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등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에 재판에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벌금 90만원을 선고한 1심을 유지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당선무효형을 피해갔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형사1부는 24일 제주지방법원 제201호 법정에서 오영훈 제주지사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등 기소된 선고공판을 열고 검찰과 피고인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이에 오영훈 지사의 벌금 90만 원을 선고한 1심이 유지됐다. 1심 선고 직후 오영훈 지사측과 검찰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선고가 끝난 후 오 지사는 “항소심 재판부의 판결을 존중한다”며 “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세계지도자 세션이 부활되어 글로벌 복합위기를 헤쳐 나가는데 필요한 지혜를 나눌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5월 29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특히 제주도는 도내 고등학교, 국제학교, 대학교 등 청년들을 대상으로 관람 기회를 더욱 확대한다.이를 위해 제주포럼 청소년 누리소통망(SNS) 현장 기자단 활동을 지원하고, 국제회의 기획에 관심있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제주포럼 진로탐색 프로그램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포럼 참여자 중 희망자에게는 지역관광 기회를 제공해 평화의 섬 제주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상장을 희망하거나 상장에 관심있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상장(IPO) 클래스’를 26일부터 운영한다.기업상장(IPO) 클래스는 상장 정보와 관련 인프라가 취약한 제주기업을 위해 제주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상장지원 사업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교육을 통해 IPO 절차와 방법, 투자유치 전략, 국제 회계기준(IFRS), 기업가 정신 등 IPO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상장지원기관의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 전문가 자문, IR 데이(Day) 등 네트워킹의 시간도 마련된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가 베트남의 경제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롱안성과 미래 첨단산업 분야를 비롯한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산업에 대한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간다.오영훈 지사는 23일 오전 9시 도청 집무실에서 응우옌 반 웃(Mr. Nguyen Van Ut) 베트남 롱안성 인민위원장 겸 당 부서기를 만나 양 지역의 교류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롱안성은 메콩강 삼각주 지역과 호치민시 등 베트남 남부 경제 중심지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많은 기업과 투자자들의 투자처로 부상하며 경제 중심지로 급성장하고 있다.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촉진 및 소비심리 활성화를 위해 도내 2개 전통시장에서 ‘5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5월 환급행사는 5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제주동문시장(수산, 공설)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진행된다.시장별 운영시간은 제주동문시장(수산, 공설)인 경우,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며,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한다.환급행사에서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명태와 고등어, 옥돔 등 대중성 어종과 가정의 달 5월에 수요가 증가하는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정실무협의회에는 전국 8개 연안시도 해녀업무 담당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하며,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본격 논의할 계획이다.이날 회의는 한라일보 고대로 국장의 ‘대한민국 해녀를 말하다’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강승향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이 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안 내용을 담은 ‘제주해녀 보전 정책 및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이어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방안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산 광어 소비 확대를 위해 인천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부지 내에 선어회 판매용 가공 기반시설인 양식수산물 규격화 지원시설을 준공했다.총사업비 30억 원(국비 15억, 지방비 9억, 자담 9억)을 투입했으며, 지상 2층, 1천137㎡ 규모로 가공작업장과 급속동결시설, 냉장보관시설을 갖췄다.제주도는 코로나19 이후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춰 광어 선어회 판매용 가공 기반시설을 대도심에 구축하고자 2022년부터 양식 수산물 규격화 시설 건립을 추진해 지난해 건축물을 준공하고 올해 4월 가공설비 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제주어
하원 테크노캠퍼스에 우주산업 전진기지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가 마쳐졌다.제주특별자치도와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오는 29일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23년 7월 6일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이 체결한 우주산업 육성 업무협약 이후 10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민선 8기 들어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은 우주산업은 물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성장산업의 파트너로 긴밀하게 협력해왔다.제주도는 옛 탐라대학교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 끝에 2023년 1월 ‘옛 탐라대 부지 기본구상’을 통해 하원 테크노
제주도내 외국인 어선원은 2천여명으로 어업현장의 중요한 인력으로 자리 잡았으나 고된 조업환경으로 일을 그만두는 등 어선원 수급이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어선에서 근무 중인 모범 외국인 어선원의 가족을 제주로 초청하는 행사를 마련해 외국인 어선원의 사기를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외국인 어선원 고용 안정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이에 제주도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4박5일 간 베트남 어선원 배우자와 자녀 등 8가구 19명을 초청해 가족 상봉을 추진한다.제주를 찾은 외국인 어선원
제주특별자치도가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현지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4·3희생자 보상금 신청에 대해 홍보하고, 일본지역 추모제(위령제)에 참석해 재일제주인을 위로했다.제주도는 지난 20일 도쿄에서 4·3보상금 현장 설명회를 개최해 일본인, 유족, 재일제주인들에게 보상금 접수·지급 절차, 보상금 신청차수를 자세히 안내하고 실시간 문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이어 도쿄 4·3추모제에 참석해 4·3의 진실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제주도4·3을 생각하는 모임·도쿄(회장 조동현)’에 감사를 전하고, 간담회를 통해 4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고성대)는 22일 본부 대강당에서 상·하수도 공사 관리감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소가 많은 상하수도 공사 관리감독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발생 예방·대응 노력을 도모하고 안전보건 관리 의무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안전보건공단 변기표 차장이 강사로 나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위험성 평가 적용방법, 중대재해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전면 확대 시행됨에 따라 근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전기 이륜차 민간보급사업 공모를 추진한다.제주도는 환경부 전기 이륜차 보급 계획에 따라 구매보조금 규모를 확정하고 올해 전기 이륜차 375대의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올해 추가 보조금이 대폭 확대된다. 전기 이륜차 차종별 기본 보조금 외에 도비 추가 보조금이 신설되고 국비 추가 보조금이 일부 확대됐다. 해녀, 청년, 다자녀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도비 추가 보조금이 다수 신설돼 전기 이륜차 구매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도비 추가 보조금은 환경부 전기 이륜차 민간 보급 지침에서 지정한 취약계층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2024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의 촉진에 청신호가 켜졌다.지난 1월 전국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 공고에 제주TP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시험평가 기반 고도화 구축 사업’으로 신청했다. 중기부의 현장심사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억5천800만원(국비 2억 3천600만 및 도비 1억8천500만)이 투입될 예정이다.제주TP가 보유한 사용 후 배터리의 성능 진단
제주특별자치도는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디지털전환 행정 혁신과 대도민 디지털 서비스 강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공직자 대상 챗GPT 활용 경진대회’를 30일 오후 3~6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道, 행정시, 읍면동 소속 공무원이 참여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챗GPT를 활용해 업무처리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행정업무 혁신 아이디어 등을 제시한 7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참가 부문은 참가자 현업 부문과 도내 업무 부문 영역으로 행정업무와 연관된 문서, 이미지 생성, 엑셀양식 등 공공분야 활용방법 및
5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9일 오후 7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이 시작됐다.이날 개회식에는 도민과 관광객, 체육인, 문화예술인 등 1만 여명이 함께 했다.올해 도민체전의 주제는 ‘혼디오름’으로 ‘깊은 역사의 발자국이 빚어낸 제주문화’가 녹아든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이 함께 빛나는 미래로 도약하자’는 염원을 담았다.또한 ‘스포츠를 통한 도민화합과 제주 혁신성장을 위한 대축제의 장’을 목표로, △스포츠-문화-미래의 장 △도민 대화합의 장 △도정시책 공유의 장을 3대 컨셉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19일 오전 11시 제주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고,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제주도 장애인총연합회(회장 문상익)에서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올해 기념식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이날 기념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식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는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 복지증
국제 비정부기구(Non-governmental Organization, NGO)로는 처음으로 유치한 아시아태평양YMCA연맹본부가 19일 제주에서 새출발하게 됐다.이에 따라 제주에는 2010년에 국제기구로 최초로 유치한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를 비롯해 2019년 유네스코(UNESCO)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에 이어 총 3개의 국제기구가 들어섰다.아시아태평양YMCA연맹은 아시아와 태평양지역의 24개국 1천670개 도시 YMCA 운동 연맹으로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재난 대응, 성평등, 인권, 민주주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19일 외교부에 제출했다. 강력한 경쟁자인 부산이 유치경쟁에 불참을 선언함에 따라 제주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점에 주목하고 유치에 사활을 걸며 총력을 다하고 있다.제주도는 유치신청서를 통해 정상회의 개최에 적합한 환경, 풍부한 국제회의 경험, 다채로운 문화·관광 자원, 온화한 기후, 안전한 보안·경호 여건 등 APEC의 목표와 제주가 추구하는 미래 비전이 일치하는 글로벌 협력 논의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제주 개최 시 정부의 국정 목표인 지방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도 해양수산 분야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국비 2천651억 원 확보를 목표로 삼고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19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자유실에서 김애숙 정무부지사 주재로 2024년 제주도 수산조정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해양수산 분야 국비 예산 신청(안)과 연안어선 감척사업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심의 의결된 내년도 국비사업 중 신규사업은 △동부권역 수산물 유통물류 센터구축사업(국비 60억·지방비 30억·자부담 10억) △양식넙치 중간육성 전용시설 건립사업(국비 10억·지방비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오백장군갤러리 잔디광장에서 제1회 돌챙이 축제 ‘제주 돌챙이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돌에 글씨 새기기, 돌담 쌓기(어린이·성인 구분), 돌 벌르기(쪼개기), 석부작 만들기 등 5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행사는 19일 오전 9시부터 돌문화공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받으며,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버블스위퍼(버블퍼포머)와 싱어송라이터 류준영 씨가 출연하는 스톤즈버스킹도 함께 열린다.체험프로그램 참가와 스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