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정부의 제주대 의대증원 60명 결정에 대해 신청한 그대로 받아들여져서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그러나 의대교수들과 학생, 전공의들의 반발 등에 제주대는 “산적한 갈등과 문제들로 인해 걱정이 앞선다”고 우려도 했다.제주대는 그러면서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 설비 구축 등 의대 구성원의 아쉬움과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행·재정적 지원방침 마련을 위해 빠른시간 내에 TF를 구성해 증원과 관련해 연착륙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의지를 담은 입장도 전했다.
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허윤석)은 지난 5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쇼피, 아마존, 큐텐, 라자다, 쇼피파이 등을 주제로 ‘전자상거래 특별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전자상거래 특별과정’은 무역환경 변화에 맞춘 수출 초보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전자상거래 역량을 갖춘 선진형 무역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제주대 소속 GTEP 18기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대면강의에 멘토링을 연결해 진행되고 있다.교육내용은 △ 쇼피 및 아마존을 활용한 글로벌 오픈마켓 진출전략 및 입점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3평화·인권 교육주간’(이하 4·3교육주간)을 3월18일부터 4월 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난징 학생과 교원 26명의 제주 방문을 시작으로 4월 3일 전국 시도교육감 4·3 추념식 참석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76주년 4·3을 추념하는 대형 현수막을 본관 건물에 게시하고 추념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추념 문구는 “4·3의 정신을 가심 소곱에, 평화와 인권을 세계 소곱에!”로 제주어를 넣어 4·3의 정신이 전국 및 세계로 확산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새봄, 새 학기 맞이 ‘늘봄 작은 음악회’를 도교육청 중앙현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음악회는 김광수 교육감,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도교육청 및 제주특별자치도청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1일 창단한 전국 최초의 공공분야인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의 공연으로 진행된다.특히 오늘 공연은 점심 식사 후 여유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의 문화욕구를 해소하고, 교육청과 도청 양 기관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김광수 교육감은 “점심시간을 이용한 짧은 문화공연이지만 도교육청과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지난해 3월 학교폭력 등을 위한 ‘화해조정지원단’을 발족한 이래 20명의 위원이 총 95건 지원 중 88건(92.6%)의 학교폭력 사안을 조정하고 화해시키는 실적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화해조정지원단의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조정 지원으로 학교폭력 사안 접수 대비 심의 비율은 2022년 49.9%(180건)에서 2023년 40.4%(156건), 학교장 자체 해결 비율은 2022학년도 50.1%(181건)에서 2023학년도 59.6%(230건)로 나타나 학교의 교육적 기능 회복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는
교육부의 2023년 초중고사교육비조사에 따르면 제주도내 초중고 사교육비는 전국평균보다 사교육비 금액과 참여율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고 서울에 비해 사교육비용 및 참여율은 더욱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사교육비 및 주당 사교육 참여시간은 부익부빈익빈 부모의 경제력에 의해 크게 차이가 나 우려되고 있다.특히 2명이상 다자녀 사교육비가 크게 증가해 가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어 저출산, 저출생에도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자녀수별 전체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자녀가 1명일 경우 48.6만 원, 2명 45.6만 원, 3명이상일 경우 33.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진근 제주대 교수)는 지난 14일 충남연구원 및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기후변화 대응과 효과적인 수자원 이용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 세미나’를 제주대학교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수자원 이용에 있어 지하수 등 특정 수원의 의존도가 높음에 따라 이번 세미나에서 상호 수자원 관리 현황 및 국가와 지역계획에 대한 의견 공유의 장(場)을 만들었다.제주대학교 김진근 교수의 ‘제주특별자치도 상수도 유수율 향상방안’, 제주지하수연구센터 고인종 전문연구위원의 ‘화산섬 제주의 지하수’로 주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순옥)은 18일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2024 인성교육자료‘마음 따뜻한 공책, 봄길’ 3천500부를 배포한다고 밝혔다.‘2024 마음 따뜻한 공책, 봄길’은 1부 인성 키움 자료‘들여다 봄, 2부 인성 도움 자료‘나를 찾는 길’로 구성되어 학생 중심의 인성교육 활동 자료로 제작됐다.지난 2023 자료의 활용 만족도 조사 결과 반영 및 수정 보완을 거쳐 제작된 ‘2024 마음 따뜻한 공책, 봄길’은 활용법 안내 내용을 개선해 학생의 자기 주도적 활용을 장려한다. 다양한 교육활동 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은 16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생참여예산제’ 이해와 실습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학생참여예산제’란, 학생자치회 공약 이행 및 학생 중심 행사, 학생제안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예산을 지원해 학생 스스로 사업을 기획하고 예산을 집행하는 제도다.도내 학생참여예산제를 운영하는 34교(초 6교, 중 16교, 고 12교) 교사 및 학생 100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애월고 김선녕 교사의 강의 및 실습으로 운영됐다.강의는 △학생참여예산제 운영 과정 △사업계획서 작성 △운영 사례 등의 주제로 3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은 2024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15일 15개의 직속 기관 관계자와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그리고 직속 기관과의 연계가 필요한 사항으로 사회 모두가 늘봄학교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이 됐다.직속 기관 관계자들은 기관별 프로그램 현황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관련 직속 기관 내 프로그램 및 공간 활용 방안, 학교로 제공 가능한 프로그램 참여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며 늘봄학교의 직속 기관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 철학과 교수)은 지난 14일 천주교제주교구 이주사목(나오미)센터(센터장 양용석 신부, 이하 ‘나오미센터’)와 ‘난민 및 이주민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연구 및 문화 활동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 이후 나오미센터 양용석 센터장, 김상훈 사무국장, 탐라문화연구원 김치완 원장, 김준표 연구교수, 강진구 연구교수, 김진선 연구교수가 참여해 제주지역 미등록 노동자들의 실태 연구의 필요성과 조례 제정 필요 등에 대한 심도있는 간담회를 개최했다.나오미센터는 천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교육청 오라청사 회의실에서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신규 채용된 저경력 교육복지사 13명과 멘토 역할을 담당할 교육복지사 9명 등 총 2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사로서의 올바른 역할을 정립하고 학교(기관) 조직체계 및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현장 적응력을 보다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연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이해’, ‘학교 조직체계의 이해를 통한 구성원 간 소통 방안’, ‘지역사회연계를 위한 학교(기관
사계초등학교(교장 양혜란)는 13일 전교생이 함께한 첫 ‘온모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온모임’은 1~6학년 무학년제로 전체 학생들이 10개의 조로 구성된다. 학교 내 갈등 상황 해결을 위한 협의, 자치 행사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첫 온모임 활동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전교어린이회 회장, 부회장 당선 소감 및 다짐 발표, 온모임 조장 선출, 조 이름, 1년 동안 함께 지킬 약속을 협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민주적인 의사결정 문화를 경험하고 선·후배 사이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맞벌이부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제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돌봄이 지역사회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해까지 돌봄수요가 많아 연동, 노형, 아라동 등 지역에 돌봄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학부모들의 불편과 근심이 커지고 있다.이에 제주도교육청은 이같은 학부모 근심을 돌봄교실 증실 등 노력으로 올해 말끔히 해소했다. 또한 올해 초등 돌봄수요가 716명 급증했으나 이도 해소했다.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 돌봄대기자 831명, 지난해 돌봄대기자는 160명 등 돌봄수요가 넘쳐 돌봄학생 전부를 수용하지 못했던 제주교육이 돌봄교실 증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와 JDC의 자회사인 국제학교 운영법인 ㈜제인스(대표이사 손봉수, 이하 ‘제인스’)는 국제학교 NLCS Jeju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계 글로벌 학교운영 그룹인 Cognita Holdings Limited(이하 ‘Cognita’)를 선정했다고 밝혔다.Cognita는 JDC 및 제인스가 진행한 국제학교 NLCS Jeju 인수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평가에서 ①다양한 환경에서의 학교 운영 경험이 축적된 교육 분야의 전문성, ②신뢰있는 재원조달 계획, ③전인교육에 대한 집중계획,
제주제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교장 양공원, 이하 ‘방송통신중’)는 지난 9일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입학식에는 신입생 23명(남학생 2명, 여학생 21명)이 입학했으며, 평균연령이 63.2세(최고령 79세, 최연소 44세)로 제주도 전 지역(제주시 지역 15명, 서귀포시 및 기타 지역 8명)에서 입학했다.오경규 교육국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신입생들의 배움의 길에 축하·격려했다.한편 방송통신중은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 3월 개교했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방수)은 2024년 운영 목표를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행복한 삶과 교육’으로 정하고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12일 발표했다.제주교육박물관은 △교육자료의 체계적인 수집과 활용 △모두가 누리는 교육의 역사와 문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을 운영중점으로 7개 운영 과제를 추진한다.‘교육자료의 체계적인 수집과 활용’의 운영 과제로 △가치 있는 교육자료의 수집·보존, △교육자료집 발간 및 사이버박물관 운영을 추진한다.구입과 기증을 통해 가치 있는 교육자료를 수집하고, 문화유산 표준관리시스템 등록과 보존 소독 실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이유선)은 3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2024년 상반기 외국어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외국어학습센터와 지역별 4개 외국문화학습관 (동부, 서부, 서귀포, 신제주)에서 3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주민)를 대상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총 85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며 동부 및 서부외국문화학습관은 오는 12일 강좌가 시작될 예정이다.학습관별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생들에게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일정, 대면 수업 및 원격수업 수강생 준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원활한 수업 운영을 시작했고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 특수교사 및 일반 학교 특수교육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제주시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시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는 2024년 신규 특수교사 14명을 특수 교육 홍보대사로 환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4년 달라지는 특수 교육 주요사항,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계획 및 특색 사업 등을 안내한 후 궁금한 사항이나 현안 사항을 특수교사와 특수 교육 업무 담당자와 지속적인 특수교육 발전 방안
일본 오사카 건국중학교와 코로나19로 끊겨던 교류 등 인연이 재개됐다. 조천중학교(교장 문정배)는 지난 8일 제주도를 방문한 오사카 건국중학교26명(학생 22명, 교감 1명, 교사 3명)의 수학여행단을 맞이했다고 밝혔다.2015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두 학교는 해마다 학생들 간의 의미 있는 소통을 이어 왔으나 코로나19로 교류가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건국중학교가 수학여행을 제주도로 오게 되면서 두 학교 간의 국제교류가 재개됐다.교류의 시간에 학생들은 서로 준비한 학교 소개, 문화 소개, 친목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