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회장 김용직)는 23일 이룸센터에서 오로라월드(대표 홍기선, 노재연)와의 후원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후원품은 2억원 상당의 완구이며, 오티즘(자폐성장애)과 가족, ‘자폐성장애 인식개선 달리기 ’오티즘 레이스’의 참가자들에게 전해지고 있다.오로라월드는 2019년부터 꾸준히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를 통해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후원을 이어왔다. 전국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의 쉼과 회복, 건강을 위해 가족사랑 캠프를 열고, 마스크 1만 장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월 21일 법사위 법안심사 제2소위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IL센터’) 법적 지위 보장을 명시한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대표 이권희)은 이를 환영하며 조속한 법사위 및 본회의 통과를 촉구했다. 또한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자립지원 등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인권 관점으로 접근하고 선도해 온 IL센터의 모든 사업을 장애인 복지 서비스 공적 전달체계로 편입해 시행할 것도 요구했다.IL센터의 법적 지위는 20년 넘게 장애인 인권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해 온 IL센터 모든
제주시는 지역사회 복지자원 연계가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해 통합사례관리를 10월말 기준 고난도 사례 72건에 대해 공적급여 등 맞춤형서비스 255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내부사례회의 37회, 민관통합사례회의 6회, 전문가 슈퍼비전도 4회 운영했다.市는 이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요 사례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市가 제공한 사례를 보면 20대 초반에 가족과 떨어져 10년 넘게 노숙 생활을 하고 있었던 한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지원을 통해 공적급여 신청 및 주거지 마련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이 주최한 꿈나무육성지원사업 5주년 성과공유회가 지난 11월 14부터 16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및 전시실에서 특별공연&전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실시한 장애인문화예술참여 및 체험확대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문화예술 저변 확대 도모 및 장애예술인 양성을 위해 1:1 맞춤형 전문 예술교육으로 운영 중인 꿈나무육성지원사업에 5년간 참여한 꿈나무들이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나누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제주도의회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
제주시는 노인복지시설 입소 중인 만 65세 이상 기초생계·의료 수급자의 입원 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간병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원 기준은 1인당 90만 원 범위내에서 8시간 45만 원, 12시간 90만 원이 지원되며, 신청은 해당 노인복지시설에서 입원 확인 서류를 구비해 행정시로 지원 요청하면 된다.올해는 예산 6천500만 원으로 지난 10월 말 기준 76명을 대상으로 4천521만 원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고, 지난해 에는 106명에게 5천295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내년에는 예산 8천만 원을 확보
제주지역 2022년 장애인공무원 고용률은 3.33%로 전국 평균 4.13%보다 적고 강원에 이어 전국 2위로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3년에는 4.83%로 전년대비 45.05% 상승했고 전국 평균 4.65%보다 높았다. 반면에 제주지역 민간부문 장애인 고용률 수준은 2022년 4.42%로 전국 평균 4.09%보다 높았고 2023년에는 4.02%로 전국평균 3.73%보다 높았으나 전년대비 -9.05% 하락했다.2023년 조사에서 장애인공무원 고용률은 지난 조사 대비 상승했으나 민간부문 장애인 고용률과 장애인 교원 고용률은 지난
도민 한 명도 홀로 외롭게 아프거나 일상에 곤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돌봄서비스 ‘제주가치 통합돌봄’에 박차를 가해 복지선도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제주도는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이 일상에서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지난 1일부터 제주가치 통합돌봄으로 가사, 식사, 긴급돌봄 3대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해 지원하고 있다.오영훈 지사는 24일 오후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를 찾아 서귀포지역 통합돌봄 추진 상황을 살폈다.1월 개소한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는 어르신 안심주택과 공유부엌, 공유카페, 건강 프로그램,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전국 시·도별 장애인복지 수준 비교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를 차지해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장애인복지 수준 비교 평가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전국 17개 시·도별 장애인복지 수준을 비교해 강점과 취약점을 확인하고 지역 격차해소와 균형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지난해에는 5개 영역·35개 지표를 비교 조사했으며, 올해는 소득 및 이동 중심으로 2개 영역 즉, 소득 및 경제활동 지원 영역과 이동(편의)·문화 여가·정보접근 영역으로 나눠 13개 지표를 평
서귀포시 관내 10월부터 추진하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신청자가 40명으로 순항중으로 나타났다.주요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신청자는 노인이 75% 3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청·장년층 22.5% 9명, 아동·청소년 2.5% 1명으로 나타났다.서비스 지원은 가사지원 65.8% 25건, 식사지원 21.1% 8건, 긴급돌봄 10.5% 4건, 방문목욕 2.6% 1건 순으로 나타났다.주요 지원사례를 보면, 성산읍에 거주하는 30대 A씨는 20대에 갑자기 쓰러진 후 인지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이 전혀 불가능한 상태이나 장애 미등록으로 기존 돌봄을 지원
경기침체 장기화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8월말 현재 긴급복지를 지원받은 가구는 3천536가구로 늘어 2022년 8월말 2천403가구보다 47% 급증했다고 밝혔다.긴급복지 지원을 보완하는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받은 가구도 전년 221가구대비 309가구로 40% 증가했다.이에 제주도는 보건복지부에 요청해 기존 예산 32억 원에 추가로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위기사각지대 해소에 나서는 등 저소득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또한 긴급복지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긴급복지 지원에도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은 가정을 대상으로 제주도 자
서귀포시는 맞춤형급여, 사회보장급여 신청자에 대한 재산 조사 시 변동된 공시지가 가격을 반영해 보다 많은 신청자들이 수급 혜택을 보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올해 14년만에 공시지가가 6% 정도 하락이 됨에 따라 사회보장급여 재산 조사시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사회보장급여(기초연금,한부모 등)의 신규 신청의 경우 소유 일반재산(건물, 토지)으로 인해 탈락하는 대상자들이 많았던 바, 공시지가 하락으로 인해 수급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특히, 기초연금의 경우 토지 재산 가액으로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한부모가족 160세대에 세대당 30만원씩 월동준비금 총 4천8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관내 한부모가구는 8월말 기준으로 871가구 2천237명이다.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4인가구 기준 324만)인 ’한부모 가족지원법‘상의 저소득 한부모가족로 ▲자녀 수가 많은 가정 ▲본인이나 자녀 중 장애인 또는 장기질환자가 있는 가정 ▲읍·면·동장이 추천하는 가정 순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단, 국민기초생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총 사업비 113억6천700만 원을 투입해 16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8월말 현재 도내 등록장애인은 3만7천113명으로 발달장애인은 4천556명으로 12.3%에 달한다.이에 道는 발달 장애의 조기 발견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제공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주요 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 △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운영 △발달장애인 재활 서비스 지원 △발달장애인 가족 지원 서비스 등이다.생애주기별로 변화하는 발달장애인의 욕
제주지역 기초연금 2021년 전국 평균 수급률은 67.6%이다. 그러나 제주지역 노인 기초연금 수급률은 62.4%로 17개 시도 중 서울(55.5%), 세종(58.0%)에 이은 거꾸로 3번째로, 2015년 이후 전국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기초연금은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에게 월 32만 원(단독가구 기준)을 지급하는 대표적인 노후소득보장제도다. 이에 제주지역 수급률 제고방안과 함께 제주지역 어르신들의 노후소득보장체계 강화를 위한 지원정책과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2023년 제3회 제주고령사회포럼’에서 있었다.제주특별
제주에 맞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주도정이 발벗고 나섰다. 윤석열 정부의 선별적 복지를 보완하며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보편적 복지를 위한 발걸음을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 제주특별자지도는 제주형돌봄정책인 ‘제주가치 통합돌봄’이 10월 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의 사회복지 핵심사업인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체제 구축을 위한 제주형 돌봄 정책이다. 도민 한 분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 안정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형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체제 구축으
제주시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2022년 6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장애인과의 1:1면담, 조사 등을 통해 자립수요를 파악하고 지역내 주거, 일자리, 의료, 사회참여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특히 자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거주를 위해 올해 자립지원주택 5호를 확보해 현재 장애인 5명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 초 18호를 추가 확보해 총 29호의 자립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자립절차는 대상자의 자립 동의를 받고, 민․관 전문가 그룹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8월 30일부터 제주 중앙병원(이사장 김덕용) 장애인 건강검진센터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13번째이자 제주도에서 2번째로 운영되는 검진센터다.중앙병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체중 측정과 엑스레이(X-ray) 촬영이 가능한 장비와 함께 점자프린터,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대화용장치 등 의사소통 지원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수어통역과 이동보조 인력을 배치해 질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보건복지부의 장애인 건강검진사업은 장애인이 국가건강검진을 안전하게 받도록 의료기관의 시
서귀포시는 8월 말까지 무더위로 힘든 여름철 폐지줍는 취약가구 등 취약계층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웃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월 중순 대정읍과 표선면을 시범지역으로 안전협의체를 구성, 발대식을 가졌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자율방재단,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가 협력해 주거취약가구 및 재난․안전 취약가구 안전확인에 나선다.또한, 무더운 여름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질병을 가진 고위험 1인가구에 스마트 플러그를 보급해 안전확인에 나설계획이다.먼저, 폭염·태풍 등 자연재난에 취약한 주거취약 19
제주시는 노인에 대한 공경과 예우를 표하기 위해 만 10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장수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만 100세 이상 어르신이며, 만 100세가 도래하는 달부터 연중 상시로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1인당 1회 100만 원을 개인별 계좌로 지급하고 개인계좌로 입금할 수 없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대상자의 동의를 얻어 대리인(직계가족) 계좌로 입금도 가능하다.지원 후 신청일 기준으로 사망자이거나 주민등록 말소자, 제주도외로 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난치병 학생의 교육경비 및 치료비 지원을 위해 7월 3일부터 21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부터는 난치병 범위에 소아당뇨 질환을 추가해 지원한다.이에 따라 난치병학생 지원금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중인 소아당뇨 질환 학생을 포함해 암, 심․뇌혈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난치병 학생에게 지원되며, 해당 질병의 치료를 위해 학교를 유예 또는 휴학한 학생에게도 지원된다.본 지원사업은 1인당 연 300만 원 한도로 온라인 수강료, 예체능 학원비, 비급여 진료비(급여 진료비 중 전액본인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