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 문화예술 및 장애인 인권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장한장애인대상에 양승혁 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개인·단체에게 시상하고 있다.지난 1월 30일부터 3월 11일까지 공모를 통해 추천받은 9명 중 장한장애인대상 등 4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장한장애인대상 1명, 장애인어버이대상 1명, 장애인도우미대상 개인·단체 각 1명, 장애인복지특별상 2명을 선정했다.장한장애인대상으로 선정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21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개소하고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장기요양서비스 수요와 함께 꾸준하게 증가해 온 장기요양요원의 사회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장기요양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다.지난 2008년 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이후 장기요양기관과 인력이 양적으로 증가하면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과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각 시도에서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11번째로 설치됐다.도내 장기요양기관은 총 258개소로 시설급여 69개소, 재가급여 189개소(중복제외)이며 장기요양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원장 김대철)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지역축협과 함께 소 생체난자 흡입기술을 이용한 ‘소 수정란 생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다량의 수정란을 생산해 도내 농가에 공급하면 일반 인공수정보다 빠른 속도로 한·흑우 집단의 유전능력을 높일 수 있으며, 고능력 암소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유전적으로 우수한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다.사업비로 총 5천만 원이 투입되며,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도내 한(흑)우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사업은 4월 중 유전체 유전능력 분석이 완료된 암소를 대상으로 공란우를 최종 선발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월 10일 선거일 낮 12시 현재 제주도내 투표율은 사전투표를 제외하고 10만2천684명이 투표해 투표율 18.1%을 보였다.제주시 지역은 낮 2시 현재 7만3천229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17.8%, 서귀포시는 2만9천455명이 투표해 투표율 18.8%로 집계됐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율 19.6% 보다 1.5%가 감소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율은 제주도내 10만8천688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19.6%였고 제주시는 7만8천85명 19.4%, 서귀포시는 3만 603명 20%로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경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4시경 제주시 애월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 오염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현장을 수색하던 중 해상에 빠져있던 SUV 차량을 발견했다.제주해경과 소방당국은 이 SUV차량 안에서 부패된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이 차량은 2주 전에 해상에 추락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해경은 추락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2024년 찾아가는 자아탐색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32교 193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한다.학생들의 진로 인식 첫 단계인 ‘나나나’ 프로그램은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직접 초등학생, 중학생을 위해 개발했다.‘나’소개하기, ‘나’탐구하기, ‘나’가꾸기를 구성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중요한 가치를 찾아 자신을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가치 선언문’을 통해 자신이 배운 내용을 삶과 연결시켜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고 친구들과 공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순옥)은 청렴한 서귀포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2024년도 제1회 반부패·청렴 서귀포시교육 실무협의회’를 지난 8일 개최했다.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반부패·청렴 서귀포시교육 추진계획(안)에 대해 검토하고, ‘고위직 주도의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시책 및 취약분야 집중 개선점 등’에 대해 업무별 심층적인 의견을 공유했다.논의된 사안은 ▲계약관리 일반 ▲공사관리 및 감독 ▲수학여행 현장 체험 학습 관리 ▲학교급식 관리 ▲방과후 학교 ▲학교 운동부 ▲갑질 행위 ▲ 인사관리 총 8개 분야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도 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4월 15일 9시부터 4월 19일 18시까지 5일간 원서접수 사이트(edurecruit.go.kr)를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 4일 공고된 ‘2024년도 제주도교육청 제2회, 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행정직 9급 32명 등 총 41명의 지방공무원을 선발한다.필기시험은 6월 22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동시에 실시하며, 시험방법 및 응시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교육청 누리집(www.jje.go.kr
서귀포시는 소아 경증 환자들이 평일 야간과 주말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4월 1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가 의료 공백 시간인 야간·휴일에도 외래 진료를 신속히 제공하고, 응급실 이용에 대한 불편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정책이다.이번 지정으로 도내에는 총 3개소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된다.제주시는 탑동365일의원, 연동365일의원이고 서귀포시는 우리들소아과의원이 지정됐다.서귀포시 최초 달빛어린이병원은 정방동에 위치한 ‘우리들소아과의원’으
제주시에 따르면 강병삼 제주시장은 9일 집무실에서 4월 둘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먼저 강 시장은 역대 최고인 31.28%(제주 28.5%)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제22대 총선 및 도의원 보궐선거의 본 투표를 하루 앞두고 있다“며 ”선거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을 엄정한 선거관리로 뒷받침하는데 행정력을 모아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또한 ”타 지자체에서 발생한 불법 CCTV 설치 사례를 거울삼아 관내 각 투표소의 시설물 설치 시 불법 설치물에 대한 보안점검을 철저히 하고, 선관위에서 제공한
제주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불법 주·정차 고정식 카메라를 신규 설치한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읍․면․동 주민센터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고정식 카메라 설치 대상지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12월 8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설치장소를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지역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 발생과 교통흐름 방해가 되는 어린이보호구역, 공영주차장 주변, 신규 도로개설 등 20개소이다.제주시는 20개소(신규 19, 이설 1개소)에 대해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고정
서귀포시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 기간 중 안정적인 급수 공급 및 원활한 오수처리 여건을 유지하기 위해 주요 경기장 상․하수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서고 있다.또한 경기장 주변 배수로 준설작업을 지난달까지 마무리했고 오는 11일부터는 2개 반 12명의 점검반원을 투입해 전체 48개 경기장 내 배․급수관로와 우·오수맨홀 등에 대한 재점검을 통한 불편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예정이다.대회기간 중에도 상황반 운영을 통해 협력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유사시 신속 복구를 통해 차질 없는 경기장 운영을 지원함은 물론 급수 차량
서귀포시 4일 마감한 2024년 서귀포시 공무직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28명 채용에 375명이 지원해 평균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경쟁률이 가장 치열한 분야로는 ‘서귀포공립미술관 매표 및 운영관리’ 분야가 2명 선발 예정에 93명이 지원해 46.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환경미화원’ 분야가 3명 선발 예정에 114명 지원(38:1),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매·검표원’분야가 2명 선발 예정에 45명이 지원(22.5:1)해 그 뒤를 이었다.지원자의 연령은 30대가 141명(37.6%)으로 가장 많았고 4
행정의 세분화 다양화 되면서 민원의 종류도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다. 이러한 민원을 신속·공정·적법한 처리를 위해 행정은 신뢰 받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정책들의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노력도 다각도로 검토해 나가고 있다.이에 서귀포시에서는 2024년 3월부터 고객이 실질적인 제도와 규정에 대해서 접근이 어려운 복합민원에 대하여 고객의 궁금증 해결과 처리방법 , 처리기한 단축 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합민원 사전상담예약제」를 운영 하고 있다.복합민원사전상담예약제는 민원서류 접수 전 복합민원 상담을
공무원연금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우상임)은 8일 우 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과 함께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4.3희생자들을 추모했다.우상임 위원장은 ”‘제주 4.3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희생하신 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며 “공무원연금공단 본사가 2015년 서귀포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매년 직원들과 함께 제주의 봄을 기억하며 4.3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고 전했다.(사진제공=공무원연금공단 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두고 여야 정당들이 각자의 주장을 담아 귀중한 한표 한표의 지지를 호소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이번 선거는 20년 독점의 고여있는 제주 정치를 교체하고 미래로 나가느냐, 아니면 끊임없는 발목잡기의 입법 독재를 통해서 과거에 머무느냐의 기로에 선 엄중한 선거”라며 “제주지역은 민주당의 오만함처럼 깃발만 꽂으면 당선되는, 특정 정당의 텃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년 동안 제주 민주당의 정치력과 대안부재는 이미 검증이 됐다. 갈수록 제주의 현실을 보여주는 각종 지표들은 바닥으로 곤두박질치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녀 고령화와 해녀수가 지속 감소함에 따라 신규해녀 양성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세계중요농어업유산인 제주해녀어업의 미래를 위해 기존해녀와 인턴해녀간 1:1 멘토링 운영을 지원한다. 특히, 기존해녀와 인턴해녀간 1:1 멘토링 운영 지원으로 인턴해녀가 해녀공동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물질기술과 해녀공동체 문화를 전수하고 교육을 진행하는 기존 해녀에게는 교육수당이 지급되어 동기부여를 한다.제주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해녀수가 2천839명으로 전년 3천226명 대비 11.9% 감소했고, 70세 이상
제주특별자치도는 액화산소통을 탑재한 활어차의 여객선 이용 제한에 따라 도외 운송차량의 산소공급장비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2021년부터 정부가 여객선 안전을 위해 차량연식에 따라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액화산소통을 탑재한 활어차에 대한 여객선 이용을 제한한 것에 따른 조치다.지원 대상은 최초 차량 등록일이 2014년 1월 1일부터 2019년 3월 31일 사이인 도내 등록 차량 중 도외로 수산물을 운송하는 차량이다.제주도는 액화산소통을 탑재한 활어차량을 대상으로 여객선에 선적이 가능한 산소공급장치로 교체하는 비용을 1대당 최
제주소방당국에 따르면 8일 19시25분경 제주시 이도일동 A초등학교 인근 단독주택에서 출산 후 남아가 심정지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생아는 숨졌고 산모는 건강에는 이상없고 회복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조치 등 가까운 병원으로 신속히 옮겼으나 신생아는 숨졌다.경찰은 산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사무배분과 관련해 ▲분권 ▲분산 ▲지방자치법상 체계의 세 가지 원칙을 고려할 것을 강조했다.오영훈 지사는 8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4월 월간회의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사무배분 추진계획 보고를 받은 후 이같이 말했다.오 지사는 균형발전과 국토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분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오 지사는 “제주 어디에 살든 도민으로 같은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이 고루 존재해야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기초자치단체에서 관리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며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