하던 중 해발 1700고지 주변 복원구역에서 제주특산식물인 “깔끔좁쌀풀”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맨살을 드러낸 한라산 복원지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생식물 개체들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이번에 발견된 깔끔좁쌀풀은 세계에서 오직 한라산에서만 자생하는 식물로 한라산에 다수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은 무척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그린빅뱅추진위원회 첫 전략회의가 15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 전략회의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건(고려대학교 명예교수) 공동위원장, 김상협(KAIST 교수) 공동위원장, 김수종(국제녹색섬포럼 이사장)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다.제주그린빅뱅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18일 발족했고 주요 위원을 중심으로 전략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할 계획으로 이번 회의가 첫 번째 회의라는 것.전략회의에서는 제주도를 녹색산업의 세계적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한다
제주도는 지난 4월 15일부터 시행하는 종이박스류 수집 보상한 물량이 6월 한 달 1톤 차량 3721대분인 3721톤이 배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재활용업체를 통해 수집보상금을 지원신청을 받은 결과 4월은 1817톤(15일분), 5월 3841톤, 6월은 3721톤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생계형 수집자에게 ㎏당 20원씩 추가 계산해 1억8700만원을 지급했다.이 사업은 자원의 재활용, 클린하우스의 청결, 생계형 수집자의 수집보상금지원 등 필요성이 요구돼 이번 2회 추경예산에 2억6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연말까지 시
상하수도와 관련해 논란이 된 제주드림타워가 빗물을 저류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중수도를 이용한 친환경 모델로 만들어 질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3일 제주도 문화광광스포츠국 이중환 국장과 수자원본부 홍성택 본부장은 제주도청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제주 드림타워 관광호텔 관광사업계획 변경승인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특히 일본 도쿄와 서울 같은 대규모 빌딩에 저류공간을 마련해 빗물이나 취사한 물, 목욕탕의 물을 정화해 수세식 화장실, 살수 따위의 용도로 다시 이용하는 중수도시설을 제주 드림타워도 만들어 빗물 등 물자원의 활용을 통해
제주도는 도내 첫 기후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적응교육이 실시된다. 이 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상황을 인식토록 해 제주에 맞는 위기상황에 대비토록 할 계획이다.제주도는 제주도민, 환경단체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적응 교육 프로그램을 도내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기후변화 적응교육은 올해부터 기초지자체까지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을 의무화함에 따라 적응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항이다.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폭염·가뭄·폭우 등 이상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현재까지 기후변
세계리더스포럼에서 원희룡 제주지사는 “미래의 위기는 환경으로부터 발생한다는 표현처럼 ‘환경평화’가 중요하다. 이에 제주가 세계에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보여주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환경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공동으로 “자연에서 평화와 공존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2015 세계리더스보전포럼 개막식을 가졌다.개막식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잉거 앤더슨 IUCN 사무총장이 차례로 개회사를 했고,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축하 영상메시지가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