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자도 횡간도 인근 해상에서 변사자가 발견되어 인양해 제주 시내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다.제주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36분경 제주시 추자도 횡간도 인근 해상에서 변사체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추자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오전 10시 55분 현장에 도착해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엎드려 있는 A씨(60대 추정, 남)를 발견했다.이에 제주해경은 변사자 인양 후 오전 11시 15분에 추자도 신양항으로 이송한 뒤 오전 11시 46분경 500톤급 경비함정으로 이송했다.이어 오후 1시 50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일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정식으로 도지사 사임의사를 밝혔다.정식 퇴임하기에 앞서 2일 제주도의회에 사퇴 통지문을 보내고 인수인계 과정을 거친 뒤 오는 11일 정식 퇴임한다. 이후 12일 0시를 기해 구만섭 제주도지사 직무대행 체제가 열린다.원희룡 지사는 “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사임을 하게 되어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전국 광역단체장 중 대선 출마를 이유로 사퇴한 사례는 원 지사가 처음이다.원 지사는 “도민 여러분과 약속했던 임기를 다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국민 삶 지키는
30일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국민의힘 제주도당 정상화를 바라는 당원들은 “원희룡 지사의 제주도당 장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또한 이들은 “원 지사 측근인 허향진 전 제주대 총장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사퇴를 목전에 앞둔 원희룡 지사의 대처가 주목되고 있다.(사진제공=김근봉 기자)
제주도내 코로나19 전파양상이 도민간에서 집단감염에서 관광객의 집단감염으로 번지며 복합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어 쉽게 확산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제주도 방역당국이 긴장하며 고민이 커지고 있다.이에 거리두기 상향 등 특단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28일 하루 총 2천 1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져 이중 24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양성감염율은 1.20%로 높아졌다. 29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천688명으로 집계됐다.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제주시 게스트하우스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해 제주도 방역당국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게스트하우스에서 집단감염은 파티 등을 통해 3곳에서 15명이 확진됐다. 방역수칙 등을 어긴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다.그러나 제주도의 방역수칙 점검과 단속은 한계가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제주도에 따르면 27일 하루 총 2천397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져 이중 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날 양성감염율은 0.96%로 나타났다. 28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천66
제주 등명대(燈明臺) 6기, 제주 관음사 후불도, 제주 금붕사 오백나한도 등 3건의 근현대 문화유산이 제주도 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강만관)는 이들 등록문화재는 기존 등록문화재 제도를 국가와 지자체로 이원화하는 내용의 ’문화재보호법‘ 개정으로 지난 2019년 12월 문화재청의 시·도 등록문화재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2020년 12월 31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 보호 조례‘가 개정된 이후 첫 사례라고 28일 밝혔다.제주도의 첫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제주 등명대(燈明臺)‘는 현대식 등대가 도입되기 전
지난 일주일간 제주지역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17명이 확인됐다. 9명은 알파 변이, 8명은 델타 변이바이러스 감염자가 추가 확인됐다.27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주요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총 152명이고 변이 바이러스 검출이 확인된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까지 모두 고려하면 감염이 추정되는 확진자는 총 343명으로 집계됐다.2021년 2월 이후 확진자 1천117명 중 343명(30.7%)이 변이 바이러스 확인자 또는 역학적 연관자인 셈이다.확진자 증가 및 변이 바이러스 확산의 여파와 함께 백신 접종 완료자에서의 돌파감염 확
제주도내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9.42명으로 나타났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 1.24으로 여전히 유행 확산 상태를 보이고 있어 방역수칙 준수 등이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25일 하루 총 1천937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져 이중 12명이 신규 확진 됐다고 밝혔다. 이날 양성감염율은 0.62%로 나타났고 26일 오전 11시 현재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천624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 12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5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1명은 제주국제자유도시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남읍원 신흥리 일대에서 용설란이 10m 높이에서 꽃을 피웠다.용설란은 잎의 모양이 용의 혀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멕시코 원산으로 주로 사막지역에 자생한다.주로 관상용이나 잎은 약용하기도 하며 제주에서는 과수원 둘레나 텃밭, 집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용설란은 좀처럼 꽃을 피우지 않다 꽃을 피우는데, 이런 특성 때문에 꽃이 100년 만에 핀다 해 세기식물로도 불린다.올해에는 이상기후로 전년보다 한 달 빨리 폭염경보가 울리는 등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며 용설란이 노지에서 꽃대를 올리기 시작했다.꽃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3일 하루 총 2천733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15명이 신규 확진됐다.이날 양성감염율은 0.55%로 나타났다. 24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천598명이다.15명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0명 ▲타지역 접촉자 1명 ▲해외 입국자 1명 ▲감염경로 미상 3명으로 나타났다.이 중 9명은 자가 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확진자 2명(제주 #1592, 1596번)을 제외한 13명은 모두 제주지역 거주자다.특히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0명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1일 하루 총 2천919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24명(제주 #1531~1554번)이 신규로 확진됐다. 이날 양성감염률은 0.82%로 나타났다.22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천554명이다.신규 확진자 24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제주지역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14명 ▲타 지역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4명 ▲감염경로 미상 6명이다.확진자 4명을 제외한 20명은 제주지역 거주자이며, 이 가운데 7명은 자가 격리 중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4명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일 하루 총 2천648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34명(제주 #1497~1530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양성감염율은 1.27%로 크게 상승했다.21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천530명이다.코로나19 발병이후 역대 최대 확진자 급증에 깜짝 놀란 제주도 방역당국과 임태봉 제주도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4단계 격상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려하겠다“고 밝혔다.임 단장은 ”거리두기 3단계 선제적 도입을 통해 20명에서 10명 미만으로 확진자가 내려왔으나 당황스러울 정
도내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16명(제주 #1497~1512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천500명을 돌파해 총 1천512명으로 집계됐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16명 중 ▲10명은 제주확진자의 밀접접촉자다. 이중 7명(제주 #1499·1500·1501·1503·1504·1510·1511번)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5명(제주 #1497·1498·1502·1508·1509번)은 감염경로 미상 ▲1명(제주 #1512)은 경기도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다.특히 제주지역 확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8일 하루 총 1천717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져 이중 11명(제주 #1478~#1488번)이 신규 확진됐다.또한 PC방을 통한 학생들의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 대정고 1명, 중앙고 2명, 한림공고 3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중 이다.이날 양성감염율은 0.64%로 나타났다. 19일 오전 11시 현재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천488명으로 집계됐다.11의 신규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보면 ▲제주지역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7명(제주 1479번, 1480번, 1482번~1486번) ▲서울지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하루 총 1천927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져 이 중 11명(제주 #1467~#1477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제주지역 확진자의 밀접접촉 5명(제주 1470번~1474번)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또는 타 지역 방문 이력자 4명(제주 #1467번, #1475번~1477번) ▲코로나19 경로확인 미상 2명(제주 #1468번, 1469번)이다.이와 함께 제주시 연동 빠라빠빠 노래타운 방문 이력을 밝힌 26명이 검사를 받았는데 이중 23명은 음성, 나머지 3명은 결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016년 간벌된 삼나무 조림지역의 식생, 수목생육환경 등을 조사 분석한 결과 삼나무 조림지역 내 식물다양성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거문오름은 낙엽 및 상록활엽수로 이뤄진 자연림과 삼나무, 편백나무, 곰솔이 조림된 인공림으로 구성된 식생구조를 지니고 있다.이번 조사를 통해 삼나무 조림지역에 간벌 이후 누리장나무 등 38종류의 고유 식물이 새롭게 이입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하층식생에는 개승마, 여우콩, 좀가지풀 등 32종류의 식물이, 목본층에는 꾸지뽕나무,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0시를 기해 제주 산지에 호우경보가, 제주 동부, 서부, 남부, 북부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18일에는 흐리고 가끔 비가 19일에는 흐리고 오후까지 비가내리겠다. 글피엔,ㄴ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17~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mm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많은 곳인 남부, 동부, 산지에는 150mm 이상의 비가 예상되고 있다.다음주 동안 구름많거나 흐리겠고 가마솥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북태평양고기압 위치에 따라 낮 최고기온의 변동성이 크겠고 예보기간 동안 낮 최고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6일 하루 총 1천989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져 이 중 14명(제주 #1453~#1466번)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다.이날 양성감염률은 0.70%이고 17일 오전 11시 현재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천466명으로 집계됐다.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4.86명으로 나타났다.7월 확진자 201명 중 64.2%인 129명은 제주도민 혹은 도내 거주자이고, 35.8% 72명은 수도권 등 다른 지역 거주자이다.연령대별로는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제주지역에서도 활동 반경이 높은 20·30대가 확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5일 하루 총 2천283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져 이 중 10명(제주 #1443~#1452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양성감염율은 0.44%로 나타났다.16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1천452명으로 늘었다. 특히 제주국제공항 발열 감시를 통해 확진자를 발견됐다. 이번 발견으로 총 11번째가 발견됐다.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4.28명이다.7월 확진자 187명 중 도민 혹은 도내 거주자는 116명(62.0%)이고, 71명(38.0%) 수도권 등 다른 지역 거주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명이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천4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제주는 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17.29명을 보이고 있다.7월 들어 17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1천 21명이 확진됐다.이날 확진된 9명 중 ▲5명(제주 #1437, 1438, 1439, 1441, 1442번)은 제주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이며 ▲3명(제주 #1435, 1436, 1440번)은 수도권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1명(제주 #1434번)은 감염경로 미상자로 나타났다.제주도는 이들 확진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