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이 대중관광의 틈새를 비집고 고착화된 제주 대중관광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어 제주관광 행정당국의 관심과 지원, 지역민의 노력 등을 통해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관광수요집단과 체험활동의 다양화로 학교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자기주도적인 창의적 체험학습의 시대, ‘관광주간’ 및 ‘소그룹 답사’ 활동으로 체험활동 프로그램의 다양화 등으로 생태관광의 여건도 성숙해 지고 있다.제주시에 따르면 선흘리 동백동산의 생태관광객은 2020년 4만2천928명, 2021년 5만8천100명, 2022년 6만 728명, 2023.
제주지역 비료사용량이 줄어들다 최근 다시 상승하고 있다. 또한, 농약사용량은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 순으로 많았다. 농약 사용량은 전국사용량의 4배 이상으로 나타났다.최근 제초제 사용량이 2014년부터 약 2천~4천500톤 정도로 증가해 양돈분뇨의 불법 처리 등과 함께 제주 지하수 오염의 주요인으로 드러났다.특히 한림지역은 이 같은 상황과 함께 양돈분뇨 등이 지하수를 오염시켜 질소 부하를 줄이기 위해 25년이상 장기간 지하수 관리가 필요하다는 연구용역(2022년 제주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 저감방안 마련 연구용
◆ 2050 탄소중립 실현...정부, 저투입-저탄소농업 전환 추진 불구...면적 증가 ‘미미’...친환경농업직불제 지급단가도 2018년 이후 인상되지 않아 현실 미반영탄소중립을 위한 선도적 지자체인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친환경농업 정책과는 반대로 제주의 정책은 거꾸로 가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 정부의 목표대비 실적도 아주 미미하지만 제주도는 마이너스실적을 보여 친환경농업을 통한 탄소중립 정책에 빨간불이 커졌다. 2022년 제주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 저감방안 마련 연구용역에 따르면우리나라는 농업분야 2050 탄
제주지역 2020년~2022년까지 최근 3년간 인구 천명당 범죄발생건수는 2020년 40.2건, 2021년 37.7건, 2022년 38.5건으로 전국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2022년 주민등록인구는 67만8천159명이었고 범죄발생건수는 2만6천103명으로 인구 천명당 범죄 발생율은 38.5건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또한 2020년~2022년까지 최근 3년간 인구 10만명당 강력범죄 발생건수도 전국 1위로 제주지역의 2022년 강력범죄발생건수는 8천890명으로 인구10만명당 범죄 발생건수는 1천310.9명으로 전국 1위로 나타났다.그
국가직접지원사업를 제외한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38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제주전략산업인 바이오 산업이 지난 14년간 기술이전은 53건이었고 이로 인한 매출액은 19억6천300만 원으로 효과가 아주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퍼 부은 예산에 비해 실적이 미미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고 결과로 답해야 한다는 질타의 목소리가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다. 천혜의 제주 자연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등 바이오, 항노화 산업 등을 위해 '돈먹는 하마',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아닌 실제적으로 기업과 도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집행해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 가장 많은 교통량을 보인 지점은 지방도 1136호선 구간에 위치한 노형로 도로교통 안전공단 앞으로 24시간 동안 5만7천373대가 해당 지점을 통과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2022년 도로 교통량 조사결과 국가 지원 지방도 및 지방도의 교통량은 전년도 대비 약 2.5% 증가했고, 시도는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2023년 지방도·시도 등 102개 노선 162개 지점에 대한 도로 교통량 조사를 19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통량 조사에는 조사원 4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2023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판정 결과(9월기준) 제주지역에는 2만6천107명이 검사를 실시해 스트레스가 심각한 관심군 1천430명 5.5%, 자살위험군 352명 1.3%로 나타나 우려되고 있다. 관심군은 전국평균 4.8%보다 높고 자살위험군은 전국평균과 같았다. 2022년 자살위험군에 대한 전문기관 연계는 315명 97.2%로 나타났고 관심군은 1천416명 96%만이 전문기관과 연계되고 있다.이에 자살위험군과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들 전부에 대한 전문기관 연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2022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추진되는 “제주형 농업관측 및 공공데이터 센터 설치 계획에 예산투입 등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며 “정상 추진”을 요구하는 지적이 나왔다. 이 같은 지적은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이 제421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다. 박 의원은 “예산은 투자 계획 25억 원의 절반에 불과한 13억 원 정도만 반영되어 추진되고 있다. 예산 부족으로 인해 사업은 부실해 질 수 밖에 없을 것이 우려된다.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나”고 물으며 비난했다.이어 “이 사업은 2022년부
코로나19 팬더믹 등 경제위기가 계속됨에 따라 소상공인과 함께 농사를 운영하는 농협 조합원들의 소득이 줄면서 신용불량자도 늘고 급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오고 있다.제주지역 2023년 8월말 조합원 수는 8만3천374명이고 이중 신용불량자 수는 447명으로 조합원 수 대비 신용불량자 비율은 0.54%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신용불량자가 28.08%가 증가했다. 이는 전국평균 0.47% 대비 제주지역 신용불량자 비율은 0.54%로 높았다.신용불량 총 금액은 1천173억 원으로 신용불량자 1인당 2억6천200만 원이었다.이에
화재와 사고시 도민과 국민의 생사를 결정짓는 소방차 골든타임, 1인당 담당 인구 등 소방력이 지역마다 제각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도내 화재현장 7분 도착률과 평균 도착시간, 평균 출동거리는 지속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2023년 7월 기준 화재 골든타임인 7분 도착률은 68.3%이고, 평균소요시간은 7분을 넘어서 7분15초로 우려되고 있다.제주지역 평균 출동거리는 3.8Km로 나타났다. 전국평균 도착률은 67.7%, 평균 소요시간 7분10초, 평균 출동거리 3.44Km로 제주는 전국평균보다 7분 도착률은 높고 평균 소요
지난 8월 초 서귀포시 A방파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객이 이동하던 중 사망한 채로 엎드려 있던 변사자를 발견해 신고하는 등 원인불명을 포함해 해상에서 변사자가 매년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양경찰청의 최근 5년여간(2018년~2023년 8월) 변사자 현황에 따르면 제주에서는 378명이 변사자가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 210명, 서귀포해양경찰서 168명이었다.원인별로 본인과실 201명 (제주서 113명, 서귀포서 88명), 해난사고 90명(제주서 48명, 서귀포서 42명), 병사 36명(제주서 18명, 서귀포서 18명), 원인불명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을 영등포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5년간 민간산후조리원 이용료 상승률 1위는 제주로 69% 135만 원이 증가해 산모 등 가족들의 부담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는 광주로 52% 116만 원 증가했다. 전국에서 민간산후조리원 비용이 가장 높은 서울의 경우 평균 이용요금이 422만원에 달한다. 민간산후조리원 평균 이용요금은 2019년 264만 원에서 2023년 6월 326만 원으로 62만원 23% 증가했다. 제주지역 민간산후조리원 2주간 일반실 평균 이용요금은 2022년 3
전국 최초 공공주도 해상풍력사업인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105㎿, 5천900억)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동서발전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에 2024년 착공을 목표로 본격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이하 ‘공사’)는 8월 21일 2차 제안서를 제출한 총 3개의 컨소시엄에 대해 대·내외 평가위원이 평가를 진행했고, 최종 “한국동서발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12일 결과를 통보했다.주요 평가항목으로 ▲사업 및 조직운영 계획 ▲단지개발 계획 ▲단지운영 관리계획 ▲지역사회 공헌
제주도정이 혈세를 들여 드론을 구입해 놓고서도 제대로 활용하지도 않고 분실한 경우도 있는 등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다.이 같은 지적과 비난은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11일 오전 열린 제421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김성중 행정부지사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다.현지홍 의원은 “제주도정이 갖고 있는 드론은 92대가 있다”며 “제주도정이 갖고 있는 드론 현황을 보니 가격이 좀 비싸다. 비싼 건 1억3천만원까지 가고, 저렴한 것은 40만원대이다. 이 비용을 들여 구입한 드론이 92대인데, 소중한 예산을
서귀포시가 2016년에 구입한 차의 주행거리가 631km 밖에 안되고 2019년에 구입한 차가 3000km 밖에 안 됐는데 새 전기차를 또 사는 명백한 혈세 낭비가 지적됐다.이 같은 지적은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11일 열린 제421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김성중 행정부지사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다.강하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주도정이 얼마 타보지도 않은 전기차량을 두고 새로운 차량을 지속 구입하고 있다고 혈세 낭비를 지적했다. 강 의원은 “서귀포시의 경우는 2016년에 구입한 차의 주행거리가 631km 밖
제주지역에 상급종합병원 유치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40년째 사망원인 1위인 암치료를 위해 서울 BIG5 상급병원를 찾는 제주도민이 지속 늘고 있다. 2018년 5천720명, 2019년 6천183명, 2020년 6천92명, 2021년 6천635명, 2022년 7천117명 등 최근 5년간 3만1천747명으로 매년 지속해 늘어 경제적, 심리적 고통이 크다.비수도권 의료인프라 부족으로 많은 수의 암 환자들이 교통비와 주거비를 추가 부담하고 제주 등 비수도권 거주 환자들은 암질환으로 인한 통증과 체력저하로 거동이 어렵고 장거리를 이동해 진료
김회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을)이 고물가, 고금리 경제침체 장기화에 자영업자의 고통이 코로나19 대보다 고통이 심각하다고 주장하며 전 정부 때리기식 윤석열 정부의 경제기조를 아마추어로 빗대며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김회재 의원은 “윤석열 정부 500일만에 고금리·경기침체가 닥쳐 취약계층과 자영업 가구의 위기가 코로나 때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 등 前 정부 지우기식 아마추어리즘 정책 기조에 서 벗어나 민생·경제 재정투자를 위기극복의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
◆ 9월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전년동월比 2.7% ↑...전국 3.7% ↑ 제주지역 물가가 전국보다는 오름 폭이 적었으나 지속 상상추세를 보여 우려되고 있다. 특히 유류 상승이 지속되고 동절기 난방비 등으로 물가오름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이 줄지어 인상이 대기되고 금리 등 세계적인 경제 불안정한 추세가 이어져 우려되고 있다.- 9월 제주 소비자물가지수 113.41(2020년=100)...전월比 0.9% ↑, 전년동월比 2.7% ↑- 체감물가 반영 생활물가지수 116.23(2020년=100) 전월比 1
경기침체 장기화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8월말 현재 긴급복지를 지원받은 가구는 3천536가구로 늘어 2022년 8월말 2천403가구보다 47% 급증했다고 밝혔다.긴급복지 지원을 보완하는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받은 가구도 전년 221가구대비 309가구로 40% 증가했다.이에 제주도는 보건복지부에 요청해 기존 예산 32억 원에 추가로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위기사각지대 해소에 나서는 등 저소득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또한 긴급복지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긴급복지 지원에도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은 가정을 대상으로 제주도 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6일 제주를 찾아 해녀와 소통하고 반려해변에서 플라스틱 등 쓰레기 줍는 플로킹에 이어 제4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장 참석해 제주 어업인과 소통하는 등 바쁜 제주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남방큰돌고래 등 해양동물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 및 전문가들도 만나 격려했다.이번 김 여사의 제주방문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해녀문화의 주체인 해녀를 격려하고, 해양과 해변, 해양동물 보호 등 환경보호 활동과 메시지도 전달하고 후쿠시마 핵 오염수를 겨냥한 우리수산물 축제장도 찾았다.먼저 이날 오후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