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 따르면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11일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 제16회 여성장애인폭력추방주간 4.9캠페인에 참석해 전국에서 참여한 여성장애인폭력관련 시설 활동가들을 격려했다.전국여성장애인폭력피해지원상담소및보호시설협의회(회장 이미진)와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소장 홍부경)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여성복지시설 종사자 및 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전국여성장애인 폭력추방 및 예방을 위한 이슈발언, 결의문 낭독, 연대 합동공연, 거리행진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강병삼 제주시장은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제자유도시에 맞는 학교 특색교육과정 운영 및 학생 외국어 소통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형 자율학교의 한 유형으로 글로벌역량학교를 2024년부터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제주형 자율학교(글로벌역량학교)의 초등 1학년 수업도 달라졌다. 도교육청은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담임교사와 원어민 보조교사가 상시 협력 수업을 진행하고 교육 특례를 활용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특히 공교육의 영어 교육에도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학부모 등 교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는 식목일을 기념하고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제주시 아라동 바이오센터와 남원읍 신례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부지에 1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식목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정용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과 임직원 30여 명은 제주도 산림녹지과로부터 지원받은 편백나무 묘목 100그루를 심었다.이어 바이오센터 일대 수목 전정 작업을 진행하고, 제주 고유의 생물자원을 연구개발하는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일대의 불법투기 비닐봉지, 페트병, 생활폐기물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현재민)은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사전·사후 영향조사를 통해 수산자원 조성 효과성 평가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수산종자 방류사업 사전·사후 영향조사는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에 따른 법적 사항으로, 방류사업 추진 전·후를 조사해 해당 사업이 어장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수산자원 조성의 효과 등을 평가한다.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수산종자 방류 전에 어업생산통계, 위판통계, 해양환경, 생물상 조사 등을 실시하고, 방류 후 12~24개월 이내에 같은 방법으로 사후조사를 진행해 효과성을 체계적으로 평가한다.해양수산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11일 오전 9시 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소관 분야 첫 현안업무 점검회의를 주재했다.김애숙 부지사는 “1회 추가경정예산 요구사업 적극 대응과 올해 첫 도정질문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회의에는 문화체육교육국, 관광교류국, 공항확충지원단, 세계유산본부, 문화예술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 한라도서관, 제주도립미술관, 돌문화공원관리소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부서별로 1회 추경 요구내역을 비롯해 4월 현안사항을 보고했으며, 정무부지사 당부말씀 순으로 이어졌다.특히 이달
음주운전과 성 매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제주도의원의 중도 하차로 치러진 제주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진보개혁 선거연합(민주당-진보당) 아라동을 단일후보’인 진보당 양영수 후보(49)가 최종 당선됐다. 양영수 후보는 개표율 100% 상황에서 42.25%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는 31.52%로 2위, 무소속 강민숙 후보는 15.90%, 무소속 임기숙 후보는 10.31%을 득표해 고배를 마셨다.양영수 당선자는 제주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고, 의료영리화저지와 의료공공성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 집행위원장 등을
제주도내 최근 5년(2019~2023년) 산악 안전사고는 총 1천660건으로 연평균 332건이 발생했다. 특히, 산행이 증가하는 봄철에 36.3% 603건이 발생해 가장 많았다.토요일과 일요일 사고 비율은 전체의 36.0%인 598건으로 주중 대비 주말 사고 빈도가 높았으며, 이용시간별로 40.9%인 680건이 낮 시간(낮 12시~오후 3시)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원인별로 기타를 제외, 조난으로 인한 산악 안전사고가 전체의 48.5% 805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실족·추락 12.3%(205건), 개인질환 11.6%(19
제주시 화북공업단지 자동차 부품대리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연기가 이 일대를 덮었다. 이에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1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화북공업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화북공업단지에 짙은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화재 신고만 오전 8시30분 기준 103회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또한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차량 등 이동시 우회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도민들에게 문자로 전파했다.소방당국은 오전 8시30분 기준 모두
인공지능(AI) 아나운서 제이나를 활용해 제주 공직자들이 챗GPT와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협업을 추진해 전시회를 가져 주목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道·행정시 소속 공직자들로 구성된 생성형 AI 학습 동아리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제주도청 본관 1층에서 ‘챗GPT가 리스펙! 제주 속 APEC!’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제주도 공직자와 도민뿐만 아니라 인공지능까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제주도 챗GPT 학습동아리 ‘지피티스트(GPTISTs)’
제주도민들은 “윤석열 정권 심판론 vs 20년 민주당 심판론” 중 윤석열 정권 심판론에 표심을 몰아주며 손을 들어줬다.11일 새벽 1시30분 현재 제주시갑 선거구는 개표율 88.89%, 제주시을 선거구 개표율 88,30%, 서귀포시 선거구 개표율 99.98%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김한규, 위성곤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제주시갑 선거구에는 4전5기의 더불어민주당의 문대림 후보는 11일 새벽 1시30분 개표율 88.89%인 가운데 6만9천352표를 획득해 62.20%를 득표했다,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4민2천129표
서귀포시는 봄철 농약 살포 시기를 맞아, 하천과 바다 등 공공수역에 농약·유류를 무단 방류 등 수질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2인 1조의 점검반을 꾸려 △하천 등 공공수역 주변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유류 등 유해물질의 무단 방류 행위 엄단 계도 △미나리류 등 영농부산물 배수로 투기 행위 단속 △농경지 인근 수계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관내 주요 하천의 순찰을 병행한다.위반자에 대해서는 즉시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또한 농민을 대상으로 농약·유류의
제주시는 올해 1분기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점검한 결과, 아동급식카드 부적합 음식점 1천315개소를 가맹점에서 제외되도록 처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제주시 2024년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점검계획에 따라 관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1만3천212개소(편의점:1천93개소, 마트:472개소, 식당:1만 198개소, 베이커리 427개소, 스넥 769개소, 반찬 등 25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BC카드 가맹점 자동 연계 사업장 중 ▲업종이 일반음식점이더라도 사실상 술집(주류 및 안주류 위주로 판매), ▲유흥업소로 운영되
제주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드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을 받는 홀로 사는 노인 4천명이며, 1인당 연 1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에너지바우처, 긴급복지지원, 연탄쿠폰 등 유사중복사업 지원 대상자와 실제 동거인이 있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에너지드림 냉·난방비 지원 신청은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6개소)에서 각 대상자 가정 방문 현장확인 등을 통해 이뤄진다.제주시와 농협은행 제주본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대상자에게는 농협
제주시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 장애인의 교육기회 확대 및 보호자의 돌봄부담 경감을 위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연장운영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낮 시간 동안 재활 프로그램 및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그간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오후 4시 30분에 운영 종료 후 송영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장애인의 재활교육 시간이 부족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4월19일~21일)를 대비해 서귀포시를 방문하는 선수 및 관광객, 도민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대회를 즐기도록 대청결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도민체육대회 대비 대청결 운동은 4월 1일부터 15일 까지 17개 읍면동에서 경기장 주변, 도로변, 올레길, 관광지 등 생활권 주변 지역과 쓰레기 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또한, 도민체육대회 기간인 4월19일 부터 4월21일 까지 주요 경기장에 쓰레기 수거함 설치 및 기동수거차량을 확대 운영해 쓰레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 문화예술 및 장애인 인권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장한장애인대상에 양승혁 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개인·단체에게 시상하고 있다.지난 1월 30일부터 3월 11일까지 공모를 통해 추천받은 9명 중 장한장애인대상 등 4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장한장애인대상 1명, 장애인어버이대상 1명, 장애인도우미대상 개인·단체 각 1명, 장애인복지특별상 2명을 선정했다.장한장애인대상으로 선정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21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개소하고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장기요양서비스 수요와 함께 꾸준하게 증가해 온 장기요양요원의 사회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장기요양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다.지난 2008년 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이후 장기요양기관과 인력이 양적으로 증가하면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과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각 시도에서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11번째로 설치됐다.도내 장기요양기관은 총 258개소로 시설급여 69개소, 재가급여 189개소(중복제외)이며 장기요양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원장 김대철)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지역축협과 함께 소 생체난자 흡입기술을 이용한 ‘소 수정란 생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다량의 수정란을 생산해 도내 농가에 공급하면 일반 인공수정보다 빠른 속도로 한·흑우 집단의 유전능력을 높일 수 있으며, 고능력 암소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유전적으로 우수한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다.사업비로 총 5천만 원이 투입되며,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도내 한(흑)우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사업은 4월 중 유전체 유전능력 분석이 완료된 암소를 대상으로 공란우를 최종 선발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월 10일 선거일 낮 12시 현재 제주도내 투표율은 사전투표를 제외하고 10만2천684명이 투표해 투표율 18.1%을 보였다.제주시 지역은 낮 2시 현재 7만3천229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17.8%, 서귀포시는 2만9천455명이 투표해 투표율 18.8%로 집계됐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율 19.6% 보다 1.5%가 감소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율은 제주도내 10만8천688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19.6%였고 제주시는 7만8천85명 19.4%, 서귀포시는 3만 603명 20%로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경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4시경 제주시 애월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 오염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현장을 수색하던 중 해상에 빠져있던 SUV 차량을 발견했다.제주해경과 소방당국은 이 SUV차량 안에서 부패된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이 차량은 2주 전에 해상에 추락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해경은 추락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