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간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손상을 경험한 사람은 2021년 296만 명으로 추산됐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손상은 추락과 낙상이고, 중증외상은 교통사고가 1위로 나타났다.교통사고(운수사고)로 인한 손상이 감소하고 추락·낙상으로 인한 손상이 증가하고 있으나, 중증외상은 여전히 운수사고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운수사고로 인한 중증외상환자 발생률은 53.5%로, 이 중 52.9%는 사망하고 61.8%는 장애가 발생했다. 75세 이상의 경우 장애율은 74.5%, 치명률은 66.8%로 전체 연령대 중 장애율과 치명률이 가장
◆ 11월 3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변동...매매가격 변동, 전국 보합 상승세 꺽여...제주 –0.03%- 11월20일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매매가격 0.00% 보합 상승세 꺽여...전세 0.10% 상승- 제주 11월20일기준 매매가격 변동률 -0.03% 전월보합대비 하락 누계 -4.56% 전세가격 변동률 0% 누계 -4.56%◆ 2023년 10월 생산자물가지수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공산품(0.1%), 서비스(0.1%) 등 상승 농림수산품(-5.5%) 하락 전월比 0.1% 하락(전년동월대비 0.8% 상승) ㅇ농림수산품= 수산물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에 ‘청정제주 바이오기업 스케일업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레전드 50+’는 2027년까지 국내 경제에서 비수도권 기업이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을 50% 이상 높이고자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 특화사업(프로젝트)을 끝까지 지원하는 중앙-지방 협력형 거대(메가) 사업이다.제주도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도내 청정바이오 기업 간 가치사슬을 연결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들고 혁신생태계를 확대한다.이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비와 지방비
‘야생들개’라는 말에 제주도민들의 반응은 “사람을 공격한다는 불안과 두렵다”가 54%로 나타났다. 반면 “반려동물이라 불쌍하다”는 응답은 30%, “질병을 전파할까 불안하다”는 5%로 반응을 보였다. 설문조사 도민 10명중 절반이 넘는 6명이 야생들개에 부정적 시각을 보였다.이는 만 20세이상 제주도민 성인남녀(429명)를 대상으로 야생화된 들개에 대한 제주도 중산간지역 도민 설문조사 결과다. 또한 ‘야생화된 개(들개)을 발견하거나 직접 대면하게 되면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자극 주지 않고 그 장소에서 조심스럽게
검찰이 지난해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22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진재경 부장판사)에서 열린 오 지사의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 같이 요청했다. 법원의 최종 1심 선고는 내년 1월중에 있을 예정이라 1심 선고에 오영훈 지사측은 촉각이 곤두서게 됐다. 오 지사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제주도 중앙협력본부장 A씨와 대외협력특보 B씨에게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또 비영리법인 대표 C씨에게
전국적으로 주택담보대출 등 경제위기의 뇌관이 될 가계대출이 크게 늘며 정부를 긴장하게 하고 있다. 이에 비해 제주는 가계대출 규모가 축소되고 감소로 전환해 제주도정이 안도의 한숨을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제주의 기업대출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따라 지속해 큰 폭 상승해 위기 신호를 보내고 있어 이에 대한 가계대출과 함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한국은행 제주본부의 2023년 9월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9월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대출은 1천 70억 원 증가해 전월대비 1천271억 원 증가규모가 축
제주4.3평화재단을 둘러싼 이사장 도지사 임명 등 조례개정에 현 이사진과 제주도정이 정면으로 충돌위기에 놓였다.제주4.3평화재단에 대한 헤게모니가 4.3유족과 도민들을 뒤로한 채 이사진들의 전횡이 보이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이사장 권한대행이 사퇴하는 강수를 두는 등 강대강 새로운 국면이 전개되어 주목되고 있다.고희범 전 평화재단 이사장 사퇴 후 직무대행에 나섰던 오임종 전 제주4·3희생자유족회 회장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사회의 일부의 이사장 무력화’시도에 사퇴한다고 밝히며 강수를 뒀다.사직 이유로 유족회 역시
강철남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을)은 “제주도정에서 동지역 구역조정을 다루는 TF가 운영되고 있음에도 구성 이후 충분한 논의나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제주도 자치행정과의 '동지역 적정규모 조정 설명회 등 운영수당'사업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이 같은 지적과 문제 제기는 21일 제42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나왔다. 강철남 위원장은 “해당사업은 과소동 통폐합에 관한 예산으로 판단되는데, 동지역 적정규모에 대한 제대로 된 기준 마련없이
2022년 응급의료 통계연보에 따르면 제주도 인구 1천명당 응급실 이용자 수는 전국 4위(223.8명)로 높은 수준이다.응급실 이용자 중 53.8%가 병·의원에서 치료 가능한 경증·비응급 환자이며, 119구급차 이용률도 26.3%로 대부분 도보나 자차 등을 이용해 스스로 응급실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때문에 특정 병원 응급실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정작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결과를 초래해 도민 스스로 적정 의료기관을 찾도록 인식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제주도는 응급환자의 적정 이송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
◆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제주 주택종합 매매가격 변동률 0.05% 누계 –2.11%전국주택종합...매매 0.20% 상승, 전세 0.36% 상승, 월세통합 0.14% 상승 아파트...매매 0.27% 상승, 전세 0.55% 상승, 월세통합 0.19% 상승▲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제주 10월 0.05% 누계 -2.11%▲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제주 10월 -0.14% 누계 4.30%▲ 연립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제주 10월 -0.02% 누계 1.74%▲ 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제주 10월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는 16일 해녀 원정물질을 허용하는 ‘수산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위성곤 의원의 지역구인 서귀포지역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 하마평이 나오고 있는 이경용 전 제주도의원은 논평을 통해 “원정물질 보다 젊은 해녀 양성·지원이 우선”이라며 위 의원의 법개정에 쓴소리와 함께 제동을 걸며 대결구도를 만들기위해 안감힘(?)을 썼다.원정물질은 수산자원의 계절적 분포를 고려해 근거지를 옮기면서 조업을 하는 방식으로 제주해녀는 일제 강점기부터 다른 지역으로 원정물질을 다니고 있다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 3번째로 ‘제주 필수중증의료 질 향상을 위한 도민 원탁회의’를 찾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원탁회의 도민 대표 및 의료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오영훈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제주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가 없는 유일한 권역이고 중증질환 전문진료가 가능한 상급병원이 없어 도민의 건강권과 의료권에 제약이 많다”며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모두 제공되는 ‘지역완결형 필수중증의료체계 구축’은 반드시 이뤄내야 할 목표”라고 강조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2시 호텔샬롬제주에서 ‘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22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2024년도 제주특별자치도예산안 심사에서 한권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은 “민선 8기 2년 동안 역대 최고 의 추경예산과 역대 최저의 예산 증가율 등 롤러코스터 예산편성으로 재정운용 안정성에 대한 도민사회 내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한권 의원은 “2024년 본예산이 기금 여유자금을 활용해 7조 원대 예산 규모를 유지했으나, 지방세입 감소 추세는 중앙정부의 종합부동산세 등의 조세 개편에 따른 것으로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한 의원은
제3차 풍력발전종합관리계획 용역 최종결과 표절의혹과 함께 과업지시서 제시에도 불구하고 용역결과는 미흡해 맹탕이란 지적이 나왔다.이같은 지적은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제주시 애월읍갑)은 제422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3차 풍력발전종합관리계획 용역 최종결과 보고에서 나왔다.고태민 의원은 “앞으로 추진될 육해상 풍력발전에 대한 비전과 목표, 풍력발전 가능 위치 및 용량 등에 세부사항이 없어 용역결과 보고는 맹탕”이라고 밝히며 질타했다.특히 고 의원은 제2차와 제3차 풍력종합계획 용역결과보고서에 대한 표절검사를 했는지 물으며 “대학생
10월 제주지역 경제는 관광객과 취업자수 감소로 인해 관광업과 서비스업이 침체가 지속되고 건설업도 최악의 경기를 보여 침체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차산업이 선방하며 위기의 제주경제를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제주경제는 내국인 관광객 감소와 외국인 관광객 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서비스업이 감소세가 이어가고, 건설업도 부진이 지속되며 경제 회복세가 침체되고 제약되는 등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은행 제주본부는 15일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발표하고 이 같은 상황을 전했다. 10월중 제주방문
저출산 등으로 인구가 줄고 있음에도 원희룡 장관은 제주도지사 시절 평면적 확산을 시도해 원도심 주민들을 노심초사하게 했다. 노후화되고 주거환경이 최악으로 인구가 계속해 줄고 절멸되고 있는 제주 원도심에 대한 중장기 도시계획은 배제되고 내팽겨친 채 정부와 제주도는 전국 5곳에 8만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 발표에 제주화북2지구(5천500호)도 이름을 올렸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5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9월26일)‘의 후속조치로 중장기 주택공급 기반 확충을 위해 주택수요가 풍부한 입지중심으로 전국 5개 지구 8만호 규모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안을 심의하는 제422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새해 예산안에 경제 혁신부터 민생 복지, 행복 공동체까지 도민 중심 기조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며 “새로운 시대의 키워드는 변화와 혁신”이라고 천명했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면 우리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풀뿌리 예산이 감소 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의 제주방문을 계기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원희룡 장관의 제주출마를 재요구하며 불씨를 살리려 안감힘을 썼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과 혁신위원들 그리고 제주당직자들이 14일 오전 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를 한 뒤 국민의힘 제주도당사를 찾아 주요 당직자와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정치의 기적을 일으키겠다”고 천명했다. 이에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제주에 청년 비례대표가 나오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제주에 출마해야 기적이 가능하
제주도는 올해 안에 제주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조례안과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마련해 도민 공론화와 공감대 형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었으나 내년 제22대 정기국회에 법률안을 상정해 여·야 합의의 제1호 법안으로 발의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2025년에는 제주남방큰돌고래를 생태법인 제1호로 지정하겠다는 구상이다.제주남방큰돌고래를 지정 대상으로 한 추진 구상 과정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고민도 드러났다.오영훈 지사는 남방큰돌고래 법인격 도입에 “어업활동제한, 경제활동 제한 등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피해를 입는 어민과 특히 해녀를 생
◆ 3분기 제주 서비스업생산 증감률 –1.9% 및 소매판매 증감율 –6.4% 전국 최저(전국 서비스업생산) 3/4분기 서비스업생산 전년동분기대비 3개 시·도는 감소, 2개 시·도는 보합, 12개 시·도 증가 - 인천(6.1%), 서울(5.2%), 광주(4.6%) 등은 운수·창고, 보건·사회복지 등 호조 증가 - 제주(-1.9%), 전남(-1.4%), 강원(-1.0%)은 숙박·음식점, 예술·스포츠·여가 등 상대적 부진 감소 - 서비스업생산 증감률 전국평균 +1.9%(전국 소매판매) 3/4분기 소매판매 전년동분기대비 6개 시·도에서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