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제주 서귀포시 감귤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중 순직한 故 임성철 소방교에게 1계급 특진(소방장)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대통령실 임현우 재난안전팀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을 대표해 임 소방장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임 재난안전팀장은 유가족을 위로하며 대통령 조전을 전하고 특진 계급장과 훈장도 영전에 전수했다.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임 소방장이 순직했다는 비보를 접하고 “큰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과 동료를 잃은 소방관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했다.이어
제주4·3기록물에 대한 세계기록유산 등재신청서가 30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됐다.문화재청이 제출한 등재신청서 상 기록물 명칭은 ‘진실을 밝히다: 제주 4․3아카이브(Revealing Truth : Jeju 4·3 Archives)’이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에 따르면 해당 기록물은 총 1만4천673건이다. 문서 1만3천976건, 도서 19건, 엽서 25건, 소책자 20건, 비문 1건, 비디오 538건, 오디오 94건 등이다.주요 목록은 군법회의 수형인 기록, 수형인 등 유족 증언, 도의회 4·3피해신고서, 4·3위원회 채
경기, 강원 경북에 한파특보가 내린가운데 제주도남쪽먼바다에 30일 새벽 풍랑특보와 함께 제주도산지에 1~5cm, 제주도중산간에 1cm 내외의 적설과 해안가에는 5mm 내외의 비가 예보되어 춥겠다.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제주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5~7도(평년 7~9도), 낮 최고기온은 8~10도(평년 14~16도)로 평년보다 2도~6도 낮겠다. 체감온도는 2도 낮아 낮동안 3~4도의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12월 1일도 아침최저기온은 5~7도(평년 6~9도), 낮최고기온은 9~12도(평년 14~16도)로 평년보다 낮겠다.또한 올 겨울철
‘발암 가능 물질’ 농약인 ‘이프로디온’이 제주도내 골프장에도 사용되고 있고 실제 잔류량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또한 최근 3년사이 골프장 사용농약이 2배이상 늘고 골프장과 인근 지역의 지하수에도 농약이 검출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유럽연합과 국제 암 연구기관인 아이에이알시(IARC)에서 농약인 ‘이프로디온’은 발암가능 물질로 분류되고 있다.이 같은 지적은 28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용만) 제422회 제2차 정례회 2차 회의가 열렸고 환경도시위원회, 문화관광위원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소관 2024년도 예산안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의소리에 따르면 제주도내 민원 발생량 및 증감률을 보면 9월에 633건, 10월 576건으로 전월대비 증감율은 전월대비 9% 줄었고 전국대비 0.94%로 나타났다.반면 교육청 민원은 8월 67건에서 9월 108건으로 전월대비 61.2% 증가했고 전국대비 1.46%로 나타났다. 민원증가 원인은 A대안학교의 잘못된 성교육 항의 등 민원이 30건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기인됐다.이에 대해 A대안학교 학부모 등은 "이 교육은 정상적인 교육으로 보인다"며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의 반대 등으로 인해 항의성 민원이 늘어난 것"
최근 1년간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손상을 경험한 사람은 2021년 296만 명으로 추산됐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손상은 추락과 낙상이고, 중증외상은 교통사고가 1위로 나타났다.교통사고(운수사고)로 인한 손상이 감소하고 추락·낙상으로 인한 손상이 증가하고 있으나, 중증외상은 여전히 운수사고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운수사고로 인한 중증외상환자 발생률은 53.5%로, 이 중 52.9%는 사망하고 61.8%는 장애가 발생했다. 75세 이상의 경우 장애율은 74.5%, 치명률은 66.8%로 전체 연령대 중 장애율과 치명률이 가장
◆ 11월 3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변동...매매가격 변동, 전국 보합 상승세 꺽여...제주 –0.03%- 11월20일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매매가격 0.00% 보합 상승세 꺽여...전세 0.10% 상승- 제주 11월20일기준 매매가격 변동률 -0.03% 전월보합대비 하락 누계 -4.56% 전세가격 변동률 0% 누계 -4.56%◆ 2023년 10월 생산자물가지수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공산품(0.1%), 서비스(0.1%) 등 상승 농림수산품(-5.5%) 하락 전월比 0.1% 하락(전년동월대비 0.8% 상승) ㅇ농림수산품= 수산물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에 ‘청정제주 바이오기업 스케일업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레전드 50+’는 2027년까지 국내 경제에서 비수도권 기업이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을 50% 이상 높이고자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 특화사업(프로젝트)을 끝까지 지원하는 중앙-지방 협력형 거대(메가) 사업이다.제주도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도내 청정바이오 기업 간 가치사슬을 연결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들고 혁신생태계를 확대한다.이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비와 지방비
‘야생들개’라는 말에 제주도민들의 반응은 “사람을 공격한다는 불안과 두렵다”가 54%로 나타났다. 반면 “반려동물이라 불쌍하다”는 응답은 30%, “질병을 전파할까 불안하다”는 5%로 반응을 보였다. 설문조사 도민 10명중 절반이 넘는 6명이 야생들개에 부정적 시각을 보였다.이는 만 20세이상 제주도민 성인남녀(429명)를 대상으로 야생화된 들개에 대한 제주도 중산간지역 도민 설문조사 결과다. 또한 ‘야생화된 개(들개)을 발견하거나 직접 대면하게 되면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자극 주지 않고 그 장소에서 조심스럽게
검찰이 지난해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22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진재경 부장판사)에서 열린 오 지사의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 같이 요청했다. 법원의 최종 1심 선고는 내년 1월중에 있을 예정이라 1심 선고에 오영훈 지사측은 촉각이 곤두서게 됐다. 오 지사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제주도 중앙협력본부장 A씨와 대외협력특보 B씨에게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또 비영리법인 대표 C씨에게
전국적으로 주택담보대출 등 경제위기의 뇌관이 될 가계대출이 크게 늘며 정부를 긴장하게 하고 있다. 이에 비해 제주는 가계대출 규모가 축소되고 감소로 전환해 제주도정이 안도의 한숨을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제주의 기업대출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따라 지속해 큰 폭 상승해 위기 신호를 보내고 있어 이에 대한 가계대출과 함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한국은행 제주본부의 2023년 9월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9월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대출은 1천 70억 원 증가해 전월대비 1천271억 원 증가규모가 축
제주4.3평화재단을 둘러싼 이사장 도지사 임명 등 조례개정에 현 이사진과 제주도정이 정면으로 충돌위기에 놓였다.제주4.3평화재단에 대한 헤게모니가 4.3유족과 도민들을 뒤로한 채 이사진들의 전횡이 보이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이사장 권한대행이 사퇴하는 강수를 두는 등 강대강 새로운 국면이 전개되어 주목되고 있다.고희범 전 평화재단 이사장 사퇴 후 직무대행에 나섰던 오임종 전 제주4·3희생자유족회 회장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사회의 일부의 이사장 무력화’시도에 사퇴한다고 밝히며 강수를 뒀다.사직 이유로 유족회 역시
강철남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을)은 “제주도정에서 동지역 구역조정을 다루는 TF가 운영되고 있음에도 구성 이후 충분한 논의나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제주도 자치행정과의 '동지역 적정규모 조정 설명회 등 운영수당'사업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이 같은 지적과 문제 제기는 21일 제42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나왔다. 강철남 위원장은 “해당사업은 과소동 통폐합에 관한 예산으로 판단되는데, 동지역 적정규모에 대한 제대로 된 기준 마련없이
2022년 응급의료 통계연보에 따르면 제주도 인구 1천명당 응급실 이용자 수는 전국 4위(223.8명)로 높은 수준이다.응급실 이용자 중 53.8%가 병·의원에서 치료 가능한 경증·비응급 환자이며, 119구급차 이용률도 26.3%로 대부분 도보나 자차 등을 이용해 스스로 응급실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때문에 특정 병원 응급실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정작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결과를 초래해 도민 스스로 적정 의료기관을 찾도록 인식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제주도는 응급환자의 적정 이송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
◆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제주 주택종합 매매가격 변동률 0.05% 누계 –2.11%전국주택종합...매매 0.20% 상승, 전세 0.36% 상승, 월세통합 0.14% 상승 아파트...매매 0.27% 상승, 전세 0.55% 상승, 월세통합 0.19% 상승▲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제주 10월 0.05% 누계 -2.11%▲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제주 10월 -0.14% 누계 4.30%▲ 연립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제주 10월 -0.02% 누계 1.74%▲ 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제주 10월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는 16일 해녀 원정물질을 허용하는 ‘수산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위성곤 의원의 지역구인 서귀포지역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 하마평이 나오고 있는 이경용 전 제주도의원은 논평을 통해 “원정물질 보다 젊은 해녀 양성·지원이 우선”이라며 위 의원의 법개정에 쓴소리와 함께 제동을 걸며 대결구도를 만들기위해 안감힘(?)을 썼다.원정물질은 수산자원의 계절적 분포를 고려해 근거지를 옮기면서 조업을 하는 방식으로 제주해녀는 일제 강점기부터 다른 지역으로 원정물질을 다니고 있다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 3번째로 ‘제주 필수중증의료 질 향상을 위한 도민 원탁회의’를 찾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원탁회의 도민 대표 및 의료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오영훈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제주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가 없는 유일한 권역이고 중증질환 전문진료가 가능한 상급병원이 없어 도민의 건강권과 의료권에 제약이 많다”며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모두 제공되는 ‘지역완결형 필수중증의료체계 구축’은 반드시 이뤄내야 할 목표”라고 강조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2시 호텔샬롬제주에서 ‘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22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2024년도 제주특별자치도예산안 심사에서 한권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은 “민선 8기 2년 동안 역대 최고 의 추경예산과 역대 최저의 예산 증가율 등 롤러코스터 예산편성으로 재정운용 안정성에 대한 도민사회 내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한권 의원은 “2024년 본예산이 기금 여유자금을 활용해 7조 원대 예산 규모를 유지했으나, 지방세입 감소 추세는 중앙정부의 종합부동산세 등의 조세 개편에 따른 것으로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한 의원은
제3차 풍력발전종합관리계획 용역 최종결과 표절의혹과 함께 과업지시서 제시에도 불구하고 용역결과는 미흡해 맹탕이란 지적이 나왔다.이같은 지적은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제주시 애월읍갑)은 제422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3차 풍력발전종합관리계획 용역 최종결과 보고에서 나왔다.고태민 의원은 “앞으로 추진될 육해상 풍력발전에 대한 비전과 목표, 풍력발전 가능 위치 및 용량 등에 세부사항이 없어 용역결과 보고는 맹탕”이라고 밝히며 질타했다.특히 고 의원은 제2차와 제3차 풍력종합계획 용역결과보고서에 대한 표절검사를 했는지 물으며 “대학생
10월 제주지역 경제는 관광객과 취업자수 감소로 인해 관광업과 서비스업이 침체가 지속되고 건설업도 최악의 경기를 보여 침체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차산업이 선방하며 위기의 제주경제를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제주경제는 내국인 관광객 감소와 외국인 관광객 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서비스업이 감소세가 이어가고, 건설업도 부진이 지속되며 경제 회복세가 침체되고 제약되는 등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은행 제주본부는 15일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발표하고 이 같은 상황을 전했다. 10월중 제주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