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은 자살률이 매년 봄철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서귀포보건소(소장 강미애)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회적 문제와 현안으로 제기된 자살예방을 위해 자살 고위험시기인 3~5월에 자살고위험군 집중관리, 독거노인 등 취약대상 우울 스크리닝 등 자살예방 중점 관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또한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소중한 생명지킴이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교육은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로 역할을 하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현재까지 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조성 확대를 위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수수료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으로 BF인증 취득현황은 383건으로 예비인증 236건, 본인증 147건이다.이에 따라 인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시설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증수수료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올해 총 1천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예비인증(사업계획·건축물 실시설계 시)에 206만 원(서류), 281만원(현장)을, 공사완료 후 본인증에 403만 원이 지원된다.道는 지난 2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주거급여 임차료를 보조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 12월 기준으로 4천840가구였던 임차료 수급 대상 가구가 2021년 3월 현재 248가구가 늘어난 5천 88가구가 임차급여(전‧월세 임대료) 수급 혜택을 받았다. 이는 매년 지원 가구와 지원액이 늘어나고 있다. 1인 가구에는 16만3천 원, 2인 18만3천 원, 3인 21만7천 원, 4인 가구 25만3천 원을 지원한다.또한 지난해 중위소득이 44%에서 45%이하인 가구로 지원대상이 확대되고 코
서귀포보건소(소장 강미애)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다름과 닮음을 이해하고 배려하도록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의 협력으로 19일부터 6월까지 서귀포 동지역 초등학교 4개교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장애이해 및 장애인식개선 ▲장애인 권익보호 ▲인권교육 ▲빛 그림 동화구연“반쪽이”▲나눔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및 방역지침을 준수해 각 반별로 진행 될
제주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독거노인들에게 안정된 주거공간 마련 및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주거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시책사업으로 지난 1996년부터 지원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지급되는 주거급여(1인 가구 월 16만3천원)외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 만 65세 이상 노인 중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공공임대, 매입임대, 전세임대 거주자는 제외된다.지원금액은 임차금액이 연 ▲100만 원 미만은 40
41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한국장애인연맹 제주DPI는 19일 논평을 내고 장애인 인권에 대한 제대로 된 정책을 요구하며 장애인차별 철폐에 온 힘을 쏟아 투쟁으로 쟁취하겠다는 뜻를 밝혔다.장애인을 바라보는 인식 등은 개선되고 있으나 아직도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적 시선과 사회의 인식은 차별적 요소가 많아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에 제주DPI는 장애인 인권과 관련해 “과연 우리사회는 어떤지? 우리 지역은 어떤지?”반문하며 성찰을 촉구하고 나섰다.또한 “진정 장애인의 삶의 질과 권리보장의 수준을 향상시켜 왔는지? 제
서귀포시는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2022년도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을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지원은 기존 등기구를 LED 조명으로 전액 무상으로 교체한다.지원대상은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에 따라 설치·운영하는 시설로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집, 사회복지관 등이 대상이다. 그러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여성회관, 육아지원센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추진 중인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은 12개소 복지시설에서 진행한다.서귀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에너지 관련 사업을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산공원, 탑동광장, 4·3평화공원, 문예회관, 꿈바당어린이도서관 등 5개소에 대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을 5월 초부터 착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올해는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구역과 도내 공공공간에 총 5억 원을 투입해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접근성 향상, 편의성 확보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시범사업은 올해 1월 실시설계 용역 과정을 거쳐 4월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자문 및 용역을 완료했다.이어 공용건축물 협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 및 공사발주 등 관련 절차를 4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오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는 14일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 (회장 한정효)를 방문해 ”제주지역 장애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달라“며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 정영훈 차장은 ”어느 지역이든 장애인들이 취업이 제일 걱정“이라며 ”생활체육에서부터 조금씩 취미로 하다가 취업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현재 배드민턴, 론볼, 농구, 배구, 등에 직접 및 간접적으로 지원해 취미에 맞는 운동 종목에서 일자리를 찾도록 하고 있으며, 취업한 장애인은 제주지역에서도 8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4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29일 오후 7시에 개최되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29일~4월 8일까지(11일간) 청사 벽면에 파란색 조명을 점등하는 “블루라이트(Light it up Blue) 캠페인”에 참여해 청사 주변을 파란 빛으로 밝힐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블루라이트(Light Up Blue) 캠페인”은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세계 명소에 자폐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의미에서 파란색 조명을 밝히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세계 170개국 2만여개 이상 명소가 참여한다.제주도는 2019년부터 블루라이트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독거노인 비율은 2020년 19.6%로, 2000년 16.0%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전국적으로 65세 이상 독거노인수는 2000년 54만3천787명에서 20년만인 2020년에 158만 9천371명으로 3배가량 증가했다.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2월말 현재 제주시 주민등록상 65세이상 1인 가구는 2만 482명으로 나타나는 등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읍면동 별로 애월읍 1천899명, 한림읍 1천576명, 이도2동 1천387명, 조천읍 1천357명, 구좌읍 1천27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오후 3시 제주영지학교를 방문해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현을 위한 정기 현장지원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는 교육 현장의 장애학생 인권 지원 활성화를 통해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도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학교(성)폭력이나 아동학대 등의 피해 경험이 있거나 다양한 외부적 환경에 의한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은 ‘더봄학생’에 대한 지원, 성폭력 예방 및 자기보호를 위한 교육 지원과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등 인권침해 사안의 조기 감지 및 장애 특성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장애인 수가 후천적 장애 등으로 매년 늘어나는 가운데 2019년 기준 도내 등록 장애인은 3만6천287명으로 나타났다. 도내 총 인구대비 5.41%로 나타났다.장애인 예산은 올해 제주도 전체 예산 5조8천298억 원 대비 2.97%로 1천732억 원이 투입되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에 투입되나 이도 제주 전체인구에 비해 장애인에 투입되는 예산은 적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는 전국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장애인복지와 교육에 대한 비교분석결과 제주도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아동학대 예방에 경찰․교육청 등이 공동대응을 위해 광역 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개최해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논의를 한다고 22일 밝혔다.회의에서 ‘각 기관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상황을 점검하고 공유하며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종합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제주도는 종전 ‘학대아동 보호중심’의 정책 시행으로는 아동학대의 근본적인 개선이 어렵다고 판단함에 따라 ‘사전예방+보호조치’를 병행하는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힌바 있다.
1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관내 노인인구는 3만5천434명으로 市 전체인구의 19.45%를 차지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2만 265명이 149개 경로당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이에 서귀포시는 지난 2017년 추진했던 노인복지시책인 ‘현장공감! 경로당 동행사업’을 올해에도 시즌2로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특히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별 고충을 해결하고 합리적 개선을 위해 3월부터 4월까지 관내 경로당 분회와 경로당 임원 등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 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와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16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에서 ‘NH한솥 밑반찬 나눔 조리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농협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누리봉사회(회장 홍태욱)와 합동으로 실시했다.제주농협은 지난해 6월부터 매주 화요일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눔의 날로 정해 매주 밑반찬은 도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60가구에 전달할 반찬을 마련한다.제주농협은 12가구에 대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해 밑반찬 배달과 함께 안부를 묻는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이 조리봉사
제주시는 지난해 총 2회에 거쳐 8천533명을 대상으로 장년층 1인 가구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이를 통해 위험군으로 분류된 961가구에 안전확인 서비스와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연계해주는 등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보호체계를 강화했다.제주시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에 대한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3월 5일부터 4월 23일까지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조사를 통해 읍면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우리동네삼춘돌보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이·통장 등)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는 노인,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등 관광약자를 위한 ‘2021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관광약자 접근성 안내센터 운영, 무장애관광 브랜드 ‘같이가치 제주여행’활성화, 수어해설영상 제작 및 배포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제주 관광약자 접근성 안내센터를 통해 ‘이지제주(제주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홈페이지, SNS, 앱 운영으로 관광약자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내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 모니터링 사업과 접근성 컨설팅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무장애관광 브랜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서귀포시내 처음으로 개설된다. 정원은 20명으로 정기돌봄 뿐만 아니라 갑자기 아이를 맡길 곳이 없을 때 일시돌봄도 가능하다.이에 서귀포시는 3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가칭)서귀포시 다함께돌봄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사회복지법인 구도원(대표 김경애)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해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운영시간은 학기 중 표준 서비스 제공시간(오후 2시~오후 7시)을 포함해 주 5일, 1일 8시간 이상을 운영하게 된다.
기대수명 증가와 인구 고령화, 의료기술의 발달로 장애 인구의 지속적 증가가 예상되는 등 지역의 핫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도내 등록 장애인은 3만6천287명으로 나타났다.유형별 등록장애인 현황을 보면 지체장애인 1만4천543명 40.08%, 청각 6천232명 17.17%, 시각 4천193명 11.56% ,뇌병변 3천525명 9.71% , 지적장애인 3천311명 9.13% 순이었다.이어 신장장애인 1천390명 3.83%, ․정신 1천292명 3.56%, 자폐성 560명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