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제주시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녹색생활 실천 환경교육이 해가 갈수록 학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이에 제주시는 학생들에 대한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목적으로 2014년 제주시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고 실시 중인녹색생활 실천 환경교육은 첫해인 2014년 142회 4100명, 2015년 151회 4289명이 이뤄졌다.올해는 지난해 대비 62%이상 신청이 급증해 34개 학교 245회 6817명이 교육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올해에는 학생들의 쓰
3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내달 20일부터 26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이 운영돼 서귀포시 천지연 야외 공연장 일원에서 누구나 손쉽게 녹색생활을 체험하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우선 ‘녹색출근길’ 캠페인을 전개해 市 산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가용 없이 출근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대중교통 활성화 및 건강 증진은 물론 더불어 환경문제 주범인 탄소를 줄이도록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또한 ‘생활분야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해 교통, 냉난방, 전기, 자원 등 4개분야 40개 항목에 대한 생
공공기관․기업 친환경생활 실천 업무협약 체결...10대 실천과제 추진 제주가 사전에도 없는 ‘세계환경수도’를 외친지 5년이 지났지만 이를 뒷받침할 제대로 된 투자와 도민공감대 형성 등은 뒷전이란 평가가나오고 있다.또한 정부차원의 지원도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020년 세계환경수도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제주도내 곳곳에 펼쳐진 환경파괴의 현장, 바다 생태계는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중국발 황사로 제주의 하늘과 공기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뿌옇게 변해 청정의 위기를 맡고 있다.또한 1차산업을 위
서귀포시는 중산간․곶자왈․오름 등에 장기간 방치돼 탐방객․시민의 미간을 찌프리게 하는 방치폐기물 372톤에 대해 4월말까지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이에 지난 18일까지 각 읍·면·동에 전문조사인력 28명을 투입해 방치폐기물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178개소에 약 372톤 규모의 폐기물이 방치된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생활환경과는 예산 1억4500만원을 투입해 폐기물을 집중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작년에도 서귀포시는 방치폐기물 일제 전수조사를 봄철에 실시해 786톤을 수거해 처리한 바 있다.
서귀포시는 26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서귀포시 산림조합 여성봉사단체인 ‘푸르미’회원들과 산림치유 시범 운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6월 개장을 앞두고 치유의 숲 시범 운영 프로그램을 진행해 미비점 및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문제점 등을 중점 점검했다.행사에는 현을생 서귀포시장, 김용범 서귀포시산림조합장, 푸르미 회원 10여명이 참석했다.시에 따르면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인 피토치드, 음이온, 산소, 소리, 햇빛 등을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원희룡 제주지사의 제주 탄소제로화를 기본으로 하는 제주녹색산업을 글로벌 적용시 전 세계 온실가스 1/8을 감량할 수있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왔다.이는 지구살리기에 제주가 선도적, 선제적으로 정책을 추진한다는 구상을 파리협약에 이어 보아오 포럼서 재차 밝혔다는 돼 큰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중국 해남성에서 개최되는 2016 보아오포럼에 참가중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기후변화 세션에서 이 같이 기조로 제주 그린 빅뱅 정책을 발표해 전세계를 설레게 했다.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과제 등도
제주시 환경신문고가 청정 환경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는 작년 환경신문고 및 유선을 통해 접수된 환경오염관련 신고는 총 2076건으로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민원처리 내용을 보면 자동차 매연은 2014년 541건에서 2015년 448건으로 17.2%가 감소했다.공사장 소음·비산먼지로 인한 생활불편 민원은 2014년 1281건에서 2015년 1546건으로 20.7%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최근 부동산 붐을 타고 간선도로변 및 주요상업지, 외곽지역 등에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되는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IEVE)에서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제주 전기자동차 산업 활성화’세미나가 24일 오전 10시 개최된다.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전기자동차 관련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전기자동차 산업현황 및 정책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충전인프라 서비스 및 마이크로그리드(독립된 소규모 전력망) 연계 기술 등 제주의 전기자동차 후방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가 이뤄진다.주요 내용으로 ‘전기자동차 산업현황 및 R&
제주생명수인 지하수자원에 대한 특별관리구역 지정계획안이 마련돼 지하수 보전 관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홍성택)는 지하수 주 함양지역이며 청정 지역인 해발 300m 이상 지역을 지하수 허가 제한 구역인 지하수자원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계획안을 마련해 토론회 등 도민 의견을 수렴 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도는 지하수자원특별관리구역 지정을 위해 지난 2015년 4월부터 2016년 2월까지 한국수자원공사에 의뢰해 지하수 함양량, 지하수 수질, 토지이용현황 등 기초조사를 수행했다.조사 결과 제시된
원희룡 지사, 제 2의 엘고어 되나 ...한국의 변방 지도자서 세계적 정치지도자로 '첫발' 기후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배출을 감소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중 하나로 전기차가 선도하는 생태계를 마련과 함께 전 지구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공동협력방안이 논의됐다.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 삼다홀에서 제주도을 비롯해 인천, 전남, 스위스 체르마트시, 덴마크 본홀롬시 등 전기차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4개국 8개 도시 대표들은 ‘EV 리
제주도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도적 모델로 ‘탄소없는 섬’을 추진한다.이 같은 ‘탄소없는 섬’ 성공적인 제주모델을 위해 대응조직인 제주도 기후변화대응추진본부의 기능을 강화해 국내외 등 전세계 도서지역으로 단계적 모델을 확산 보급해 원희룡 지사의 제주혁신모델과 함께 국가혁신계획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이에 제주도는 기후변화대응추진본부의 기능을 강화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탄소 없는 섬’ 제주모델 성공에 기여하고 제주지역의 기후변화에 대한 선도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극대화한다고 18일 밝혔다.道는 지구온난화을 방지
15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한라산 구린굴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붉은 박쥐(황금박쥐)가 서식한다고 밝혔다.올해 3월 어승생악 동쪽에 위치한 진지동굴을 모니터링 하던 중 동면하고 있는 수백 마리의 박쥐가 동굴천장에 하얀 서리가 내리고 날개를 감싸 안은 모습으로 한데 모여 있는 것이 확인됐다.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박쥐는 온대성으로 일몰 후에 활동을 하는 야행성 동물이다.박쥐는 시각은 퇴화됐고 초음파를 이용해 곤충을 사냥하며 시간당 모기를 1천마리를 잡아먹어 ‘자연계 살충제’라는 별칭으로 불러진다는 것.한라산국립공원 김대
제주에서 국내 몇 그루뿐이고 우리나라 최대크기인 상록성 목련의 일종인 초령목이 발견돼 주목받고 있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난아열대 지역 산림생명자원 수집·보존 연구 수행 중 한라산 남사면 계곡에서 국내 최대 크기의 초령목을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초령목(Michelia compressa)은 국내서는 제주도에 자생하며, 지리적으로 대만 등 아열대 지방에 분포하는 상록성 큰키 나무이다.꽃은 2월부터 4월까지 가지 끝 부근의 잎겨드랑이에서 지름 3cm의 꽃이 1개씩 피며 은은한 향기가 난다. 열매는 주머니
제주시는 오는 21일부터 조립식 까치포획틀 무상임차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조립식 까치포획틀 무상임차사업은 총기포획이 곤란한 지역의 농가 및 하우스 시설 농가로 까치로 인해 지속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이에 市는 시범적으로 조립식 까치포획틀 21개를 제작해 농작물 피해가 심한 11개 읍면동에 포획틀을 비치해 무상 임차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해당 조립식 까치포획틀을 사용하고자 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까치포획신청 및 무상임차계약서를 작성하고 3주 간 사용 후 반납하고 추가 연장
제주도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번 3회째 엑스포를 통해 국제화, 표준화, 대중화 원년을 선언했다.엑스포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며 엑스포 기간을 전후해 도민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개최한다.또한 보다 친근하게 전기차를 느끼고 실제 구매 의사를 가진 소비자들의 구매 계획을 돕기 위해 전기차에 대한 시승회를 개최한다. 시승회에 참석하는 차종은 2016년도 보급차종 5종인 르노 삼성 SM3,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기아자동차 쏘울, BMW i3, 닛산 리프에서 각 4대
제주도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2일 오후 2시부터 제주종합경기장내 한라체육관 앞에서 ‘세계로 달려가는 전기자동차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퍼레이드는 저탄소, 녹색섬을 만들기 위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개최 취지를 부각시키고 전기차 보유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퍼레이드 구간은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신광사거리, 오일장입구, 도두사거리, 해안도로, 용두암, 용담사거리, 중앙로사거리, 광양사거리, 서사로 사거리, 한국병원사거리를 거쳐 제주종합경기장으로 되돌아오는 총 16Km의 코스다. 퍼레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등재되고 심각한 위기종이며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식물 제주고사리삼의 최대 군락지가 벌견돼 주목되고 있다.18일 제주도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원장 이순배)에 따르면 희귀·특산식물 분포 조사 중 구좌읍 김녕리 일대에 제주고사리삼 최대군락지를 발견됐다고 밝혔다.이번 군락지는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완충지역인 곶자왈 숲틈으로 해발 100m지역에서 발견됐다. 발견된 제주고사리삼은 단위면적당(㎡) 가장 높은 밀도로 지상부는 약 400여 개체가 분포하고 전체면적
제주도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원장 이순배)은 17일부터 오는 3월 7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제주 세계자연유산 온라인 서포터즈, 제주를 그리다’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2015 제주 세계자연유산 온라인 서포터즈 초청 기획전시로 서포터즈들이 작년 한 해 유네스코3관왕 제주를 알리기 위해 블로그 등 온라인에 게재했던 홍보활동 캡쳐 사진 20여점과 서포터즈들이 직접 촬영한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 사진 3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서포터즈 관련 언론 보도 및 서포터즈들의 활동 모습을 영상을 통해 전시되며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홍성택)는 최신 IOT(사물인터넷)기술을 응용해 실시간 지하수 이용량을 파악하는 지하수 이용량 원격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원수대금 부과업무의 효율화 및 이용량 파악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지하수 이용량 원격모니터링시스템은 최신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이용량 데이터의 수집.전송에서부터 이용량 데이터베이스 구축, 통계분석, 시설관리까지의 모든 프로세스를 운영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또한 무인원격
한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창조)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한라산 보호 100년 플랜을 위한 국비절충을 위해 중앙부처인 환경부, 문화재청, 산림청, 국립공원관리공단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환경부 등 중앙부처는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한라산 조릿대 제거 및 구상나무 복원 등 식생복원 추진에 대해 적극 공감을 표하며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부처별 주요 협의내용을 보면 환경부는 환경부장관이 한라산국립공원 조릿대 현장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고 3월 중순경 일정을 마련하겠다는 언급했다.이에 앞서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