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간에 호우 경보가, 제주납부와 동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또한 제주앞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됐다.이에 9일부터 10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 30~80mm, 제주남부와 동부 100mm 이상, 제주산간은 150mm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기상청은 10일에는 제주도와 남해안 등에는 바람이 10~16m/s(36~58km/h)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당부했다.기상청 및 제주도당국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산지와 남동부 중심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 ▲내일 바람이 매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8일 111주년을 맞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출근길 여성공직자들에게 장미꽃 한 송이씩을 전했다.원희룡 지사는 도정의 각 분야에서 힘쓰고 있는 여성공직자들과 일일이 아침인사를 나누며,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모두 힘내시고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세요!”라고 격려했다.원 지사는 “제주여성은 제주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해 온 제주의 힘”이라며 “여성공직자의 역량을 모아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제주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지역성평등 지수에서 5급 이상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인재 육성 및 발굴에 관한 종합계획’을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종합계획은 ‘청년이 꿈을 키우고 이루는 제주’를 비전으로 청년인재 유출방지, 청년인재 유입장려, 청년인재 세계진출을 목표로 추진한다.道는 미래의 지역경쟁력은 인재 보유·활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고 청년인구의 유출 방지 및 유입 장려를 위한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이에 전문가 자문, 국내외 벤치마킹, 민관 TF 운영회의 등을 통해 청년인재 육성과 활용의 최일선에 있는 민간부문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향후 인재정책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7일 도청 집무실에서 ‘제주 제2공항 연계 도민이익 및 상생발전 계획 수립 용역’ 추진에 따른 긴급현안회의를 열고 “이번 용역에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도민이 직접 참여해 계획을 수립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이 중심이 돼 범도민이 공감하는 주민 소통형, 참여형 계획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원희룡 지사는 특히 “이번 용역은 제주의 경제지도를 새롭게 바꿀 중차대한 계획이 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원 지사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시개발사업, 택지개발사업, 재정비촉진사업, 대지조성사업, 주택재개발
제주지역에 2016년까지 감소하던 자살률이 2017년 인구 10만명 당 26.7명이고, 자살 사망자수 172명으로 증가해 자살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직자 5천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 특별교육’을 7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道에 따르면 게이트키퍼 양성은 자살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개입 전략 중 하나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하고 있다는 것.교육을 통해 양성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는 일상에서 주변사람들의 자살위험신호를 인지해,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등 소중한
취업하기가 어렵다. 취업절벽 앞에 제주를 지탱해 줄 청년들이 고개를 숙이고 고심하며 일자리를 찾아 육지로 육지로 나가고 있다. 청년들의 부모들도 경제적, 심리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현 시대 최고의 ‘공공의 선’은 단연 ‘일자리’다. 제주도민들 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으나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문재인 정부도 일자리와 어려운 경제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나 제대로 되지 않아 청년들과 국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원희룡 도정도 올해 일자리와 하락세로 반전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잡코리아와 알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4.3평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가진 4.3희생자 유족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얼마 전에 수형인들이 70년 만에 무죄판결을 받아서 4.3의 정의로운 해결에 물꼬를 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저도 4.3기념일에 한번 와서 조사를 하고 여러 차례 둘러봤다”며 “많은 분들이 희생이 됐는데 아직도 발굴이 다 끝나지 않았고 또한 신고도 아직 다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다 마무리를 지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국가로서도 노력을 다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대표는 "송승문
제주도의 양돈분뇨 정책이 그간 액비살포에서 완전 정화 후 재이용으로 친환경적으로 방향을 대전환해 주목되고 있다. 늦었지만 제주의 청정가치를 지키기 위한 원희룡 지사의 의지가 크게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제주도는 ‘양돈분뇨 관리에 대한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해 양돈분뇨 관리 방향 대전환’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현행 목초지 액비살포 중심에서 완전 정화 후 재이용 활용으로 전환한다.6일 제주도에 따르면 2017년 양돈분뇨 불법 배출사건을 통해 양돈분뇨가 지하수오염(질산성질소 과다)에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 이후 근본적인 문제해결방안을 꾸준히
제주도민사회에 갈등을 조장하고 불법 점유와 시위, 무소불위의 무법천지를 만들며 도민위에 군림하는 제주 제 2공항 반대위가 찬성단체인 제주권 공항인프라확충 범도민추진협의회 태동에 논평을 내고 범도민추진협의회 해산을 촉구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적반하장도 유분수다.도민사회를 이분법으로 가르는 갈등조장, 불법 시위와 점유, 무법천지를 만든 것은 바로 제주 제 2공항 반대위다. 이들은 도민에게 진정으로 석고대죄하고 사과해야 한다.반대위는 “제주 제 2공항 찬성단체가 첫 회의를 열고 제주 제2공항 건설이 계획된 일정대로 추진되길 희망
제주도는 ‘행복을 키우는 청정휴양관광도시, 제주’를 비전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추진하게 될 제3차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계획을 5일 발표했다.이번 계획에 담긴 5대 목표는 △관광수용태세의 개선과 혁신 △청정환경의 지속가능성 향상 △지식기반 마케팅체계 및 경쟁력 강화 △고부가가치 청정휴양 관광상품 개발과 수익증대 △관광진흥 가치 재정립이다.5대 목표를 기반으로 해 141개 세부과제도 제시됐다.관광수용태세의 개선과 혁신 분야는 지역여행업체의 등록요건 강화, 숙박시설 통합 통계시스템 구축, 스타쉐프 발굴사업, 관광약자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취업준비생들이 한 곳에서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볼 수 있는 ‘취업 정보 플랫폼’운영을 주문했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5일 오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 서로배움터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주문했다.이날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는 제주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을 위한 도민 구인구직 실태, 일자리 통합 지원서비스 추진 등 고용서비스 운영 상황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회의에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입주기관인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제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이날 회
침체기를 걷던 제주관광이 꿈틀거리고 있다.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월말 현재 관광객 내도현황을 보면 전년대비 내국인은 4.2%가 증가했도, 외국인 관광객은 93.3% 늘어나 총 관광객수는 9.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2017년 대비 내국인은 5.6% 늘어났으나 외국인 관광객은 47.2%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관광객은 63.7%가 감소했고 반면 일본 관광객은 197.3%가 늘었다.특히 감소세가 이어져 관광호황이 끝났다는 위기신호를 줬던 내국인 관광객이 작년 9월을 최저치를 기록하고 꾸준히 상승해 2월 11.4%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경을 3월에 추진한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행정에서 적극 발굴하고 실제 현장의 애로사항을 주민들과 소통하고 격려해달라”고 주문했다.원희룡 지사는 이어 “행정과 도민들이 합심해 취약한 분야를 개선하고 부작용을 정리하면서 더욱 도약하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도청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원 지사는 4일 오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진행된 3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원 지사는 지난 2월 양 행정시 방문 당시를 언급하며 “다
e열린포럼과 제주팔각회는 4일 성명을 내고 제 2공항 반대위의 불법 판치는 시위와 집회를 규탄했다.이들 단체는 “도청 현관 입구가 너희들 안방이냐”며 “도민다수의 공간을 도민에게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이들은 “한때 제주도민 70%이상이 찬성하고 환영했던 제주 제 2공항, 성산 제 2공항 추진 일정이 반대대책위의 불법 시위와 집회 등으로 멈춰서는 안된다”며 “이들의 불법적인 시위와 집회는 더 이상 없도록 공권력과 법의 잣대를 적용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전국적으로 경제가 어렵다. 제주에도 소상공인들이 장사가 안 된다고 아우성이다
e열린포럼과 제주팔각회는 4일 성명을 내고 “명분없는 제 2공항, 영리병원에 빼앗긴 제주현안을 되찾아 지역 경제살리기에 매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 단체는 “제주의 미래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가 제주의 주요현안으로 대두돼야한다”며 “경제주체와 객체들 모두가 힘을 합쳐도 어려운 판이다. 이제 제주도정의 발목을 잡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들은 “제 2공항과 영리병원에 묻힌 청년들의 일자리, 중장년, 노인들의 일자리, 어려운 지역경제 경기부양책에 힘을 쏟도록 해야 한다”며 “제주도정이 움직이려하나
제주도는 4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녹지국제병원 법정 개원의 기한이 4일로 만료돼 허가 취소 전 ‘청문’절차를 밟겠다”고 유감을 표했다.기자회견에서 안동우 정무부지사는 이 같이 말하며 “道는 허가 후 3개월 준비기간 부여했지만 정당한 사유 없이 개원 안 했다”며 “녹지측의 개원기간 연장 요청을 불승인했고 道의 현장점검을 기피하는 등 의료법 위반과 개설허가 취소 사유 해당 공문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안 부지사는 “5일부터 청문실시 위한 행정절차 돌입하고 녹지측의 소송은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道는 녹지국제병원이 현행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일 오전 제주시 선운정사에서 열린 ‘제1차 조선인 유골봉환 남북 공동사업에 따른 안치식’에 참석해 “오늘 일제강점기에 강제 동원돼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의 안식을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희생자 일흔네 분의 영전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머리 숙여 삼가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원희룡 지사는 추도사에서 “이 분들은 핍박과 노역의 현장에서도 ‘아리랑’을 목 놓아 불렀지만, 꿈에도 그리던 고향 땅을 밟지 못한 채 고향을 향해 눈을 감았다”며 “그렇게 74년이 지나 비로소 고향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애도했다.이어 “아
군함 등만이 드나들던 제주 강정 민군복합항에 크루즈 퀸 메리 2호가 처음으로 입항했다.퀸 메리 2호는 길이 345m, 폭 44m로 14만8528t 규모다. 이 크루즈선에는 승객 2726명, 승무원 1253명 등 4000여명이 승선할 수 있다.일본 키타큐슈에서 출발해 제주에 기항한 후 홍콩으로 여정을 떠난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퀸 메리 2호(Queen MaryⅡ호)의 강정 크루즈항 입항을 시작으로 비로소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이 제 모습을 갖추고, 제 기능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원희룡 지사는 2일 오전 8시 서귀포강정크루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2공항 등 여러 갈등현안과 성장둔화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비롯해 생존과 번영의 과제가 주어지고 있지만 도민들의 저력과 노력이 모인다면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다”며 3‧1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강조했다.원희룡 지사는 오전 11시 조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주도 주최 제 100주년 3‧1절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기념식에는 강태선 애국지사를 비롯해,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행사,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기념영상, 독립유공자 포상 순
고용절벽 해소, 청년 및 단기 일자리, 생활SOC 등 생활밀착형 사업, 경기침체로 인한 사회복지 강화, 도민 안전 등에 중점 둔 5조4363억 규모의 제주도 추경 예산안이 28일 제주도의회에 제출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당초 본예산 5조2851억 원에서 2.86% 증가한 5조4363억 원 규모다.주요 내용을 보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등 일자리 관련 사업 202억 원, 생활 SOC 사업 지원 165억 원, 노인‧장애인‧저소득 등 취약계층지원 강화 233억 원,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31억 원, 안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