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관장 김경희)은 지난해 이용자가 37만5524명으로 지역문화조성과 지식정보센터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료 대출도 18만4050권으로 일 620권의 도서도 대출해 줬다는 것.이에 함께 제주도서관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4월부터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하고 지역서점과 연계해 서점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또한 대출이력이 없는 다양한 분야의 숨은 도서를 선정.전시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해 장서활용의 극대화 및 폭 넓은 독서자료 지원과 함께 올바른 독서문화 조성
코로나19 지역사회 발생에 놀란 제주특별자치도 재난대책본부가 19일 긴급대책회의 개최하고 “국내선 발열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국토부 등 중앙방역당국 등에 국내선 공항 출발 시점에서 발열 검사를 시행해 줄 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또한 비상방역체계를 재정비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하기로 결정했다.특히 감염에 대응한 비상대비 매뉴얼을 보다 강화하고 취약계층 관리를 위해 제주도만의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기로 논의도 했다.원희룡 지사는 “지역사회 감염을 전제로 한 제주도만의 방역체계의 운영이 필요
제주시 용담2동 항공기 소음대책위 등이 제주 제 2공항을 찬성하는 단체를 결성해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 제 2공항 건설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제주 제2공항 건설촉진 범도민연대는 “더 이상 제주 사람이 자식을 육지에 떠나 보내지 않더라도 제주에서 살 수 있 는 기회가 제주제2공항 건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19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제주도의 경제 자립도를 높여야 하며 그러기 위해 경제 발전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경제 발전이 되지 않으면 제주도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에
2017년 제주연구원이 제주지역 특수배송비 부담에 대한 인식조사에서 ‘부당하다’ 51.0%, ‘적정하다’ 11.2%로 조사됐다.특수배송비에 대해 제주지역 소비자들의 절반 이상이 부당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특수배송비 부담 경감방안마련을 위해 도서지역 특수배송비 부담 실태 조사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조사는 제주녹색소비자연대에 위탁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지역도 2019년 보다 4곳이 많은 10개 지역으로 확대해 조사한다.2019년 한국소비자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18일 주간정책회의를 제주 최대 전통시장인 동문시장에서 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재래시장 물건도 구입하는 등 자발적 소비활동도 전개했다.이는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제주도정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것.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전통시장 상인회장단과 가진 현장간담회에서 “우리 모두 청정제주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며 “위기를 극복 과정에서 제주를 찾아오는 분들에게 더 좋은 고객 만족을 줄 수 있도록 행정과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하며 현 어려움을 위로했다.원희룡 지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8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앙정치권 진입에 따른 총선 미래통합당 비례대표, 지사직 중도 사퇴 등 원 지사의 거취에 대해 확실하게 선을 긋고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이들 거취관련 여론과 기사는 가짜뉴스라는 것.그리고 중앙정치권 합류에 따른 도민들에 대한 양해도 구했다.원희룡 지사는 “미래통합당 출범에 최고위원으로써 당연히 참석해야 한다. 평가는 엇갈릴 수 있고 정치적 입장도 갈릴 수 있다”며 “20년 가까이 정치활동 등에 따라 정당선택 등 이 시점 이 (야권진입에 대한) 소신과 선택이었다”고 자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17일 논평을 내고 “원 지사는 깨끗하게 지사직을 사퇴하고 가는 것이 도민에 대한 마지막 도리”라고 원지사의 중앙정치권 활동을 맹비난 했다.비상도민회의는 “원 지사는 그동안 도민들과의 약속을 쉽게 했고 쉽게 져버렸다. 지난 2018년 취임 당시 제주도정에만 전념하겠다는 약속은 이미 깨진 지 오래”라며 “더군다나 지금은 코로나19 여파로 제주지역 경제가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도정 최고책임자가 도민 안전을 내팽개치고 오로지 자신의 입신을 위해 상경에 나서는 꼴”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정치의 기본은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한 달 가까이 없는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가 조성됨에 따라 ‘행정기관 및 민간단체 행사 운영 가이드라인’을 변경하고 개최 가능한 행사를 추진해 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道는 행정안전부 대책지원본부의 정부·지자체 행사운영지침과 중앙방역대책본부 및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계획 수립과 방역조치를 철저히 한 뒤,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변경된 지침에는 주최 기관(단체)은 행사 장소 및 성격, 규모, 참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경제를 경직시키는 코로나19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 활동 등을 본격 전개해 그 일환으로 각종 회의를 민생현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공직자들이 솔선해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하는 내용을 담은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직자 실천계획’에 따른 것이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에 앞서 13일 열린 회의에서 “각종 회의를 전통시장이나 일선기관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회의 직후에는 전통시장이나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한 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한국당 등이 함께 한 보수통합신당인 ‘미래통합당’의 최고위원직을 수락했다.지난 2012년 중앙정치권에서 물러난 이후 8여년 만에 극적으로 중앙정치에 참여하게 됐다.제주도정의 예산과 주요정책에 국회 등 중앙정치권의 도움은 꼭 필요하다는 것.이에 원 지사가 여권은 아니지만 제 1 거대야당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을 맡음에 따라 예산, 정책 등 정치권 협조가 기존 무소속 지사 때보다 한결 수월해질 것이란 전망이다.원 지사의 정치적 리더쉽 발휘에 따라 산적한 제주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도
코로나19 감염병 여파로 인해 소비침체로 이어지며 잘나가던 돼지고기 가격마져 12년만에 생산원가 아래로 떨어져 양돈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또한 감귤 및 만감류 가격이 코로나19 사태 전후로 비교해 한 달 사이 레드향 24.6%, 한라봉 25.0%, 천혜향 19.2%, 노지온주 3.2% 등이 각각 하락해 농민들은 울상이라는 것.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의 소비촉진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제주도는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
도내 학생알바생들이 아직도 부당대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계약서 작성은 전년보다 3.1% 늘어나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고등학생 등의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안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응답한 비율은 16.4%로 전년도 17.8%보다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부당대우 경험은 전년과 비슷하게 ‘임금 부당지급(초과수당 포함)’과 관련한 응답이 65.7%로 많았다학교에서 노동인권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의 비율은 65.2%로 전년도의 59.5%에 비해 5.7%p 다소 높게 나타났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축제 개최, 취소에 대한 찬반의 의견이 분분했던 제주의 대표축제인 제주들불축제가 평년보다는 축소되지만 시민안전이 최우선되고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축제로 거듭난다. 올해도 애월읍 새별오름서 불타오를 전망이다.고희범 제주시장은 14일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제주들불축제 개최 결정에 즈음해 시민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개최를 공식화 했다.고 시장은 먼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확진자 제로의 청정제주’를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
제주도교육청의 임용시험 시스템에 구멍이 발생한 가운데 교사임용 합격자가 뒤바뀐 가운데 이 합격자도 감사결과 실기평가 5개 항목 중 선택 항목 1개의 성적이 전체적으로 누락돼 최종 합격자가 또 다시 바뀌는 사태가 발생했다.이에 이석문 교육감은 사과문을 내고, “우리 교육청의 거듭된 업무 실수로 인해 응시자와 가족, 도민들에게 큰 실망과 상처를 드렸다.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지금의 상황을 엄중하고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 그만큼의 책임감도 통렬히 느끼고 있다”며 “무엇보다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큰 상처와 피해를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 당시 큰 파장을 일으켰던 라민우 전 제주도 정책보좌관실장의 사적대화를 불법 도청한 녹음 파일을 도내 모 언론사에 제공한 이승룡 씨가 13일 “라민우 전 실장과 그의 가족들이 겪는 고통을 생각하면 정말 죄송할 따름”이라고 용서를 구했다.이승룡 씨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의 어리석은 행동에 너무나 후회된다”며 “더 늦기 전에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이 씨는 지난 2018년 6.13 제주도지사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도내 인터넷 언론에 라민우 전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관광업계를 위해 총 5700억 원에 달하는 관광진흥기금을 특별 지원하는 긴급수혈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사스 때보다 2배 이상 규모다.이번 지원은 과거 유사한 사례인 메르스(2015년 특별융자 1300억)나 사드 사태(2017년 특별융자 300억, 상환유예 2280억)와 비교할 때 큰 폭으로 확대됐다. 이는 최근 국내외 관광객의 급속한 감소에 따른 업계의 어려움을 발 빠르게 덜어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특별융자 지원금 중 3천억 원은 신규 특별융자 형태로 지원하며 2,700억 원은 기
12일 닷새마다 열리는 제주시 민속오일장을 찾았다. 평소보다 썰렁해 절반으로 방문객이 줄고 매출도 반토막이 났다고 상인들의 아우성이 여기저기서 들렸다.겨울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평소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 주차할 곳을 찾지 못했으나 이날은 오일장 주차장에 빈곳이 많았다.코로나19 ‘제주청정’ 홍보(?)가 먹혀들어갔는지 감염의 우려가 있음에도 상인과 오일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 80~85%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경제와 소비활동을 벌여 주목되고 있다.오일장에서 가장 핫한 식당 중 한곳를 찾았다. 평소 자리가 없을 정도이나 손님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여파에 한라산탐방예약제가 유보되고 위기의 지역경제의 극복을 위해 공직자부터 앞장선다.또한 경기침체로 인한 도민들의 부담을 경감하도록 제주도는 유료 공영주차장 36개소에 대해 주차요금 50%을 감면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력회복 정도에 따라 요금 감면기간 연장과 요금감면을 추가로 검토할 방침이다.‘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도 본격 닻을 올려 분과별 첫 회의가 개최돼 제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활동이 본격 시작됐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코로나19 감염증(WHO 공식명칭 COVID-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제주도내 상하수도 공사와 관련해 비리가 터져 나와 제주도의 청렴지수가 전국 최하위를 달리는 가운데 이양문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장이 청렴한 상하수도 행정을 위해 고삐를 바짝 당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양문 본부장은 합동 청렴교육에서 “부탁하면 해준다는 그간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도민에게 상실감과 박탈감을 주었던 불공정 관행과 부조리가 없는지 돌아보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 풍토 조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이 본부장은 이어 “사업추진에 있어 도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안전한 사업장 관리와
1월 제주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57로 최근 5년간 두번째로 낮게 나와 어려운 경기체감이 수치에 담겼다. 또한 업친데덮친격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으로 2월에는 더욱 악화돼 역대 최저치가 전망되고 있다.원희룡 지사도 “제주지역은 경기 침체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면까지 겹치며 IMF 못지않은 상황”이라며 “제주 무사증이 중단된 4일 이후 입도 관광객은 10일기준 전년대비 47.2%가 급감하는 등 관광을 비롯한 도내 업계들은 폐업 위기를 맞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종 코로나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