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 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을 오는 12월 1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만 11세~만 18세 여성청소년으로 2002년 1월1일부터 2009년 12월31일이전 출생자이다.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 신청을 원칙으로 하되, 주민등록상 세대를 같이 하는 가족, 법정대리인과 여성청소년을 실질적으로 보호하 는 자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리·통·반장 등 지역사회 인적 자원 2천989명이 참여하는 민관합동대책반을 구성해 촘촘한 복지를 일선현장에서 가동하고 있다.묵묵히 지역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민간영역의 이들 활동에 대한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해소하기 위해 해소책과 함께 이들과의 소통과 관심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제주도는 ▲재가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이용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및 이용자 등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민관합동대책반과 매칭시켜 집중 모니터링을 가동하고 있다는 것.이에 민관합동대책반은 독거노인·장애인
서귀포시 송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정순, 오승언)는 21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관내 장애인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 날 봉사활동은 추석맞이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해 집안내부 생활용품 처리 및 청소, 도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한정순 위원장은 “따뜻한 추석, 주거취약가구의 편안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저소득 계층 400가구에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 명절위로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코로나 19가 지속되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이웃사랑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위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이 사업은 그 동안 관내 개인 및 단체 등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해 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해 주신 지정기탁금을 활용한다.이에 관내 다문화가족, 장애인, 노인 가구 등을 비롯한 중위소득 80%이하의
서귀포시는 지난 2월 3일 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경윤)와 수선유지급여(집수리)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거급여대상자 중 자가가구에 대하여 집수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 말 기준 서귀포시의 주거급여수급자는 4천154가구이다. 이중 자가가구는 276가구, 임차가구 3천658가구, 기타 가구 220가구 등이다.수선유지급여(집수리) 지원사업은 자가 가구 전체 276가구에 대해 주택 노후도에 따라 수선주기(대보수 7년, 중보수 5년, 경보수 3년)별, 보수범위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보수는 지붕 및 기둥 등 보수, 중
서귀포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도록 ‘추석맞이 사랑나눔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사랑나눔 지원창구는 지난 9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9일까지 29일간 읍·면·동 주민센터 및 주민복지과에서 운영되며, 개인·기관·단체들로부터 후원물품을 접수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게 된다.한편 서귀포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도록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 41개소에 1천630만원 가량의 지역상품권을 전달했다.또한 제주사회복
4월 2일은 세계자폐인의 날로 지난 2007년 말 UN 총회의 결의로 제정됐으며 올해 13회를 맞이한다.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본 일정인 4월 2일에서 오는 9월 25일로 변경했다.우리나라는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 주관해 지난 2014년부터 기념행사 및 블루라이트 캠페인, 온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진행해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향상시키는 활동들을 지속하고 있다.(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회장 김용직, 이하 '협회')는 오는 25일 온라인 방송을 통해 제13회 ‘세계자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1일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비대면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에 제주도는 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제3회 치매극복 수기 및 도서·영화 후기 공모전’을 연다.또한 지난 7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치매 인식개선사업으로 진행한‘치매인식개선 그림·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 25점을 제주대병원과 제주도청 별관 로비에서 전시한다.이번 전시회는 대상 수상자인 고호성(한라초 4년, 그림 부문), 백지현(제주대학교사범대학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은 16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의사표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제주대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의사소통그림·글자판을 보급했다고 17일 밝혔다.AAC(보완대체의사소통)는 말과 언어표현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의 의사표현과 이해를 보완하고 대체하기 위해 사용되는 모든 전략과 방법을 의미하며 도내 최초로 제주도장애인복지관에서 아라동을 중심으로 AAC 마을만들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이번에 보급된 의사소통그림·글자판은 제주대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장애인들 스스로 자신의 치아상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증장애인 지역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비경제활동 또는 실업 상태에 있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담·자조활동 등의 지원을 통해 취업 의욕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제주도는 올해 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 3월 수행기관 선정, 동료 지원가 채용 및 교육 등의 절차를 완료했다.이에 道는 연말까지 총 60명의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중증장애인 지역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은 제주도 장애인부모회가 맡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취약노인 발굴에 민·관이 협력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등 공공시설 운영 중단이 지속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노인들의 사회적 단절과 우울증 등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이에 제주도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안전·안부확인, 일상생활 지원, 연계서비스 지원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존 노인돌봄 5개의 사업을 하나로 통합·개편해 어르신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道는 이용 접근성을 고려해 10개
제주시 건입동새마을부녀회(회장 조두희)는 주민센터(동장 김현숙)를 방문해 홀로 추석을 보내는 소외어르신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150만 원 상당의 김세트와 쌀국수, 계란 등을 기탁했다.부녀회는 매월 어려운 이웃에 반찬을 전달하고 매년 명절을 맞이해 물품을 전달하는 등 김만덕 나눔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도내 장기기증의 날을 지정한 것과 함께 제주도내 장기기증 생명나눔 감동사례가 끊이지 않고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도의 장기기증 희망등록현황은 전국 17개 지자체에서 15번째로 꼴찌수준으로 나타났다.道는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가 여전히 요구되고 있다.도내 생존시 장기기증 사례는 지난 2005년 신장기증인이었던 김주백 목사(묵리교회)는 제주도민이다.김 목사는 4년 후인 지난 2009년에는 타인을 위해 간까지 기증하며 두 명의 생명을 살렸다. 2015년 타인을 위해 신장을 기증한 도민 이
제주도의 장기기증 희망등록현황은 8월까지 1만5천504명으로 전국 17개 지자체에서 15번째로 나타났다.제주도의 장기기증 희망등록률은 2.31%으로 전국 장기기증 희망등록률 3.05%보다 낮은 수치이며 이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가 이루져야 한다는 지적이다.이에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박진탁 이사장, 이하 본부)에 따르면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기념해 9일 양영식 제주도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10명을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홍보대사로는 강성의, 강철남, 고현수, 김대진, 김용범, 양영식, 오영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재복)은 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경감 및 지속적인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사업은 희귀질환 산정특례 등록자 중 중위소득 120%미만의 저소득층에 한해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및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지원범위는 인공호흡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 지원 대상 질환은 기존 94개에서 103개, 만19세 이상 선천성 대사이상질환 환자 특수조제분유 등 구입비 지원 대상 질환은 기존 7개에서 28개 등 1천 38개 대상 질환을 확대 지원하고
추석을 앞두고 급식제공 업체 휴무 등에 따라 아동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석 명절 아동 급식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제주시는 아동급식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명절 기간 친인척 방문 없는 아동 파악과 급식 업체의 연휴기간 아동급식 배달 이행 확인, 명절에 맞는 메뉴 제공 여부를 사전 지도한다고 8일 밝혔다.9월 29일까지는 연휴기간 동안의 부식을 배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읍면동 협의체 등 민간과 행정간의 아동급식 네트워크를 구축해 결식 우려가 높은 아동 사전 발굴 및 적절한 급식·부식 제공
서귀포시는 9월부터 독거노인·장애인 대상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장비 175대를 최신 ICT 기술을 적용한 신규장비로 교체 또는 신규 보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 온 서비스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가정에 화재·가스·활동감지기·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해 화재·가스사고 등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상황을 알리고 119에 연결되도록 하는 서비스이다.차세대 장비는 응급상황 발생 시 대상자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사진을 찍는 기능이 있고, 영상전화 수신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음성비서 서비스를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는 장년층 1인가구 5천627명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위험군 299가구 일반군 402가구를 발굴했다고 31일 밝혔다.이에 공적급여지원 98건, 통합사례관리 67건, 민간자원 연계 143건, 자체사업(건강음료, 1:1 모니터링) 123건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市는 하반기인 9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급격한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조사대상은 50세 이상
제주시는 3억 원 이하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신혼부부가 아니라도 연령이나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취득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지난달 10일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에 따라 지방세특례제한법이 이달 12일 개정․공포됨에 따라 지난달 10일 이후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신혼부부가 아니더라도 소득요건 등을 갖추면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감면요건은 주민등록표상 세대원 모두(취득자의 배우자는 주민등록표상 관계없이 포함)가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경우로 주택을 취득하는 자와 그 배우자의 소득이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과 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 직원봉사단 10여명은 22일 김녕 관내 고령 농업인댁을 방문해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봉사단은 오래돼 낡고 지저분한 벽지를 새로 도배하고 집안청소와 함께 향후 천장수리 및 도장도 실시할 예정이다.무더운 여름철 깨끗하고 쾌적한 집안에서 위생적으로 생활하도록 도배작업과 집안청소에도 팔을 걷어 붙였다.오충규 조합장은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거주하고 계셔서 항상 걱정이 됐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려 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