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11일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2층 중회의실에서 ‘ 9회 흙의 날 기념행사’ 개최했다고 밝혔다.‘흙의 날’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11일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였으며, 올해로 제9회를 맞았다.흙의 날 주제는 ‘건강한 흙, 행복한 지구’로 모든 생명체들이 살아가는 흙이 건강해야 지구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기념식에서는 흙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흙을 보호하고, 건강한 흙을 후손에게 물려주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선언문도 선포했다.심포지엄은 ‘건강한 지구
제주고령사회포럼이 14일 오후 2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 제주 선배시민의 역할 모색’이라는 주제로 선배시민으로 노인의 역할과 노인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와 선배시민 제주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주제발표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유범상 교수가 ‘선배시민의 담론’에 대해, 경기도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신명희 관장이 ‘선배시민의 역할: 경기도 및 성남시 사례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 당시 숨졌지만 유해를 찾지 못하고 기록도 없어 이름이 확인되지 않은 무명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해 공동체적 아픔을 치유하고 인권 존중과 평화 구축의 토대를 다진다.제주4·3사건진상보고서에 따르면, 4·3사건 당시 제주에서 약 2만5천명~3만여 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지만, 현재까지 1만4천822명만 희생자로 결정돼 최소 1만여 명이 이름 없는 희생자로 남아있다는 것제주도는 제주4‧3사건 미신고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기리고자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기간(3.11.~4.3.)을 맞아 12일 관
제주공직사회에 챗GPT 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역량을 키워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여나가려는 바람이 일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공직자들이 챗GPT 등 인공지능(AI)을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대폭 확대하고, 도정 정책 홍보에도 적용해나가고 있다.제주도는 도정정책 영상뉴스인 ‘위클리 제주(Weekly JEJU)’에 인공지능(AI) 아나운서를 도입해 도민과 공직자들에게 다양한 정책 정보를 알리고 있다.위클리 제주에는 인공지능(AI) 아나운서인 ‘제이나(J-NA: JEJU NEWS AI)’가 출연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4시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서귀포시 간부공무원 등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로 배우는 공공갈등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도내 공공갈등을 총괄하는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제주도 공공갈등관리 정책 추진현황 ▲협의체 운영을 통한 갈등관리 사례 등을 공유했다.민선 8기 제주도정의 갈등관리 우수사례로 꼽히는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퇴직 근로자 고용 위기’와 관련해 노·정협의체를 통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제도 개선, 취업 지원 등 갈등해소 과정을 소개하며 다양한 이해관
제주특별자치도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제주감귤의 고부가가치화를 기반으로 더 나은 미래 감귤산업 육성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에프비홀딩스, 제주테크노파크와 기업 신설투자 협약을 맺었다.㈜에프비홀딩스는 글로벌 식품기업인 썬키스트의 과채가공품 생산·유통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업으로, 마스트벤더(주판매자) 자격을 갖춰 월마트, 크로거, 코스트코 등에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기업이다.이번 협약식은 도내 감귤청크(통조림) 가공공장 건립을 추진 중인 ㈜에프비홀딩스의 도내 투자 지원과 제주지역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무대시설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6월 문예회관 대극장 승강기 교체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해당 승강기는 1990년 문예회관 건립 당시 설치된 것으로, 2012년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상 설치기준을 충족하지 않아 그동안 사용을 금지해 왔다.또한 무대시설 사전 점검과 정기 관리를 위해 높은 위치의 무대 상부까지 사다리로 이동할 수 밖에 안전사고 우려가 상존했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4억 원을 투자해 3월부터 6월까지 승강기 교체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대극장 공사로 인한 휴관기간동안 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자동차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제도는 운전자들이 제도 참여 전 일평균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올해 제주지역의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신청기간은 11~22일이며, 3천359대(제주시 2천183대, 서귀포시 1천176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참여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제주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1~8일 이뤄진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6건(올해 누적 23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7건(올해 누적 47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4월 27일~28일 516도로변 제주마방목지에서 옛 목축문화인 제주마 입목행사 재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회 제주마 문화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천연기념물 제주마를 중심으로 전통 말몰이 행사를 재현하며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복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마방목지를 개방해 제주 영주십경(瀛州十景) 중 하나인 고수목마를 선보이며, 천연기념물 제주마의 우수한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부대행사로 입목 퍼포먼스, 천연기념물 제주마·제주흑우·제주흑
신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에 김종민 제주4·3위원회(중앙) 위원(63)이 임명됐다. 김 이사장은 재단의 첫 상근 이사장이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공모 결과, 김종민 위원이 최종 선임돼 11일 오전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김종민 신임 이사장은 제주 출생으로 고려대 역사학과를 졸업했고 1987년 제주신문사에 입사해 4·3취재반 활동을 시작해 36년간 4·3의 역사적인 진실 규명과 진상조사, 특별법 제정 및 전면 개정 등을 기록·연구하면서 4·3문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696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우수’(85.93점)를 받았다고 밝혔다.평가 결과, 제주도는 평균 85.93점을 받아 광역자치단체 평균(73.7점)과 중앙행정기관 평균(81.4점)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2023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평가결과 97.22점으로 광역자치단체 평균(73.6점) 대비 우수한 성적을 냈다.이 평가는 공공기관별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정책 수립·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공공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제주스마트쉼센터는 올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제주도와 제주스마트쉼센터는 2009년부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과의존 예방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가정방문상담사 및 예방교육 전문강사 11명의 위촉식 및 사전 연수를 지난달 말 진행했다.예방교육강사는 사업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파견돼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의 긍정적·부정적 영향, 바른 사용습관 형성방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기차 이용문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2024년 행복충전 전기차 서포터즈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전기차와 도내 개방형 충전기를 이용하며, 제주도의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확산 정책에 관심이 많은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서포터즈에게는 활동 지원 혜택으로 연간 1천만 원 범위 내에서 충전료를 지원하고, 활동물품 지원·전기차 서포터즈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한다.서포터즈는 선정 후 2024년 12월 31일까지 담당 충전소 방문 모니터링·전기차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7일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2024년 제13기 세계자연유산 제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위촉된 서포터즈는 공개 모집을 통해 응모한 지원자 중 15명이 선발됐다. ‘제15회 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을 전시 중인 세계자연유산센터와 거문오름 홍보 탐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발대식에서는 지난해 우수활동자인 김민서(닉네임 green), 천건엽(닉네임 오드아이) 2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2012년부터 시작된 세계자연유산 제주 서포터즈는 그동안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유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 싱가포르 드론축구 챔피언십(Drone Soccer Championship)’에서 제주 청소년들로 구성된 제주인드론(jejuindrone)팀이 준우승을 거뒀다고 밝혔다.6~7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8개 팀이 참가했다.제주인드론팀은 이복헌 단장과 차영민(사대부고3), 유시호(KIS12), 배정원(KIS12), 김준혁(오현고1), 이승헌(신엄중3), 박중화(조천중3) 군 등 6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2023년 제2회 제주컵 드론축구대회에서 우승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진국 29개국 가운데 일하는 여성에게 환경이 가장 가혹한 국가로, 직장 내 여성차별 수준을 평가하는 ‘유리천장(Glass-ceiling)’ 지수에서 한국이 12년째 꼴찌로 뽑혔다.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6일(현지시간) '여성의 날'을 앞두고 발표한 '유리천장 지수'(The glass-ceiling index)에서 한국은 조사 대상 29개국 중 29위 최하위를 기록했다.이코노미스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매년 유리천장 지수를 산정하고 있다.유리천장 지수는 여성이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첫 번째 경제정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각종 경제현안에 대한 진단과 경제산업 관련 유관부서 협업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 매달 진행할 계획이다.회의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경제․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농업, 에너지 등 관련 실·국장 및 과장들이 참석했다.첫 회의에서는 제주지역인적개발위원회 김경준 부장이 ‘일자리로 살펴본 청년인구 유출방지 방안’을 주제로 청년고용 및 일자리 현황과 청년유출 방지를 위한 일자리정책 방
제주특별자치도는 조국을 위한 헌신을 기억하며 호국영웅과 참전유공자, 보훈가족들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2024년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정기총회 및 호국영웅 회원 만남의 날 한마당’ 기념식이 7일 오전 11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제주지부(지부장 송지선)에서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호국영웅인 6·25참전유공자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6·25참전유공자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명예 선양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황국 도의회 부의장, 오순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제주4·3사건 미신고 희생자를 추모하면서 폭력의 비극을 알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4·3희생자 무명신위 위패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제주4·3사건진상보고서에 따르면, 4·3사건 당시 제주에서 약 2만5천명~3만여명의 희생자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나, 현재까지 1만4천822명만 희생자로 결정됐다.제주도는 위패조형물 설치와 영가천도 및 추모법회를 통해 아직 희생자로 결정되지 못한 수많은 도민의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기리고자 한다.제주도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76주년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