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은 10일 전동 킥보드 및 자전거 간 앞지르기 시 좌측으로 일원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일반 자동차는 앞지르기 시 앞차의 좌측으로만 통행할 수 있으나,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의 경우 앞지르기 시 다른 차의 우측으로도 통행할 수 있다.이는 전동 킥보드나 자전거가 서행하거나 정지한 자동차를 안전하게 앞지르기 하기 위해서는 필요하나 자전거 간 앞지르기 시에는 어느 방향으로 추월할지 예측하기 어려워 사고의 위험이 높고 분쟁마저 야기하고 있다는 것.위성곤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이하 '균형발전특위')는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발족식 및 국가균형발전 3.0 시대의 정책방향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균형발전특위 위원장으로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이 맡았다.균형발전특위 발족식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를 비롯해 토론회 기조 강연자로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상임고문단을 대표해 ▲도종환 의원과 ▲강준현 ▲김영배 ▲박범계 ▲박재호 ▲김민철 ▲이해식 ▲이형석 ▲임종성 ▲조오섭 ▲허영 ▲임호선 의원 등 특위 위원들도 참석해 자리를
김한규 국회의원은 8일 도내 대규모점포 개설 등록 권한을 현재 행정시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수행하게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개정안은 지난 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권, 하성용, 강상수 도의원이 국회를 방문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의 필요성을 전달한 후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이날 김한규 국회의원의 주관으로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윤관석 위원장과의 면담도 함께 진행됐는데, 이 자리에서 윤관석 위원장은 대규모 점포와 같이 민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은 법인격이 없는 행정시의 시장이 아닌 지방자치단체장인 도지
국회 스타트업 연구모임 '유니콘팜'이 제 1호 법안으로 스타트업이 정보주체의 위임을 받아 주민등록번호를 처리할 수 있도록 근거를 명확히 하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김한규 의원 대표발의)을 발의했다.법안 발의는 지난 12월 5일 세무회계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 비대면의료분야 스타트업 블루앤트(올라케어) 등과 진행한 개인정보처리 관련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스타트업체들은 관련 법상 주민등록번호를 필수적으로 처리해야 함에도 위탁처리에 대한 근거가 불명확해 불필요한 갈등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국세청 홈텍스 종
안병길 의원(국민의힘, 부산 서·동구)은 “기후변화에 따라 바다는 온난화, 산성화, 빈산소화라는 3대 위기에 직면해있다”며 “전 지구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바다는 지구의 주요 기후변화의 핵심이며, 이에 따른 적극적 대응이 매우 시급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이에 안병길 의원(국민의힘, 부산 서·동구)의 주최로 지난 2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해양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정책토론회는 해양기후변화 대응은 해양기후를 정확히 관측하고 이해하는 데에서 시작됐고 제도적 울타리가 되어줄 ‘(가칭)해양기후법’제정을
민생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양윤녕)은 27일 "중대선거구제로 개혁을 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날 당사에서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해 최근 정치권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소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제로 개편하는 정치개혁·선거제도개혁에 도당의 성명서를 채택해 양윤녕 도당위원장이 발표했다.양윤녕 도당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민생당 제주도당은 국회·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이 나라의 미래를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한국정치사에 큰 변화를 가져올 중대선거구제로의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 국회의원들은 지역구만 사수하려는 기득권의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2일 농협의 한 직원이 결혼한 지 석달만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유족들은 1년 넘게 이어진 직장 내 괴롭힘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숨진 직원의 유서에서도 상사에게 받은 폭언들이 기록되어 있었다. 그러나 농협은 직장 내 괴롭힘이 없었다고 발뺌하면서 유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는 것.농협은 가해자와 피해자의 분리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고, 진상 조사를 맡은 담당자는 가해자로 지목된 상사와 수년간 지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이에 단단히 뿔이 난 안병길 의원(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은 27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오염수해양방출대응단(단장 위성곤 , 간사 양이원영, 김승원, 윤영덕, 윤준병, 이원욱, 이장섭, 이정문, 전용기, 최기상 의원) 이 지난해 9월에 이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 저지를 위한 2차 토론회를 오는 26 일 오전 10 시 국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2차 토론회는 최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겠다고 밝혀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위험성에 대한 과학적, 기술적 분석과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열린다. 지난해 9 월에 열린 1차 토론회는 일본의 후쿠시
제주 4.3 희생자유족회 등 7개 단체와 위성곤, 송재호, 김한규 등 3명의 제주지역 국회의원은 17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장에서 윤석열 정부의 ‘제주 4.3 역사적 퇴행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윤석열 정부가 퇴행하고 있는 제주 4.3의 역사적 인식에 대한 비판과 함께 4.3 폄훼하는 각종 인사와 행정을 철회하고 제주도민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제주 4.3 에 대한 명예회복을 공언하고, 당선인 시절에는 제주 4.3 추념식을 찾아 과거와 미래에 관해 이야기하며 해결에 대한 제주도민의
1. 윤석열 정부의 제주 4 ⦁ 3 에 대한 인식과 행동이 퇴행으로 가고 있다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는 제주도민들과 국민들께 제주 4·3 에 대한 명예회복을 공언했다 .지난해 4 월 3 일 추념식장에서도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 과거는 우리가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는 믿음이 비극에서 평화로 나아간 4 3 역사의 힘 " 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의 임기가 시작된 이후 4·3 해결 정책에 대한 4·3 유족과 제주도민들의 기대는 실망과 분노를 야기하고 있다 .4·3 에 대한 폄훼로 점철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따르면 지난해 말 압수수색을 받은 제주지역 모 진보정당 전, 현직 위원장과 농민단체 관계자 등 3명이 북한의 지령을 받고 반정부 활동을 벌인 이른바 ‘제주 간첩단 사건’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대한민국의 체제 전복을 꾀하고 자유민주주의 존립을 부정하는 세력과의 지속적인 연대와 공작이 대한민국 최남단 제주도까지 뻗쳐있다는 사실에 도민사회가 충격에 휩쌓이고 있다.제주 간첩단 사건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친북 간첩 활동이 우리 제주지역사회에도 깊숙하게 침투해 있는 지를 깨닫게 한다. 국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수사와 관련해 검찰 소환에 현직 대통령이 자신과 경쟁한 대선후보나 야당 대표를 수사한 적은 없는데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황망한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비난했다.민주당은 “경찰은 검찰의 지시로 온갖 곳을 들쑤시고 이 잡듯 먼지를 털어 짜맞추기 억지 수사로 오늘에 이르렀다”며 “성남FC 수사는 계속되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감추려는 정치 수사 쇼에 불과하다”고 폄하했다.이어 “성남시는 모기업 지원이 중단되어 해체 위기에 몰렸던 성남FC를 인수해 성남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3월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등과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는 공직선거법 및 위탁선거법과 관련해 위반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도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한 전국의 위탁선거법 위반행위 조치건수는 고발 15건, 경고 31건 등 총 46건으로 나타났다.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고발 사례를 보면 ▲입후보예정자가 본인 명의 추석 인사문을 동봉한 총 650만원 상당의 굴비 선물세트를 조합원 등 215명에게 택배로 발송․제공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9일 2023년 첫 현장 방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강연호 농수축경제위원장과 강경흠·박호형·현기종 제주도의원도 함께 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당근 수확 현장과 월동무 세척·출하 현장, 주산지 농협 방문으로 이뤄졌다. 제주도 한인수 농축산식품국장과 서익수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등이 함께 했다.도의회 농업현장 방문단은 구좌읍 평대리 양영태 씨 소유 당근 밭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또한 구좌농협 관계자로부터 “2022년산 당근 재배면적이 지난해 태풍피해 및 가뭄 영향
여야 국회의원 22명, 중앙부처장관, 4대 지방협의체장, 지역 현장 혁신가 등이 참여한 ‘국회 지방균형발전포럼 발대식 및 정책토론회’가 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은 상임공동대표에 박성민(국민의 힘, 울산 중구)·송재호(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국회의원, 공동대표 겸 운영위원장에 박수영(국민의 힘, 부산남구 갑)·공동대표 겸 사무총장에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구 갑) 국회의원으로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 해 힘을 모았다.또한 지역대표위원인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북도지사), 김현기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따르면 서귀포시 지역 국회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위성곤 위원장이 지난 3일 방송된 제주MBC 대담 프로에 출연해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사실상 찬성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이에 국힘 제주도당은 “위성곤 위원장은 앞으로 지역최대의 현안인 제주 제2공항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적인 논의를 지속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위성곤 위원장은 2015년 11월 10일 국토교통부가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 제주 제2공항 건설을 하겠다고 발표하자 바로 다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6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용역 결과 전체 보고서 공개 요구에 대해 긴급 논평을 통해 ”제2공항 찬·반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적 이익만을 노리고 오직 비판·반대 여론을 등에 업으려는 아주 얄팍한 꼼수”라고 폄하하며 직격탄을 날렸다.장성철 전 위원장은 “오영훈 지사는 마치 국토부가 마땅히 공개 의무가 있음에도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장 전 위원장은 “오영훈 지사에게 묻겠다”며 “문재인 정부 때 국토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반려로 멈춰섰던 제주 제2공항 사업의 재개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정의당 제주도당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공항 백지화 및 현 공항 확충을 당론으로 결정하고 그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며 “제2공항을 강행하려는 국토교통부와 윤석열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제2공항 강행은 제주도의 미래와 지속가능성을 짓밟고, 제주도를 다시 분열로 몰아넣어 돌이킬 수 없는 사회갈등과 끔찍한 혼란을 야기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토부는 부처간 협의를 핑계로
4‧3합동수행단은 4‧3희생자의 유죄판결에 대한 특별재심과 직권재심 권고를 이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법무부가 4‧3희생자의 재심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한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70년 세월이 넘도록 4‧3으로 인해 피멍 든 제주도민의 염원과 간절함이 투영된 결과다.그러나 지난 4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현재 광주고등검찰청 산하에 설치한 4‧3합동수행단의 조직 관계를 제주지방검찰청 산하로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것.고등검찰 산하에서 진행 중이던 4‧3합동수행단의 업무를 지방검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허용진)은 4일 오전 당사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당 지도부와 당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 되어 내년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허용진 위원장은 "새해에는 우리 도민과 서민들의 팍팍한 삶이 나아지도록 제주도 전역 곳곳을 찾아다니면서 각 지역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중앙당과의 협력 및 지원을 많이 이끌어 내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초석을 다져나가겠다"고 역설했다.허 위원장은 “지난해에는 우리 제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