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023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의 비만율과 고위험음주율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서귀포시 비만율은 34.3%로 지난해 36.3% 대비 2%가 줄었고, 고위험음주율은 13.3%로 지난해 17.4% 대비 4.1% 감소하는 등 최근 10년 이래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그러나, 걷기실천율은 29.2%로 지난해 29.5% 대비 0.3% 소폭 낮아져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그럼에도 제주도 전체 비만율은 36.1%(전국 33.7%)로 지난해 36.5% 대비 0.4% 감소했지만 전국 광역시도
서귀포시는 27일 국제우호도시인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시에 제주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제주 홍보관 개관은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시 대표단이 지난 10월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에 방문할 당시 서귀포시 교류자문단(위원장 나종용)과 민간 협력사업을 논의하던 중,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한국 관광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은 만큼 필리핀 현지에 제주를 알리는 홍보관을 개설해 마케팅을 펼칠 필요성에 대해 상호 공감하며 추진됐다.이에 따라,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시에 거주하는 한인이 현지에 홍보 공간과 운영 인력을 제공하고,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제의 일환으로 2023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감축 평가를 하고 에너지 감축을 달성한 13개부서에 대해 27일 부시장 집무실에서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대상 기관이 매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 감축을 이행하는 제도이다.이번 평가는 부서별 에너지 절감 목표 설정과 감축 우수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부서의 관심도를 높여 공공부문에서 앞장서 탄소중립
서귀포시는 22일 시청 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오임수 부시장, 농촌협약 관련부서 팀장, 부읍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농촌협약행정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향후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 수립을 위한 농촌개발 정책동향, 주민 설문조사 결과보고, 서귀포시 농촌협약 사업투자 계획,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농촌협약행정협의회는 오임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14개 관련부서 팀장, 부읍면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로서, 농촌협약 공모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최초구성되어 1차 행정협의회 회의를 진행했
서귀포시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건강체험관과 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22일 개관했다고 밝혔다.총 사업비 5억8천여만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복합가족센터(서호남로 12) 건물 3·4층에 총면적 961.59㎡ 규모로 조성됐다.3층 어린이건강체험관과 4층 체력측정실, 건강측정실, 메타버스 체험존 등을 갖췄다.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조성된 체험형 학습시설로 다양한 체험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서귀포시는 도심지나 마을 등에서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길고양이의 과잉번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에 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올해 2억3천900만원 대비 6천100만 원이 증액된 금액이며 수술 단가는 마리당 수컷은 15만 원, 암컷은 20만 원으로 관내 길고양이 1천500마리 이상을 중성화할 수 있다.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길고양이 민원 발생 지역에 포획틀을 제공해 포획하고 동물병원 이송 후 중성화 수술이 완료되면 제자리에 방사하는 사업이며, 몸무게 2
서귀포시는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일 서귀포시 도토리 다함께돌봄센터(대륜동 소재)를 설치하고 이용 아동(정기돌봄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귀포혁신도시LH2단지 1층에 위치한 서귀포시 도토리 다함께돌봄센(규모 116.9㎡)는 종사자 3명(센터장1, 돌봄교사2)이 상근해 이용 아동에게 안전한 보호, 학습지도, 급․간식, 다양한 프로그램(체험활동 및 교육․문화․예술․체육)을 제공한다.센터 이용료는 무료이나 아동에게 제공되는 급․간식비 및 프로그램비는 유료로 운영이 된다.도토리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서귀포시는 2023년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770개의 시설에 대해 점검을 통해 이중 위법행위를 한 83개소를 적발해 행정조치 했다고 밝혔다.점검대상은 △대기·폐수배출시설 254개소 △비산먼지·소음진동 시설 706개소 △기타수질오염원대상시설 348개소 △특정토양오염물질대상시설 114개소 △어린이활동공간대상시설 401개소, △실내공기질 대상시설 142개소 등 총 1천965개소다.‘2023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계획’에 의거해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등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2024년도 서귀포시 예산이 1조2천394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분야별로 ▲사회복지 3천977억 원 32.1% ▲농림해양수산 2천127억 원(구성비 17.2%), ▲문화 및 관광 832억 원(구성비 6.7%), ▲환경 645억 원(구성비 5.2%) 등이다.서귀포시는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 실현을 위해 1차산업과 사회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올해 본예산 1조2천154억 원 대비 240억 원 2%가 늘어난 규모로, 회계별로 일반회계 1조1천93
서귀포시동부도서관은 지난 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올해는 전국 319개 도서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대해 서면평가, 현장평가, 설문조사, 사업실적 등의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회의를 통해 12개 도서관이 선정됐다.서귀포시동부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제주와 건축: 짓다, 살다’를 주제로 총 10차례에 걸쳐 강연과 탐방 그리고 후속모임을 진행했다.현재 제주에서 살고 제주에서 건축 활동을 하고 있
서귀포시는 21일 서귀포시지원여성민방위대 대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역량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강의를 제주도 소방교육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제주도 소방교육대에서 진행되는 심폐소생술 심화과정 교육으로 3시간의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이에 앞서 2018년 서귀포시 지원여성민방위대 대원들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으나 코로나 기간에 유효기간이 만료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서귀포시 지원여성민방위대(대장 김옥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수망리 치매안심마을 주민들과 함께 치매 예방을 위한 걷기를 생활화 하기 위해 마을 내 걷기 코스를 조성했으며 주민 자율 걷기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마을 걷기 코스 조성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들과 함께, 수망리 마을 내 걷기코스 개발, 걷기 안내판 게시 및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목수국, 백량금 등을 심어 걷기 코스에 화단도 조성했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마을 내 걷기 코스를 활용해 주민들이 자주 걸으면서 치매 예방 뿐 아니라 만성질환 예방에
서귀포시는 지난 15일 강정동 소재 호텔 빠레브에서 주민주도형 건강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성과대회는 올 한해 주민의 건강 지킴이, 행복 바라기 역할을 톡톡히 해 온 서귀포시 서홍동·신례1리·신풍리·무릉2리·신평리 5개 건강안심마을의 건강지도자와 건강동아리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이뤄졌다.한편 주민주도형 건강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기존의 보건사업이 제한적이고 일회성 참여에 그치는 것에 반해 주민 스스로가 거주하는 마을의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게 만드는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
서귀포시는 시내권 도로환경정비를 위해 도로변 청소에 투입하는 노면청소차량(1대)을 최신형으로 교체 도입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로 도입한 신규 차량은 5.8톤 노면청소 차량으로 제작사에서 지난 10월~11월 특장부분 구조변경, 12월 도색작업 후 지난 12월 14일 인수를 완료했으며, 오는 12월 20일부터는 시내권 동지역 도로청소에 투입하게 된다.신규 차량은 도로의 틈새 및 노면의 분진, 미세먼지, 모래 등을 진공흡입식으로 수거해 미세먼지의 제거효과를 높임으로써 대기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최소화하게 된다.한편 서귀포시는 도로청
서귀포시는 지난 14일 2023년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에 성산읍 고성리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서귀포시는 성산읍 고성리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업소재 발굴 및 예비사업을 추진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마련했고 지난 9월 11일 공모서를 제출한 후 광역시·도 평가(사전적격성 심사,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및 중앙평가를 거쳐 12월 14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도시재생 신규공모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행복한 쉼터, 건강한 일터 워케이션
서귀포시는 지난 12월 15일, 2023년 재정집행의 원활한 마무리 및 24년도 예산의 신속한 발주와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 주재로 ‘2023년 재정집행 마무리 및 24년 본예산 조기발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에서 서귀포시는 23년 예산의 90.5%를 최종 집행하는 것을 전망했다. △시설비 △민간보조금 등 민간경제 활성화와 연관이 있는 2024년 대규모 사업들의 연간 추진계획을 선제적 검토해 내년 1월 중 595개 사업, 956억 원에 대한 조기발주를 진행하기로
서귀포보건소(소장 김명재)는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통해 연명의료 중단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업무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연명의료결정제도란 임종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치료 등)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도록 함으로써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이에 따라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남겨놓을 수 있다.서귀포시 3개 보건소는 6월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
서귀포시는 2023년산 만감류 출하 초기 만감류 출하 감귤 선과장 70여개소를 대상으로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市는 만감류 미숙과 출하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11월 13일부터 2024년 1월 15일까지 만감류 출하 전 사전검사제를 추진하고 있다.12월 14일 기준 추진실적을 보면 검사 119건, 합격 68건, 합격 평균 당도는 12.9브릭스, 합격 평균 산도는 0.95%를 보이고 있다.119건(한라봉 108건, 천혜향 2건, 써니트 7건)을 검사해 합격은 68건(한라봉 63건, 천혜향 1건, 써니트 4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목재를 활용해 트리를 만들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된다.어린이용, 성인용 2가지로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별도 부담으로 프로그램 진행시 키트가 제공되며 연령에 맞게 목공체험을 할 수 있다.참가비용은 별도 부담되며, 신청방법은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에서 통합예약⇒프로그램예약으로 들어가서 접수하면 된다. 1일 2회차로 진행되며, 회당 체험 인원은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종우)는 12일 파크션사인 제주에서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앞장선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장애인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3 서귀포시 장애인 체육상 시상식 및 장애인 체육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종우 시장(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장), 강상수 도의원, 임정은 도의원 등 많은 내빈을 비롯해 9개의 가맹단체 임원 및 관계자들과 장애인 연계 기관의 관계자 등 1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올 한해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힘쓴 17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