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접근성 보장을 위한 중증장애인 4천497명 대상으로 1인당 월 2만5천 원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대상은 차량소유자, 보장시설수급자, 교도소·구치소 등에 수용 중인 자를 제외한 제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해당된다.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 또는 가족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중증장애인 교통비는 신청한 월부터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1인 월 2만5천원이며, 분기별로 7만5천원씩 장애인 본인 계좌
서귀포시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전년 646억 원보다 95억 원 14.7%가 늘어난 7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들의 생활안정과 가족의 돌봄부담을 완화해 장애인 가구의 삶을 한 단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올해 서귀포시는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급여 확대 △장애인 맞춤형 돌봄 강화 △장애인·노숙인시설 쾌적한 환경 마련 등 장애친화 도시실현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한다.중증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장애로 인한 추가 비용 보전을 위한 장애인연금 기초급여를 3.6% 올리고, 부가급여도 1만 원 인상했다.또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의 임금을
제주시는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재활서비스는 방문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용자의 자택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2월 20일부터 29일까지이다.모집인원은 재활 운동 10명, 발달 재활 10명, 심리 재활 7명 총 27명으로, 재활 운동 10회, 발달 재활 20회, 심리재활 15회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모집 우선순위는 ▲1순위 만18세 이상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자, ▲
2024년 제주농협 행복나눔운동 및 NH이웃사랑 열차 발대식 등이 2월 5일 열렸고 2023년도 제2차 제주농협 희망Dream프로젝트 선정기관(개인 9가정, 기관 8개소)을 방문해 전달식도 개최됐다.농협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5일 제주농협 대회의실에서 제주농협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농협 NH이웃사랑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농협 NH이웃사랑 열차’는 발대식에 이어 첫 번째로 ‵23년도 제2차 희망Dream프로젝트 선정기관을 방문했다.개인 9가정
제주특별자치도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24시간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는 보건복지부의 ‘발달장애인 평생돌봄 강화대책’ 돌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추진되고 있다.올해 말까지 전국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해 2025년부터는 본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2023년 8월 1일 개소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남·여 이용자를 분리해 운영되고 있다.이용 정원은 총 8명(남 4명, 여4명)이며, 6세 이상부터 65세 미만의 등록된 발달장애인(지적
서귀포시는 저소득 무주택 홀로사는 독거노인 500여명에게 주거비를 지원을 위해 올해 3억5천98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는 473명에게 3억1천500만 원이 지원된바 있다.이 사업은 저소득 무주택 어르신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사업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65세이상 홀로 사는 무주택 어르신이 지원 대상이다.공공임대, 매입임대, 전세임대, 부양의무자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는 제외된다.어르신이 거주하는 주택의 임대료에 따라 지원액이 결정되며 연 임대료 100만 원 미
제주시는 2024년 장애인연금이 작년 대비 2만1천630원이 인상되어 장애인연금 수급자에게 기초급여 33만4천810원과 부가급여 9만 원을 합해 월 최대 42만4천810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장애인연금은 18세 이상, 장애인연금법상 중증장애인 중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24년 기준 단독가구 130만 원, 부부가구 208만 원) 이하인 분들에게 매월 급여액을 지급하는 소득보장제도이다.2024년도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은 2023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 3.6%를 반영해 2만1천630원이 인상된 33만4천810원이며, 부가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월 소득인정액이 213만 원을 넘지 않는 어르신은 기초연금으로 월 최대 33만4천810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올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인상하고 고급자동차의 배기량 기준을 폐지하는 등 더 많은 어르신이 기초연금을 받도록 개선했다고 전했다.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기준 지난해 202만 원에서 올해 213만원으로 5.4% 인상됐다.또한 고급자동차에 해당하는 배기량 기준이 올해부터 폐지돼 배기량 3천cc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어르신들의 소득인정액이 213만 원 이하인 경우에도 기초연금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부터 2월 2일, 2월 13일부터 23일까지 총 5주(20일)간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도서관 2층의 카페에서 ‘겨울방학 장애학생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이 열리는 도서관 2층의 카페는 장애학생 직업체험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체험이 있는 날 13시 30분부터 17시까지 카페를 운영한다. 장애학생들은 직접 손님들에게 주문을 받고 음료를 제작해 바리스타가 되어 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어린이도서관 내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도교육청이 제주도서관 및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
제주시는 2024년 아동복지 분야에 8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출생 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육아부담 경감 및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594억 원을 지원한다.둘째아 이상 출생 또는 입양 시 해피아이 ‘육아지원금’을 매년 200만 원씩 5년간 지원하고, 출생 순위 상관없이 200만 원 지급하던 ‘첫만남이용권’을 내년부터 출생한 둘째아 이상은 300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하는 등 출생 및 다자녀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137억 원을 지원한다.만 8세 미만 아동에게
제주시는 올해 약 7천750억 원의 복지 예산을 투입해 복지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나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등 9건의 수상을 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성과를 냈다고 자부했다.김미숙 제주시 복지위생국장은 “2023년도 한 해의 성과를 토대로 다가오는 새해에도 민·관협력으로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저출산 고령화 및 1인가구 증가 등 사회변화에 따른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한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도시 만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현수)은 지난 5일 재가 장애인 5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이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진행했다. 하나봉사회, 제주시직할여성의용소방대, 장애인 당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재가 장애인 가정에 10Kg씩 지원했다.고현수 관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해 직접 김치를 만들고 나눔으로써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취약 계층 먹거리 돌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통계청의 장애인 경제활동 현황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1.3%, 고용률은 19.9%였다. 경증장애인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4.2%, 고용률은 41.7%로 전체 경제활동참가율 51.2%, 고용률 48%로 나타났다.행정시별로 2021년 12월 기준 제주시 장애인수 2만5천441명 중 심한장애를 가진 장애인은 1만 222명, 서귀포시 장애인 1만1천435명 중 심한장애를 가진 장애인은 4천178명 등 총 1만4천400명이다. 특히 올해 행정시에서 밝힌 중증장애인은 제주시 5천 5명, 서귀포시 3천884명 등 총 8천889명
제주특별자치도는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과 돌봄 핵심인력인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을 도모하고자 ‘제1차 장기요양요원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 소속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영양사 등은 5천435명이다.올해 처음 수립된 이번 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른 5년 단위 계획으로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 연구결과와 보건복지부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의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정책을 반영했다.제주도는 ‘돌봄종사자와 어르신 모두 다함께 행복한 제주’라는 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현대자동차그룹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 전달식을 12월 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이뤄졌다.현대자동차그룹은 장애인 이동권의 현실을 알리고, 보탬이 되기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장차량을 지원했다. 한국장총은 지원된 특장차량을 지원받은 기관뿐만 아니라 장애 유관기관이나 당사자에게도 함께 공유해 이동권의 범위를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다.한편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은 장애인·비장애인이 ‘이동이 자
서귀포시는 2024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기준이 전년대비 13.16% 역대 최대 규모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1인가구는 14.4%, 6인가족은 12.43% 등 10%이상 지원금액이 인상된다.인상폭을 살펴보면 2024년도 생계급여 지원이 4인가구 기준으로 2023년대비 13.16%로 인상되어,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급여액은 162만 289원에서 183만3천572원으로 늘었다.이는 기준중위소득이 6.09% 인상되고, 선정기준이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로 상향됐기 때문이다. 2024년도 기준중위소득은 맞춤형 급여체계로 전환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현수)은 11월 29일 오후 3시 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스마트폰 앵글에 “같이”를 담다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결과보고회에는 삼성초 5~6학년 학생, 학부모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올해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작품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을 수여했다.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삼성초, 영평초, 월랑초, 중앙초 105학급 2천600여명의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삼성초등학교(교장 이진경)
2023년 12월 3일은 유엔이 정한 제31회 ‘세계장애인의 날’이다. 이에 한국장애인연맹은 논평을 내고 “장애인당사자 인권이 사라지고 있다”고 우려의 메시지를 냈다.2022년 9월, 유엔장애인권리협약 2,3차 보고서를 중심으로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에서는 한국정부에 장애인 권리에 관한 인식 부족의 문제와 협약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국내 장애인 정책을 지적하고, 권고를 내렸다. 이에 尹 정부는 올해 3월 09일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을 발표, 장애인 서비스에 대해 장애인당사자가 스스로 자유롭게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
제주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취약가구에 탐나는전 제공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원 내용은 주거취약가구가 겨울철 한파로부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난방용품 구입 등을 위한 탐나는전을 제공하고 있다.지원대상은 대부분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창고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18가구로 주거 특성상 안전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화기 설치상태 점검 등 주거취약가구 안전점검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한편 제주시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제주시는 겨울철 폭설, 한파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2개월 동안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사회복지사업법’관련 규정에 따라 매해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의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현장 확인과 전문기관 등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한다.점검 대상은 장애인, 노숙인.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73개소이며, 중점 점검 내용은 ▲시설안전 재난대응 체계 및 소방 설비 작동 여부 ▲화재예방 대응체계 등이다.점검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