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주도에 따르면 김만덕 객주를 찾는 제주도민 및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예술장터가 9일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7월 ‘문화예술장터’는 어린이도서연구회와 함께하는 옛이야기 그림자극 “돌부처와 비단장수” 공연 및 이야기 속 주인공을 만들어 그림자극을 직접 해보는 체험활동과 제주어 꼬리따기 노래배우기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또한 셀러 20여팀이 참가해 수공예, 친환경제품, 예술품을 판매할 예정이다.이번이 세 번째로 열리는 장터는 그림자극과 함께 투호, 팽이치기, 재기차기 등 전통 민속 놀이와 도자기체험,
제주자치경찰이 제주의 주요 보전자원인 곶자왈을 훼손해 분할매매를 시도한 부동산 개발업자에 산지관리법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6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에 따르면 A씨(58)은 제주시 번영로 인근 와산리 곶자왈 일대 산림을 무차별적으로 훼손했다는 것.A씨는 작년 8월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인근에 있는 와산리 3필지 임야 3만7570㎡를 17억원에 매입한 뒤 이를 분할해 매매키로 계획하고 15필지로 분할하는 가도면을 만들었다.또한 제주시 소재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통해 A씨는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는 토지고,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녀문화의 유네스코 등재 추진 및 해녀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박물관과 무형유산’이라는 주제로 제주해녀문화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칼호텔과 제주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지역 무형유산 전승을 위한 지역박물관의 역할로 해녀박물관의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고 제주해녀문화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조 강연으로 세계생활문화박물관협의회 전 회장인 아네트 프롬의 ‘민족지 박물관과 무형문화유산: 우리의 뿌리로 돌아가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또한 제주대학교
제주도 전역에 분포하는 화산 및 용암동굴을 대상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와 학술·경관적 가치, 희소성, 법적 보호체계 마련 여부, 지역주민 호흥 여부 등 다각적인 평가기준을 통해세계자연유산 확대를 위한 잠정 후보지역이 검토됐다.잠정 후보지역 5개소는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거문오름 상류동굴군(웃산전굴, 북오름굴, 대림굴), 한경면 고산리의 수월봉과 차귀도, 한림읍의 소천굴, 안덕면 사계리의 용머리해안 등 5개 지역이다.
갓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신생아가 유기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5일 제주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0분쯤 제주시 애월읍 한 어린이집 마당에서 신생아가 발견됐다.발견당시 아기는 저체온증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아기는 탯줄이 일부 남아있는 등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것.경찰은 어린이집 CCTV를 통해 아기 엄마로 추정되는 반팔에 반바지를 입고 아기를 안고 있던 여성을 확인했고 이 여성이 혼자 어린이집을 떠나는 장면을 확인했다.또한 인근 클린하우스에서 아기를 낳은 흔적이 남아있는 이불을 발견했다.경찰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은 지난 1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부장, 전문상담교사 및 학생상담사, 지역사회교육전문가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학업중단 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관계자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연찬회는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학교 적응과 심리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자원 활용 지원 사례 발표 및 업무담당자의 자기 효능감 향상 등에 초점을 맞췄다.주요 프로그램은 에듀힐링연구소 하진의 소장의 ‘내면아이 치유와 성장’이라는 주제의 특강, ‘지역자원 활용 위기학생 지
제주국제교육정보원(원장 윤상식)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4일 서귀포시다문화가족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상호 신뢰와 우호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다문화 관련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을 지속 추진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협약에서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역량강화 및 지역 공동체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통한 사회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하고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습 지원 및 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할 것을
지난 2013년 제주시 해안동에 첫 도입된 아열대과수인 ‘레드베이베리’가 올 들어 첫 수확해 출하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내도하는 내․외국인에게 먹거리 제공과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레드베이베리’에 대한 제주지역 재배 가능성 검토 실증연구 사업을 농가와 공동 추진해 올 들어 3년차 수확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레드베이베리는 소귀나무 개량종으로 제주지역 재배 가능성 검토를 위해 농가와 함께 3년째 추진해고 올해부터는 품질향상을 위한 인공수분방법과 다공질필름 등 토양피복 효과를 시험 중에 있다.현
제주특별자치도는 거주외국인을 위한 실생활 안내책자(한영판) 1200부를 발간했다.5일 道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2016 제주생활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7월 중 관련 기관 및 개인에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거주외국인을 위한) 제주생활 가이드북’ 제작․배부사업은 관련 정보가 부족한 도내 거주외국인 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지속 추진 중인 사업이다.제작언어는 도내 외국인 국적별 규모를 고려해 매년 1~2개 외국어를 선정하며 올해는 한국어․영어로 제작됐다.특히 기존 책자에는 없던 범죄 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발전연구원과 함께 진행한 ‘청정’과 ‘공존’의 핵심가치 공유 사진·UCC 공모에 따른 심사결과를 5일 발표했다.사진·UCC 공모전 심사는 제주발전연구원 주관으로 각계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지난달 29일 심사한 결과 총 24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일반부 사진 분야는 ‘청정바다 제주(김재현, 경북 경산시)’가 아름다운 제주의 생태적 환경인 협재 바다의 청정함과 순수한 어린이를 통해 미래 가치를 비전적으로 표현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일반부 UCC 분야는 임종연외 2명이 출품한 작품으로 유네스코 3관왕의 자랑스
5일 제주시에 따르면 고경실 제주시장은 현장의 크고 작은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6일부터 7월 말까지 4주간 일정으로 읍면동 현안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안현장 방문은 종전 방식과 달리 읍면동별 현안현장 지역을 먼저 방문해 시민과 직접대화를 통해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한다.이어 현안현장 지역 마을회관 등에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소통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아침 또는 새벽시간대 청소현장이나 공영버스 운행현장, 시가지 교통체증현장 등을 찾아
장마전선이 물러난 후 제주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무더운 날씨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낮 최고기온은 제주 33도, 서귀포 27도 등 27도에서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산간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다 오후에 점차 개겠습니다. 제주산간 예상강우량은 5~20mm이다.한라산을 경계로 남쪽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남부와 중산간 이상에는 구름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해상에는 당분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고 특히 남쪽 해
◆원희룡 도지사17:30 황기석 소방안전본부장 임용장 수여 / 집무실 ◆ 신관홍 도의장08:40 충혼묘지 및 4·3평화공원 참배 / (충혼묘지4·3평화공원)10:30 제17회 제주특별자치도 새마을 부녀봉사상 시상식 / (도청 대강당) ◆ 고경실 제주시장 환경미화원 격려 및 현장 체험 / 용담2동 외10:00 2016년 제주시 노인지도자 연찬회 참석 / 노인복지회관 다목적동14:30 주요 언론사 방문 / KBS제주방송총국 ◆ 이중환 서귀포시장08 :30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 / 대회의실 14 :00 2016년 서귀포시주민자치학교 /
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05분쯤 제주시 오라3동 A주유소 앞 도로에서 보행자가 차량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40대로 추정되는 최모씨가 119구급대에 의해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NH농협 제주시지부(지부장 고석만) 직원 20여 명은 지난 2일 제주4·3 평화공원을 찾아 위패봉안소 정비 및 공원 주변 청소 등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추진됐다. 농협직원들은 4·3 사건 당시 희생자의 억울한 넋을 위로하고 제주의 역사를 되새기면서 하반기 사업추진 결의를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고석만 농협제주시지부장은 “제주의 역사를 이해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아갈 것을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귀포경찰서(서장 유철)는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위원장 허철준)를 발족해 피해자들의 정상적인 사회복귀를 도와주기 위해 피해자 보호활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경찰 형사정책이 가해자 처벌에서 피해자보호로 페러다임이 전환되며 법체계상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의 한계점이 있어 위원들이 자발적인 참여와 기금을 마련해 의료, 법률, 경제적 지원을 통해 피해자나 그 가정이 범죄피해를 극복하고 다시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복귀하도록 지원을 하기 위해 구성했다. 관계자는 “앞으로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는 경찰의 범죄피해자보호활동에 적극 동참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매주 200여 명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13일부터 4주간 실시되는 신규 임용자과정에 서귀포시 지역의 자원봉사과정을 교과목에 넣어 현장 체험토록 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4일 밝혔다.이에 지난 6월 30일에는 신규 임용자 80여 명이 법환 해안지역 속칭 두머니물에서 해안변 환경정화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6일에도 2차 현장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원에서 진행되는 교육 일정에 지역을 몸소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협업의 방안을 지속 강구해 나아가겠다”고
제주시는 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발생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발생농장 사육두수 491마리를 살처분 완료했고 발생농장 돼지 출하일자 도축된 물량 3393마리를 렌더링처리 및 도축장 계류돼지 924마리도 살처분을 완료했다.또한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3㎞이내의 위험지역과 반경 3㎞로부터 10㎞ 이내의 경계지역으로 방역대를 설정해 방역초소 4개소를 설치해 발생지역 주변농장에 1일 3회이상 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돼지·정액·수정란 및 가축분뇨 등 전파요인으로 작용하
서귀포시 상반기 토지거래 면적이 전년동기대비 15%가 감소해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토지거래 현황 분석결과 전년대비 토지거래 실적은 1만5312필, 2395만2천㎡로 면적이 15% 감소해 토지거래 시장이 대체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2016년 상반기동안 토지거래는 1만7122필지 2046만5천㎡로 전년대비 필지수는 12%증가했지만 면적은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읍․면․동별 거래를 보면 제2공항예정지인 성산읍이 44.2%로 가장 크게 감소했
제주시는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협업체제를 구축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지난 2015년 12월 인천 초등학생이 친부 등에 의한 감금·학대사건 발생 이후 교육부 복지부 경찰청과 합동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사회적 문제점으로 대두됨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상반기 중 영유아 건강검진 및 타 진료기록이 없는 영유아 19명과 미취학 및 장기결석 우려 초등학교 및 중학교 아동 11명을 대상으로 관계공무원이 2인1조로 꾸려 직접 방문 조사하고 있다.이들 공무원들은 아동들의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