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전기차 이용문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2024년 행복충전 전기차 서포터즈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전기차와 도내 개방형 충전기를 이용하며, 제주도의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확산 정책에 관심이 많은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서포터즈에게는 활동 지원 혜택으로 연간 1천만 원 범위 내에서 충전료를 지원하고, 활동물품 지원·전기차 서포터즈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한다.서포터즈는 선정 후 2024년 12월 31일까지 담당 충전소 방문 모니터링·전기차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7일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2024년 제13기 세계자연유산 제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위촉된 서포터즈는 공개 모집을 통해 응모한 지원자 중 15명이 선발됐다. ‘제15회 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을 전시 중인 세계자연유산센터와 거문오름 홍보 탐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발대식에서는 지난해 우수활동자인 김민서(닉네임 green), 천건엽(닉네임 오드아이) 2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2012년부터 시작된 세계자연유산 제주 서포터즈는 그동안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유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 싱가포르 드론축구 챔피언십(Drone Soccer Championship)’에서 제주 청소년들로 구성된 제주인드론(jejuindrone)팀이 준우승을 거뒀다고 밝혔다.6~7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8개 팀이 참가했다.제주인드론팀은 이복헌 단장과 차영민(사대부고3), 유시호(KIS12), 배정원(KIS12), 김준혁(오현고1), 이승헌(신엄중3), 박중화(조천중3) 군 등 6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2023년 제2회 제주컵 드론축구대회에서 우승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진국 29개국 가운데 일하는 여성에게 환경이 가장 가혹한 국가로, 직장 내 여성차별 수준을 평가하는 ‘유리천장(Glass-ceiling)’ 지수에서 한국이 12년째 꼴찌로 뽑혔다.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6일(현지시간) '여성의 날'을 앞두고 발표한 '유리천장 지수'(The glass-ceiling index)에서 한국은 조사 대상 29개국 중 29위 최하위를 기록했다.이코노미스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매년 유리천장 지수를 산정하고 있다.유리천장 지수는 여성이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첫 번째 경제정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각종 경제현안에 대한 진단과 경제산업 관련 유관부서 협업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 매달 진행할 계획이다.회의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경제․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농업, 에너지 등 관련 실·국장 및 과장들이 참석했다.첫 회의에서는 제주지역인적개발위원회 김경준 부장이 ‘일자리로 살펴본 청년인구 유출방지 방안’을 주제로 청년고용 및 일자리 현황과 청년유출 방지를 위한 일자리정책 방
제주특별자치도는 조국을 위한 헌신을 기억하며 호국영웅과 참전유공자, 보훈가족들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2024년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정기총회 및 호국영웅 회원 만남의 날 한마당’ 기념식이 7일 오전 11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제주지부(지부장 송지선)에서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호국영웅인 6·25참전유공자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6·25참전유공자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명예 선양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황국 도의회 부의장, 오순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제주4·3사건 미신고 희생자를 추모하면서 폭력의 비극을 알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4·3희생자 무명신위 위패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제주4·3사건진상보고서에 따르면, 4·3사건 당시 제주에서 약 2만5천명~3만여명의 희생자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나, 현재까지 1만4천822명만 희생자로 결정됐다.제주도는 위패조형물 설치와 영가천도 및 추모법회를 통해 아직 희생자로 결정되지 못한 수많은 도민의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기리고자 한다.제주도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76주년 4·3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2024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직 공개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내고 공무직 26명을 채용한다.이번 채용 인원은 퇴직자와 부서별 결원 등을 감안해 산정했다.제주도는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인터넷 원서 접수를 받고 4월 27일 필기시험, 6월 5일 면접시험을 거쳐 6월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필기시험 과목은 한국사(20문항), 사회(20문항) 등이다.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한편, 제주시에도 24명, 서귀포시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해 250여건의 수돗물 수질검사를 통해 도민에게 수돗물 정보를 제공했으며, 현장상담을 통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채취한 수돗물의 수질을 검사하고 그 결과를 20일 이내에 알려주는 무료 서비스이다.상하수도본부는 올해에도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세균에 대한 안전성과 적정 소독 여부를 확인하는 잔류 염소, 수도 배관의 노후 정도를 진단할 수 있는 철, 구리, 아연, 망간과 탁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이 지방정부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관광 회복과 에너지 대전환을 비롯해 공동 번영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6일 오후 서울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와 류젠민(劉振民) 중국 기후변화사무특사(전 외교부 부부장 및 유엔 사무차장)를 만나 제주와 중국 지방정부간 다방면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중국의 제주관광 재개 이후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항공과 크루즈선을 통해 제주를 찾고 있다”며 “제주와 중국이 관광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7일 오후 2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한라홀에서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1996년 설립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공동문제를 협의해 정부와 국회에 정책을 건의하고, 지방자치단체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회의에는 오영훈 지사와 공동회장단 대표회장인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12개 지역협의회장과 군수대표, 제주도 양 행정시장이 참석했다. 양 행정시는 준회원으로 협의회에
제주특별자치도는 고금리, 원재가격 상승 등 부동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관련 부서에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도내 건설단체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 2월 28일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대 전략·18개 추진과제를 최종 선정했다.도내 건설업체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해외 및 도외 건설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업체의 역량 강화와 국내 건설대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힘쓴다.도내 건설업체의 공
제주특별자치도는 제79회 식목일 전후로 제주숲 조성일환으로 전 도민 나무심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도내 기관단체와 생애주기별 해당 도민에게 무료로 나무 7천800여본을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기관․단체들의 자발적인 나무심기 분위기를 확산하고, ‘내 나무 갖기’에 대한 도민 관심을 유도하고자 특별한 해(생애주기별)를 기념하는 도민들에게 나만의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공급 수종은 편백나무, 산딸, 애기동백, 철쭉, 매실 등 10여개 수종 7천800여본으로 기관·단체 및 생애주기별로 구분해 신청자에게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유전기자전거 및 전동킥보드(PM)의 불법 주·정차를 해결하기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제주 공유전기자전거·PM 불법 주·정차 신고방’을 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방에는 도민 누구나 접속할 수 있으며, 불법 주·정차된 공유기기를 직접 신고하고, 해당 민원의 수거와 조치과정까지 확인할 수 있다.신고방은 24시간 운영해 각 업체 상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느 때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오픈채팅방에는 자전거·PM 담당 공무원, 공유업체 담당자, 민원 신고자 등 1천500명
제주특별자치도가 워케이션 인구 10만명 달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제주도는 ‘2026년 제주 워케이션 인구 10만명’을 목표로 2024년 제주 워케이션 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제주도는 워케이션 인구 10만명 달성을 위해 3대 전략과 15개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공공과 민간 워케이션 유형별로 집중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3대 전략은 △도외기업 잠재수요 전략적 유치 확대 △인프라 조성 및 유휴시설 활용 △효율적 운영체계 구축으로, 이에 맞춰 15개 중점 과제를 발굴·추진한다.제주 워케이션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강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SK그룹과 협약을 맺고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 2천697명에게 밀키트와 반찬을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제주도와 SK그룹은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사업’ 및 ‘SK그룹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에게 무료로 밀키트와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제주도는 7일 오전 10시 도청 별관 자연마루에서 SK기업 협약업무 관계자 및 사업수행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SK 협약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길홍석)은 겨울철 대표 횟감인 방어의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판매업체 7곳을 적발했다.자치경찰이 설 명절 원산지표시위반 특별 단속과정에서 일본산 방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업체를 적발한 뒤 수사를 확대하고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이하 ‘수품원 제주지원’)에 협조를 요청하면서 이번 합동단속이 이뤄졌다.수품원 제주지원은 일본산 방어의 수입 유통이력 정보를 자치경찰단과 공유하며, 합동 단속반을 편성ㆍ운영해 위반업체를 추가 적발할 수 있었다.위반업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정책서민금융 대출상품 이용 도민과 저소득․저신용 청년층 근로자에 대한 세 가지 맞춤형 포용금융지원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우선 신3고에 저신용․담보력 부족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월 중순부터 저금리 정책자금의 맞춤형 특별보증을 통해 선제적으로 경영애로 해소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道-제주신용보증재단-금융기관 간 상호협력에 나선다. 道는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이차보전금을 지원하고, 도내 금융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에게 공제 가입장려금을 지원해 도내 소상공인의 생활안정을 도모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올해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으로 총 5억7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은 노란우산공제 신규가입자 중 연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도내 소상공인이다.가입장려금은 공제부금 납입 때마다 월 2만 원씩 추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12개월간 최대 24만 원이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가입장려금 지원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사업기간 내 임의 혹은 강제 해약 후 동일 사업자등록증 등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돼지유행성설사(Porcine Epidemic Diarrhea․PED)가 잇따르는 것에 대응해 7일 발생주의보를 발령했다.제3종 법정 가축전염병인 돼지유행성설사(PED)는 2022년 한림, 대정지역 양돈농가에서 99건 발생해 큰 피해를 입힌 질병이다. 최근 감소 추세였으나 올해 2월부터 한림 5건, 애월 4건 등 PED 피해가 다수 나타나 이에 대응하는 엄중한 조치로 발생주의보를 발령했다.PED는 주로 감염돈의 분변을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 시 구토와 수양성 설사 증상을 보이며, 특히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