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 테크노캠퍼스에 우주산업 전진기지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가 마쳐졌다.제주특별자치도와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오는 29일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23년 7월 6일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이 체결한 우주산업 육성 업무협약 이후 10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민선 8기 들어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은 우주산업은 물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성장산업의 파트너로 긴밀하게 협력해왔다.제주도는 옛 탐라대학교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 끝에 2023년 1월 ‘옛 탐라대 부지 기본구상’을 통해 하원 테크노
현재 한국전력를 통하거나 대규모인 1천㎾ 초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는 공급사업자를 통해서만 가능하던 전력거래가 앞으로는 소규모 발전사업자와 전력고객 간에도 안심하고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곳곳에 퍼져 있는 에너지 자원을 연결‧제어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활용하는 가상발전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에 맞춰 정부는 분산자원 활성화 및 에너지 프로슈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주에도 생산된 신재생에너지를 판매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생산자에게는 희소속이다. 분산에너지 특구 등 관련과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19일 외교부에 제출했다. 강력한 경쟁자인 부산이 유치경쟁에 불참을 선언함에 따라 제주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점에 주목하고 유치에 사활을 걸며 총력을 다하고 있다.제주도는 유치신청서를 통해 정상회의 개최에 적합한 환경, 풍부한 국제회의 경험, 다채로운 문화·관광 자원, 온화한 기후, 안전한 보안·경호 여건 등 APEC의 목표와 제주가 추구하는 미래 비전이 일치하는 글로벌 협력 논의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제주 개최 시 정부의 국정 목표인 지방
2023년 사회복지 예산은 1조5613억으로 본예산 7조639억의 22.1%에 달했다. 2024년 제주도 예산안 중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총 1조6천953억 원으로 제주도 전체 예산의 23.51%를 차지했다. 2023년 사회복지예산 비중 22.1%와 비교하면 1.5%p 상승했으나 도지사 공약인 25%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다.특히 제주도의 사회복지예산 비중은 2023년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바 있다.이에 따라 2023년 제주지역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은 88.5%로 2018년대비 10.7% 상승했음에도 전국평균보
민주노총 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제주지역본부 등 전국의 화물연대 노동자들이 18일 제주도청에 집결해 ‘삼다수 운송 화물노동자 투쟁결의대회’를 열고 “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 운송 화물노동자의 고용안정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민주노총은 제주개발공사에 △삼다수 운송화물 노동자 고용보장 △휴게시설 개선 등 노동환경 개선 △법정공휴일 운행 시 할증 적용 등을 요구했다.이번 투쟁결의대회는 첨단단지 내 제주도개발공사 본사앞에 천막농성에 이어 전국화물동자가 연대해 투쟁에 나섰다.한 노동자는 ”3년마다 재계약되는 제주개발공사와 운송사 간 입찰과 계약과
17일 제주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은 공항소음과 커퓨타임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송창권 의원은 “비산먼지, 악취 등 소음이외의 피해에 대한 대책도 조례에는 있는데 시행규칙에는 없다”고 지적하자 오영훈 지사는 “정확한 데이터가 있으면 반영토록 검토할 필요 있다”고 답변했다.공항소음에 대한 방안 등에 대체로 송창권 의원과 오영훈 지사간의 정책 등에 일치했으나 심야비행통제시간인 커퓨타임에 대해 엇갈린 질문과 답변이 나왔다.송창권
제주도의회 제426회 임시회가 열린 16일 올해 첫 도정질문에서 '한라산케이블카 설치'가 도마에 재차 오르며 오영훈 지사와 강상수 제주도의원간에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설전이 펼쳐지며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강상수 제주도의원(국민의힘,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서홍동)은 "UAM이 유리한 쪽은 UAM으로, 케이블카가 유리한 쪽은 케이블카로 병행하자"며 병행을 제안했다.강 의원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드는 것에 맞춰 관광시장의 타겟을 노인과 장애인, 어린이, 임산부 등 교통약자에 맞춰야 한다”며 "지금 한라산을 탐방하고자 하
2023년 제주지역 장애인 편의시설이 2018년 대비 10.7%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전국 평균89.2%보다 0.7% 낮았다.제주도 당국의 유니버설 디자인 등 추진에 노력과 예산투입에도 불구하고 전국평균보다 낮아 말뿐인 정책으로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특히 약자 즉 장애인 관광을 위해 무장애 관광 등을 일부에서 추진하고 있으나 안전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공공과 민간에서 더 큰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 결과 2018년 제주는 3천577동의 대상건물에 기
◆ 4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제주 매매가격 변동률 -0.06% 2024년 누계 -0.77%- 4월 2주(4월 8일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 동향…매매가격 0.01% ↓, 전세가격 0.03% ↑- 4월 8일 기준 제주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0.06% 2024년 누계 -0.77% 전세가격 변동률 -0.03% 2024년 누계 -0.34%- (제주: -0.05% → -0.06%) 서귀포시(-0.06%) 동홍·중문동 소형규모 위주로, 제주시(-0.06%)는 화북일·일도이동 위주로 하락◆ 3월 제주 고용률 69.2%, 실업률 2.7
전남 녹동항 드론쇼가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마다 주말 드론쇼가 펼쳐진다. 이와 발맞춰 녹동항 일원에 먹거리 타운 포차&푸드트럭존과 농수특산물 직거래 판매장도 상시 운영된다.드론쇼와 연계해 소록대교 경관조명쇼, 민속놀이 체험존, 돔영상관, VR 체험관 등 볼거리, 즐길거리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대표 야간 볼거리 관광 기획 상품이다.관광도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드론라이트쇼를 총 3회에 걸쳐 드론 1천대를 띄울 예정이다.제1회 드론라이트쇼는 오는 19일 서귀포시 강창학구장에서 열
최근 제주경제는 소비위축, 주택 경기부진 등으로 회복세가 발목을 잡히며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외국인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부진 흐름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진단했다.업종별로 건설업 감소폭이 확대됐으나, 관광 등 서비스업 증가세가 지속되어 3월 고용률은 전년동월대비 1.4%p 상승했고,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0.4%p 하락해 흐렸던 지역경제가 흐린가운데 햇님이 살짝 비추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런 상황속에 소비자물가 상승이 지속되고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
서귀포시청 내 공무원들이 자발적인 기고를 통해 친절 메세지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며 도내 선한 공직문화를 선도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국가공무원법 제59조와 지방공무원법 제51조에서 공무원은 국민과 주민을 위한 봉사자로 친절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를 서귀포 공직자들이 제대로 실천하고 있다는 것.서귀포시청 총무과 담당 팀장은 “기고문을 통한 친절문화 확산은 자발적으로 이뤄져 정착화 되고 있다”고 자부하며 “서귀포시청의 친절만족도는 93점이상으로 높은 수준이다. (기고 등을 통해 시청 전 직원들이)
제주도민들은 “윤석열 정권 심판론 vs 20년 민주당 심판론” 중 윤석열 정권 심판론에 표심을 몰아주며 손을 들어줬다.11일 새벽 1시30분 현재 제주시갑 선거구는 개표율 88.89%, 제주시을 선거구 개표율 88,30%, 서귀포시 선거구 개표율 99.98%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김한규, 위성곤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제주시갑 선거구에는 4전5기의 더불어민주당의 문대림 후보는 11일 새벽 1시30분 개표율 88.89%인 가운데 6만9천352표를 획득해 62.20%를 득표했다,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4민2천129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월 10일 선거일 낮 12시 현재 제주도내 투표율은 사전투표를 제외하고 10만2천684명이 투표해 투표율 18.1%을 보였다.제주시 지역은 낮 2시 현재 7만3천229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17.8%, 서귀포시는 2만9천455명이 투표해 투표율 18.8%로 집계됐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율 19.6% 보다 1.5%가 감소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율은 제주도내 10만8천688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19.6%였고 제주시는 7만8천85명 19.4%, 서귀포시는 3만 603명 20%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두고 여야 정당들이 각자의 주장을 담아 귀중한 한표 한표의 지지를 호소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이번 선거는 20년 독점의 고여있는 제주 정치를 교체하고 미래로 나가느냐, 아니면 끊임없는 발목잡기의 입법 독재를 통해서 과거에 머무느냐의 기로에 선 엄중한 선거”라며 “제주지역은 민주당의 오만함처럼 깃발만 꽂으면 당선되는, 특정 정당의 텃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년 동안 제주 민주당의 정치력과 대안부재는 이미 검증이 됐다. 갈수록 제주의 현실을 보여주는 각종 지표들은 바닥으로 곤두박질치
환경부에 따르면 계절관리제 기간 시도별 초미세먼지 농도 측정결과 제주지역은 시행전(’18.12~‘19.3) 22.4㎍/㎥, 1차(’19.12~‘20.3) 17.5㎍/㎥, 2차(’20.12~‘21.3) 15.7㎍/㎥, 3차(’21.12~‘22.3) 17.1㎍/㎥, 4차(’22.12~‘23.3) 17.0㎍/㎥, 5차(’23.12~‘24.3) 제주 15.1㎍/㎥로 점점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시행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분석한 결과로 초미세먼지(PM2.5) 전국 평균 농
◆ 3월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 2.5% 상승 ▲ 3월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지수는 113.82(2020년=100) 전월대비 0.1% 상승, 전년동월대비 2.5% 상승 ▲ 체감물가 반영 생활물가지수 116.08(2020년=100) 전월대비 0.2% 상승, 전년동월대비 2.9% 상승 ▲ 품목성질별 상품은 전월대비 0.2% 상승, 전년동월대비 3.3% 상승 서비스는 전월대비 0.0% 보합, 전년동월대비 1.8% 상승▲ 전월대비 상승(+)토마토(12.8), 귤(8.1), 배추(32.4), 휘발유(0.7), 기초화장품(3.2), 경유(
제주특별자치도는 소속 기간제노동자, 공기관, 출자ㆍ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민간위탁사업 노동자 등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1만3천954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노동자가 생활임금을 적용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용 대상자의 99.51%가 생활임금 이상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2017년 道 생활임금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생활임금이 미적용된 사례는 대상자의 0.49%(69명)로 △사업장 자체 보수규정 △국비지침 △道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임금 가이드라인 등의 기준을 적용한 것
총선 사전투표일이며 선거 막바지 마지막 주말을 앞둬 서귀포지역을 놓고 ‘위고대전’(위성곤-고기철 대전)을 대리해 국민의힘 제주도당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정면으로 맞붙으며 상대방의 약점 등을 파고들며 비난전과 성명전이 이어졌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위성곤 의원은 서귀포시 재외동포청 타 지역 이전 결정에 대한 전말을 밝혀라“고 밝히며 ”위성곤 의원이 서귀포시민과 제주도민을 기만했다“고 맹비난했다.국민의힘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위성곤 의원은 물론이고 민주당, 제주도정, 서귀포시는 재외동포청 잔류를 위한 그 어떤 움직임도 없었다“고 분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등의 선거일 D-6일인 4월 4일부터 선거일인 4월 10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는 선거일에 임박해 발표되는 여론조사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공표되어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우 이를 반박하고 시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이다.다만, 선거여론조사결과 공표금지기간 전 공표된 결과를 인용하거나 금지기간 전에 조사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