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태양광발전 보급 지원사업에 하귀휴먼시아1단지, 삼화휴먼시아1단지, 삼화휴먼시아3단지, 도남e-편한세상1차가 선정됐다.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전기자동차 충전 설비구축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4개의 공동주택을 ‘공동주택 태양광발전 보급 지원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이에 오는 2월까지 태양광 발전과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접목한 ‘태양광 융합 충전 인프라’구축을 본격 추진한다.태양광발전설비는 총 139.3㎾가 설치될 예정이며, 이는 연간 전력량이 하루 3.5시간 발전 기준 17만7956㎾h로 전기자동차 96대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주변해역(0.593㎢)이 해양보호구역으로 확정됐다.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주민설명회 등 의견수렴 과정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해양보호구역으로 확정해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토끼섬은 우리나라 유일한 문주란(천연기념물 제19호) 자생지로 주변해역은 보호대상 해양생물인 거머리말이 대규모 서식(7188㎡)하고 있어서 해양생태적 가치가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어 이 같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정부가 지정한 해양보호구역은 2001년~2016년까지 총 26개소로 제주도내에는 문섬
유네스코 협력기구인 가칭 ‘제주 국제보호지역 교육훈련센터’에 대한 설립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국제보호지역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위한 ‘제주 글로벌 국제보호지역 교육훈련센터(가칭)’를 유네스코 협력기구로 제주에 설립 유치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이는 지난 9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주관하는 2016 WCC 총회에서 채택된 “국제보호지역 통합적 관리” 의제 실천과제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교육훈련센터는 IUCN 지침서 전파 적용을 위해 람사르협약과 유네스코 협력하에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설립 운영한다.道에 따르면 센터
제주도는 2016년 환경영향평가 사업장에 대한 사후관리조사활동을 마무리하고 사후관리조사단, 협의내용 관리책임자, 평가대행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제주도청 2청사 자유실에서 ‘2016년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평가보고회에는 올해 1년 동안 환경영향평가 사업장 사후관리 활동결과에 대해 종합평가했다.또한 우수사례 발표와 사후환경영향조사결과보고서 작성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 교육도 실시했다.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성실히 수행한 모범사업장 2개소에 대해 ‘친환경관리
한라산국립공원에 대한 생태계 건강성 지수가 내년 최초 도입돼 기후변화 등 한라산에 대한 생태계 변화와 보호에 적극 대처한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의 자연자원훼손 및 생태계 변화에 따른 조기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라산의 생태적 특이성을 평가하는 지수를 개발해 한라산 생태계 건강성 평가를 내년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생태계 건강성 평가는 국립공원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공원보전방향 확립 및 통합적 공원관리 구축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대표적인 표본구간을 정해 식생, 조류, 파충류등 10개 분야를 조사하고 종다양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한라산 보호를 위한 천년대계수립 등에 내년에 133억 원을 투입한다.그리고 한라산천연보호구역 지정 50주년(1966년 10월 12일지정) 기점인 올해 한라산보호관리에 새로운 정책 전환점을 마련 추진했다는 자부심으로 향후 체계적인 한라산보호관리가 기대되고 있다.14일 제주도 세계자연유산본부에 따르면 올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명실상부한 세계자연유산 한라산 브랜드 가치극대화 및 보호관리정책을 위한 예산액은 2015년 74억 원보다 51억 원 69%가 증가한 125억 원을 투자해 한라산보호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
경관사유화 등 논란이 된 중문관광단지내 부영호텔에 대한 건축허가가 일단 반려됐다.제주도는 13일자로 중문관광단지 2단계 지역 내 부영호텔 4건 1380실(호텔 2, 3, 4, 5)에 대한 건축허가 신청을 반려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부영호텔은 제주도와의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변경절차를 이행 보완 후 재신청할 수 있다.부영호텔 건축허가는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5차례 건축․교통통합심의를 통과한 후 올해 2월 건축허가가 신청했다. 그러나 시민단체인 제주환경운동연합에서 감사위원회에 중문관광단지 2단계(동부) 지역에 대한 환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지역에 분포하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들을 대상으로 한 “제주지역의 멸종위기야생생물(육상식물편)”책자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멸종위기야생생물(육상식물편)은 제주지역에 분포하는 멸종위기야생생물 중 육상식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책자에는 멸종위기 1급에 해당하는 식물 6종과 2급 식물 28종에 대한 분포, 생태적 특성 및 사진자료 등을 담고 있다. 수록된 자료들은 세계유산본부 자체 연구진들이 지난 2년간 조사한 결과를 담았다는 것.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 육상식물은 모
제주도는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5주년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의 특별강연, 제주청정 지킴이 발대식, 국제공동협력회의, 자연자원의 활용과 보전에 관한 국제세미나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제주관광공사와 (사)세계7대자연경관제주보전사업회(이사장 김부일)는 10일 오후 6시부터 제주마리나호텔에서 ‘제주의 유산은 제주의 미래 - 제주브랜드의 세계화’를 주제로 특별강연를 개최한다.또한 청정제주지킴이 발대식, 제주환경사진전 등 기념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환경TV
제주도내 산림휴양시설인 자연휴양림 이용객이 지속 증가해 전년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道에 따르면 자연휴양림은 국민의 정서함양과 보건휴양시설 및 산림교육 등을 위해 조성한 산림휴양시설로 전국 165개소가 조성·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제주에는 제주시지역 제주절물자연휴양림, 교래자연휴양림 등 2개소, 서귀포지역은 서귀포자연휴양림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2개소 등 총 4개소의 자연휴양림 이 조성·운영되고 있다.자연휴양림 이용객은 전년도 9월 말 현재 72만 4천 명이며 올해는 9월 말 현재 87만9천 명으로 전년대비 2
제주도는 제주의 유일한 자원인 지하수에 대한 정책을 보전으로 선회해 미래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수자원 관리 대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이에 관련조례 등을 손질해 빗물, 용천수 등 대체 수자원 활용을 확대하고 ‘제주형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 추진으로 지하수 함양량 극대화를 도모한다.또한 광역상수도 4단계 사업, 농업용수 광역화 사업 등 공공급수 시설 확충으로 지하수 신규 개발을 억제하고 사설지하수 허가제한 구역을 확대한다.이와 함께 지하수의 질적 관리를 위해 ‘중산간 지역을 지하수자원 특별 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수질개선 및
제주특별자치도는 논란이 되고 있는 지난 9월 21일 조건부 동의된 ‘제주오라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업자로부터 제출된 심의보완서 검토를 위해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 회의를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환경영향평가 심의위원회는 지난 9월 21일 4시간 넘는 마라톤 심의를 한 결과 환경단체를 포함한 다수의결로 ‘조건부 동의’로 통과 시킨바 있고 환경단체의 반발이 컸다는 것.지난번 심의결과 환경영향평가 심의위원장이 중산간 지역에서 이뤄지는 대규모 개발사업임을 감안해 조건부동의내용에 대한 보완사항을 위원들이 같이 검토·의논하도록 별도 회
제주도가 내년 하반기부터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에 탐방예약제를 전격 도입해 원희룡 도정의 핵심철학 중 하나인 청정과 공존, 자연의 가치를 지키는데 시동을 걸었다.그러나 총량에 대한 논의 등은 다각적인 의견수렴 후 구체적으로 발표한다.또한 자연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큰 틀에서의 동의와는 다르게 성산일출봉 주변 상가와 주민들간의 논의는 없었다는 것. 이에 워킹그룹 강만생 위원장은 “충분히 대화하고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미래비전이 지향하는 청정과 공존을 통해 제주자연가치 보전과 관광문화 품격 향상을 위해 2017년
제주특별자치도는 민‧관의 협력으로 친환경생활 실천을 도민사회 전반에 확산키 위해 오는 8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30개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공동으로 물물교환‧자원순환을 위한 ‘환경 퍼드림(for Dream) 모두 모여 장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장터는 제주의 최대 현안인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를 이끄는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중심이 되어 친환경생활을 앞장서 실천하고, 나아가 도민사회 전반에 확산해 각 가정의 참여와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 퍼드림(for Dream) 모두 모여 장
제주도내 빗물이용시설을 통해 연간 176만 톤의 지하수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05년부터 빗물이용시설 지원 사업으로 도내 864개소에 시설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빗물을 대체 수자원으로 재활용해 지하수 사용량을 감소했다는 것.빗물이용시설은 빗물을 저류시설로 받아 조경용수·청소용수·농업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시설이다.현재까지 설치 지원으로 저장용량은 11만9573톤이고 빗물이용량은 176만2560톤으로 집계됐다.특히 빗물이용시설 설치가 된 864개소 중 99.5%인 860개소가
원희룡 도정의 주요 가치인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제주를 만들기 위해 곶자왈, 중산간 등 생태계보전지구 1-2등급을 확대했다.이에 따른 토지주들의 일부반발과 민원에도 불구하고 道는 지난 8월 4일 조례개정에 따라 처리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관리보전지역 지하수자원․생태계․경관보전지구별 재정비(안)을 마련하고 오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주민열람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관리보전지역은 환경변화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 단위로
서귀포시의 생활쓰레기 발생량은 1일 372톤(지난 2006년 이후 연평균 9.1%씩 증가)으로 현재의 증가추세가 지속될 경우 향후 10년 후에는 1일 658톤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생활쓰레기 발생량 증가 및 처리문제 주요 사유로 ▲ 인구유입 및 관광객 증가에 따른 생활폐기물 발생량 지속 증가 ▲ 택지개발 및 도시개발 등에 따른 색달매립장 반입량 가중 ▲ 남부소각장 소각용량 초과한 일평균 10톤 이상의 가연성쓰레기 매립장 반입 등으로 원인이 파악됐다.이에 서귀포시는 이중환시장 취임이후 다양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시장 주재로
전임도정의 작품인 오라관광단지 경관심의 조건부통과에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참여환경연대, 곶자왈사람들 등 제주지역 환경시만단체들이 들고 일어났다.이들은 22일 긴급성명서를 내고 “어제 제주도 관광개발 역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제주도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는 대규모 환경파괴우려와 각종의혹 그리고 여론의 따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조건부통과라는 끔찍한 일을 벌이고 말았다. 제주시 핵심 중산간지역은 대규모 환경파괴라는 재앙을 맞닥뜨릴 심각한 위기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초대규모의 개발사업이 해발 350~5
제주특별자치도와 道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8일 오후 도내 대형마트 주변에서 지역주민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저탄소 생활실천을 위한 도민인식 확산 및 참여 유도를 위한 ‘친환경 추석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캠페인은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추석 선물은 친환경 상품으로! 구매는 그린카드로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고향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등 저탄소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펼쳐졌다.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생활실천운동으로 ‘건강한 녹색도시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 본연의 자연식생 복원을 위한 거문오름 식생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국가지정문화재로 관리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444호인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은 총면적이 210만9410㎡로 이중 인공조림지가 10만5808㎡, 외곽 55만2336㎡로 전체면적의 31%에 달한다.거문오름 일부지역은 외래수종(삼나무, 편백 등)으로 인공조림돼 자생수종이 많이 도태되어 있는 실정이다.이번 거문오름 식생정비사업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권고사항에 따라 지난해 수립된 거문오름 식생정비계획을 토대로 추진된다.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