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 사회,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5회 제주 기쁨과 희망 포럼’이 오는 4월 13일 오후 3시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다.신윤경 봄정신의학과 원장과 김만권 경희대 학술연구교수가 강연한다. 또한 시리아 난민으로 제주에 왔다가 대한민국으로 귀화한 천주교 제주교구 이주사목 나오미센터 직원 라연우 씨의 사례 발표(“난민이 된다는 것은... 한국에서의 차별과 환대”)도 준비됐다.이번 포럼은 2022년부터 천주교 제주교구가 제주 지역의 인권과 평화, 생태, 환경 등 제주 현실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시작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4일 오라청사에서 “교육 균형 발전 선도지구 소속 학교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제주교육 균형 발전을 위해 제주시 구좌읍 지역을 선도지구로 지정했으며, 2024년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5년간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이번 협의회는 선도지구 소속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선도지구 운영에 대한 정책 이해 및 소속 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작은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방향 등 교육 균형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실시됐으며, 앞으로도 사례공유 및 개선 방안 등 협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농축산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도록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국내 신선 농축산물을 사면 최대 30%까지(1인당 최대 2만 원)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10일에는 환급행사가 미실시된다.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제주도가 주최하는 것으로,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로 가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을 찾는 도민들은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돌문화공원 내 오백장군갤러리 전시실에서 올해 첫 기획전인 ‘돌, 바람 그리고 돌챙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1부 개막식을 시작으로 2부 돌챙이 어르신 토크쇼, 3부 세미나 등 총 3부로 구성된다.2부 돌챙이 어르신 토크쇼는 ‘너와 내가 쌓은 작은 돌, 제주 돌챙이’라는 주제로 전시에 소개된 돌챙이 장인 10여명의 육성을 들을 수 있다.‘돌챙이가 제주를 쌓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3부 세미나에는 고윤주 제주도 국제관계대사, 김순이 제주문학관 명예관장, 이창
제주시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92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수의사법 제30조 규정에 따라 동물의 건강 증진, 축산업의 발전, 공중위생의 향상을 위해 추진되며, 특히 올해 1월부터 주요항목 진료비 게시 의무가 1인 원장을 포함한 모든 동물병원으로 확대됨에 따른 조치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진찰 등의 진료비용 게시, ▲수술 등의 중대진료 설명·동의 이행, ▲처방전 적정 발급 여부, ▲진료부 기록·보존, ▲허위광고 또는 과대광고 행위 여부 등이다.또한 방사선 안전관리, 의
서귀포시는 중증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 인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3천380만 원을 투입해 ‘중증장애인 상해보험’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가입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2009년 6월 30일 이전 출생한 15세이상의 중증장애인이다. 다만, 지적·정신·자폐·뇌전증·뇌병변 장애인은 관련법에 따라 상해사망 보장에서는 제외된다.2024년 3월 31일 현재 15세 이상 중중 장애인 수는 3천857명이다.보험가입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7월 1일까지이며, 보장내용은 △상해사망 1천
제주 중등 현장 교사모임은 “제주도교육청의 읍면 작은 중학교 수업교원 과소 배치는 경기도에 비하면 도내 읍면 학생, 학부모, 지역민에 대한 제주도교육청의 무관심 또는 홀대 정책일 수 있다”고 비난했다.이어 “읍면 지역 활성화 정책 추진에 역행하는 것이다. 읍면 작은 중학교 살리기 정책을 하기 바란다”며 “ 2024년 제주도 읍면 작은 중학교(3학급)에 수업교사가 경기도에 비해 20% 나 적다. 3학급 중학교에 경기도는 10-12명의 교사가 있다. 하지만 제주도는 8명의 교사가 있을 뿐이다. 20%이상 차이 난다. 2명 이상 차이난다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 여성조직 부녀회장연합회(회장 강순화),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정심), 고향주부모임(회장 김미경), 수눌음모임(회장 한순자) 4개 단체는 경제사업 3천억원, 금융자산 4조원 달성기념의 일환으로 '제주시농협 세일페스타'를 전 사업장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 행사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 동안 동·서부영농지원센터를 이용하시는 농업인을 위한 소품 증정 및 다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봉주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따뜻한 성원에 힘입어 경이로운 성과를 달성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제주시농협은 여성 조
개그맨 오정태 씨가 ‘나도♥제주도’ 제주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행렬에 동참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개그맨 오정태 씨가 5일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면담하고,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1999년 연극 ‘택시 택시’로 데뷔한 오정태 씨는 ‘웃찾사’, ‘동상이몽2’ 등 다양한 예능,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만능 엔터테이너이다.특히 지난해 11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마음의 고향 제주와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 제주사랑 문화행사에 진행자로 나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제주와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 김수일 위원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등 사전투표 개시일인 4월 5일 연동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사전투표관리상황을 확인·점검했다.김수일 위원장은 사전투표장소 여건과 설비상황 점검 후, 사전투표용지 발급 등 사전투표 전 과정을 확인하고 사전투표관리관 및 선거사무관계자들을 격려했다.또한, 사전투표 후 언론인터뷰를 통해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선관위 직원 및 선거관리인력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도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 종료 후 사전투표함을 각 시선
제주관광광사(사장 고승철)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서영충),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김복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 등 유관기관과 함께 5일 제주국제공항에서 반려동물 동반 전세기 취항 환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환영 행사는 제주항공의 반려동물 동반 전세기가 첫 취항함에 따라 제주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 및 탑승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전세기 탑승객은 총 57팀으로, 반려견 1마리와 성인 2인이 1팀으로 구성됐다. 이는 한국관광공사·제주항공·LG유플러스의 반려동물 동반 전세기 제주 왕복 항공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길홍석)은 ‘2024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지정을 위해 4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참여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올바른 수산물 원산지 표시로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해 2012년부터 모범적인 원산지 표시 음식점을 발굴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으로 매년 지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제주관내 총 17개소를 지정했다.신청 자격은 일반음식점을 2년 이상 운영하는 자로서 원산지 표시를 올바르게 관리하고 있으며, 최근 2년 이내 원산지 표시 위반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지난 논평(2024년 3월26일)을 통해 문제제기를 했던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위성곤 후보의 ‘TV 토론에서의 허위 사실 공표’ 사안에 대해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자체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지난 3월 19일 제주 MBC를 통해 방송된,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 초청 TV 토론회에서 4.3 관련 사안으로 토론 도중, 위성곤 후보가 고기철 후보를 향해 "4.3은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이지 폭동을 진압한 사건이 아니다. 그런데 그 의견에 동의를 하고 있지 않나"라는 부분이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3월 26일 논평을 통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고기철 후보는 지난 2일 제주영어교육도시를 방문해 직접 주민들과 학부모들을 만나 현안을 파악으며 학교주변 통학로안전을 위한 주정차 문제 등 교통문제 해결을 약속했다.학부모들은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의 교통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작년 500여명 정원 증원이 승인됐고 2026년에는 5번째 신규 국제학교가 설립될 예정으로 인구는 점점 증가하고 있으나 주차장과 교통인프라가 확충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특히 최근 서귀포시는 학교주변 통학로에 주차장과 교통인프라 개선은 외면한 채, 오히려 5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는 5일 오전 6시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에서 배우자와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한 데 이어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이후 국토 마라도로 가는 첫배에 승선해 오전 10시 마라도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정권심판, 국민승리’를 위한 사전투표 캠페인을 펼쳤다.대정읍 마라도에서 성산일출봉까지 일정을 이어가며 정권심판과 국민승리를 위해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위성곤 후보의 국토최남단 사전투표 참여 호소 캠페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북단지역 선거구인 파주 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정 후보가 임진각에서 정권심판,
국민의힘 제주시갑 선거구 고광철 후보는 제주공항 주변 주민들을 위한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공약했다.고광철 후보는 “현재 제주공항 인근 소음대책지역으로는 외도동, 노형동, 용담동, 삼도동 등이 포함되어 지원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소음영향도 기준이 지역의 실정을 고려하지 않고 천편일률적으로 적용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고충이 크다”며 “현행 소음영향도에 따른 소음대책지역 지정 기준으로는 같은 아파트 단지내에서도 아파트 동에 따라서 소음대책지역으로 분류되지 않는 곳도 존재하고 있어 행정편의적인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후보는 4월 5일 오전 10시경 애월체육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문 후보는 동행한 배우자, 자녀와 함께 줄을 서서 투표를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주민들과 가벼운 인사를 나눴다.문대림 후보는 투표를 마친 후, “투표는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임을 확인하는 절차 중 하나”라며, “민생을 외면하고 대한민국을 파탄내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대림 후보는 4월 5일 오후 3시경, 노형 이마트 인근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제22대
국민의힘 제주시을 김승욱 후보는 4일 오후 제주도청 앞에 (사)장애인거주시설이용자부모회제주지부(이하 ’학부모회‘)와 사랑의집 보호자회가 주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학부모회는 “제주시와 도지사는 사랑의 집이 파행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인지하고도 방치했고, 그 결과 연이어 장애인 학대가 발생하자 법인을 보호하기 위해 사랑의 집과 성심원을 분리운영 및 사랑의 집을 3년 이내 폐쇄 후 강제 전원이라는 극단적인 조취를 취했다”라고 주장했다.보도에 따르면, 사랑의 집 운영법인은 2022년부터 장애인 인권침해 논란, 경영 문제 등이 불거진 후 지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5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 간담회를 진행하고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고정호 제주도상인연합회장, 김선애 칠성로조합이사장, 양창영 중앙로상점가상인회장을 비롯한 십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주차환경 개선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 등의 제안을 전달했다.이들 참가자들은 "은행들이 원도심에서 나가면서 상권이 더 안 좋아졌다"며 "수익성이 낮아 건물이 신축되지 않아 사람들이 모이지 않는다며 고도제한을 풀어달라"는 요청도 전달했다.김부겸 상임
제주시에 따르면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5일 오전 8시 30분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 마련된 이도2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마쳤다.강 시장은 투표사무종사원 안내에 따라 신분증 확인을 거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유권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사전투표소를 찾아 주권자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며 “제주의 더 나은 미래, 그리고 50만 시민이 더 행복한 제주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에 꼭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한편, 제주지역에는 43개 읍면동마다 1곳씩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