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코리아에 따르면 17일 제주권 미세먼지는 ‘매우나쁨’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서울·강원영동·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매우나쁨', 인천·경기도·강원영서·충남은 '나쁨'으로 예보했다.이는 전일(16일)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 황사는 내일(18일)까지 국내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내일 18일에는 부산·울산·경남은 '매우나쁨', 강원권·대전·세종·충북·광주·전남·대구·경북·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
환경부에 따르면 계절관리제 기간 시도별 초미세먼지 농도 측정결과 제주지역은 시행전(’18.12~‘19.3) 22.4㎍/㎥, 1차(’19.12~‘20.3) 17.5㎍/㎥, 2차(’20.12~‘21.3) 15.7㎍/㎥, 3차(’21.12~‘22.3) 17.1㎍/㎥, 4차(’22.12~‘23.3) 17.0㎍/㎥, 5차(’23.12~‘24.3) 제주 15.1㎍/㎥로 점점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시행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분석한 결과로 초미세먼지(PM2.5) 전국 평균 농
”실무자를 위한 이차전지 핵심 소재(양극재, 음극재) 집중 교육 세미나“가 오는 4월 26일 서울 관광플라자(종로)에서 개최된다.이 교육 세미나는 세미나허브가 주최하고 배터리다이브, 아이씨엔이 후원하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양극재로 사용되는 주요 소재는 리튬, 니켈, 망간, 리튬 코발트 산화물이다. 최근에는 고가의 코발트 사용을 줄이고 니켈의 비중을 늘린 배터리 개발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니켈 함량이 80%에 이르는 배터리가 시장에 등장했으며, 니켈 함량을 90%까지 늘린 배터리 개발을 위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제주지역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나쁨’ 수준을 보여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PM-10 관련은 시간당 평균은 56㎍/㎥, 일평균은 50㎍/㎥ 최고값은 164㎍/㎥로 나타났다. 대기환경 기준치인 100㎍/㎥를 넘거너 낮은 수준을 보였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예보등급을 수도권·강원권·충북·충남은 '매우나쁨', 대전·세종·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으로 예상했다. 다만, 대전·세종·호남권·영남권은 오후에 PM-10 농도가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내일 30일에도 미세먼지는 제주를 비롯한 전 권역이 '나쁨'으로 예상됐다.
바람의섬 제주에 바람 등 자연 에너지 자원을 도민의 공공 자원으로 인정하고 이에 대한 개발이익 공유화 계획에 따른 기금이 조성되어 제주사회에 환원되고 있다.특히 태양광 산업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출력제한으로 인한 손실로 2121년과 2022년 330억여 원 규모 손실이 예상된다는 제주도정 관계자의 전망도 있었다.이에 공공재인 바람을 이용한 이익고유화인 풍력자원 공유화기금 중 일부를 출력제한 손실에 지원하는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그러나 제주도 에너지산업과 오경섭 에너지정책팀장은 출력제어에 따른 민간 발전사 지원검토
올해 3월부터 ‘청정수소 인증제’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또한 상반기 중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CHPS; Clean Hydrogen Portfolio Standard)’이 개설되는 등 청정수소 생태계 전환을 견인할 핵심 제도가 세계 최초로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국내 주요 수소 기업 대표(SKE&S, 두산퓨얼셀, 삼성물산, 현대자동차, 롯데케미칼)와 간담회를 갖고, 청정수소 생태계 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과 민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업계는 수소차 후속 모델 출시 계획과 청정수소발전 입찰에 대비한 국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4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대비해 연구용역을 통해 제주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을 수립하고 지정이 이뤄지도록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제주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에는 전국 최고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에 따른 재생에너지 변동성 완화형 특화지역에 대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또한 에너지 수요와 공급 분석, 지역적 특성 반영, 특화지역 내 규제특례, 특화지역의 육성 방안 및 실현 가능성, 주민 및 기업 수용성, 인력양성 및 홍보 등의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다.제주도는 3월부터 특화지역 참여기업 제
ESG 경영에 따른 기후 공시의 제도화,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의 시범사업 시작, RE100 이행 요구 등으로 재생에너지의 수요는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그러나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시장은 몇 년째 하락 추세에 있다. 태양광 관련 기업들은 구조조정에 사업 축소, 도산으로 이어지는 소식이 계속되고 있으며, 분산 에너지 확산을 통해 전력 신시장을 준비해 왔던 기업들 또한 사업 속도가 늦춰지면서 사업계획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 처해 있다.재생에너지 공급 부족은 수출 중심의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통상의 위협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제주권의 미세먼지는 나쁨상황으로 이중 PM-2.5는 시간당 평균 40㎍/㎥로 기준치를 넘어서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외출시 건강취약계층은 마스크 착용 등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됐다. 다만, 부산·울산·경남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제주지역 PM-10은 ‘보통’으로 나타났다.내일인 4일에는 경기남부·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이, 제주 등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
제주지역의 미세먼지와 관련한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없는 ‘전국 6개권역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의 연구성과 보고회가 개최되어 주목되고 있다. 이에 제주에도 국비가 지원되는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지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전국 6개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지역별 미세먼지 특성연구와 저감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연구 등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센터에 들어가는 사업 등에 국고가 매년 총 사업비의 50% 이상 매칭펀드로 확보되어 지원되고 있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에 따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잠정목표3은 PM2.5 15㎍/㎥, PM10 37.5㎍/㎥, 잠정목표4는 PM2.5 10㎍/㎥, PM10 25㎍/㎥를 대기환경기준으로 삼고 있다.잠정목표3은 잠정목표 2보다 약 6%(2~11%) 사망위험률 감소로 놓고 미국과 일본이 적용하고 있다.잠정목표4는 심폐질환과 폐암에 의한 사망률증가가 최저 수준으로 호주와 WHO에서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이에 청정환경을 부르짖는 제주도가 환경부 기준인 잠정목표3을 뛰어 넘어 WHO와 호주 등과 견주는 공기질을 기준으로 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를 내려 제주를 찾
제주 자생식물인 황근이 우수 화장품소재로 거듭나고 있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이하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유씨엘(주)과 공동연구로 지난해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에서 해제된 제주 자생식물 황근 세포주를 활용해 피부 건강에 효과가 있는 우수 화장품소재 기술을 개발하고 표준화된 원료공급 체계까지 확립했다고 4일 밝혔다.기술 개발은 2022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해온 지역협력혁신성장사업(R&D) 과제인 ‘제주 천연자원 유래 기내 배양체 및 동물대체시험법을 활용한 더마코스메틱 제품 개발’을 통해 이뤄졌다. 연구결과는 지
일제강점기 재일제주인들이 일본 전역과 남태평양 등 낯선 이국에서 강제노역을 하다 이름도 모른 채 억울하고 비통한 죽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위로하는 위령탑 등이 양식있는 일부 일본인과 시민단체, 한국인들에 의해 일본 전역에 세워졌다. 일본 내 강제연행과 관련된 사망자를 애도하고 추모하는 위령비, 추도비가 일본 전역에 138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에 각종 조사 등을 통해 163개로 늘어났다.4.3희생자들은 위령탑과 개인 위패도 마련됐으나 일제강점기 강제 연행된 이름이 알려진 제주인 사망자, 그리고 이름도 없이 죽어간 제주인 모
일본 나가사키 피폭자 명부(1982년) 중 제주인은 노형출신 金仁平 씨, 창씨개명된 서귀포시 중문출신 藤川福厚(등천복후), 木山妙子(목산묘자) 등이 명부에 올랐다. 이들 3명은 국가기록원 강제동원자 명부에도 이름을 올렸다.이들 피폭자들을 위한 민단 중심의 원폭피해 위령비는 2021년 11월 6일에서야 건립됐다. ‘나가사키한국인원폭희생자위령비 건립위원회 안내문’에는 “우리 조국은 1945년 8월15일까지 35년간 일본의 통치아래 있었다...(중략)...1945년 8월 9일 일본 나가사키 상공에서 폭발한 원자폭탄은 약 7만4천명의 고귀
전국 최초 공공주도 해상풍력사업인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105㎿, 5천900억)이 우선협상대상자(동서발전컨소시엄)와 사업시행협약 체결이 완료되어 본격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2015년 제주도로부터 사업시행예정자로 지정받아, 후보지 마을 선정(2016년 1월), 해상풍력발전지구 지정(2018년 2월) 및 환경영향평가(2021년 12월)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제주도와 공모계획 및 지침을 마련해 올해 5월 공모 실시, 10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지난 11월 1일부터 우선협
제주특별자치도가 아프리카 나미비아와 대규모 재생에너지 공동기획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1차산업과 MICE 등 분야에서 국제협력 관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현지시간) 두바이 엑스포 시티에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가 중인 나미비아 톰 알웬도(Tom Alweendo) 광산에너지부장관 등을 만나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제주도에서 오영훈 지사와 함께 고윤주 국제관계대사,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 김태윤 정책특보,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대표이사 등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르웨이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Equinor)와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 프로젝트 협력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5일 부산 해운대 에퀴노르 코리아 본사에서 이승우 사장, 비욘 인게 브라텐(Bjørn Inge Braathen) 에퀴노르 코리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 프로젝트 협력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양사가 추자도의 우수한 바람 자원을 기반으로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공동개발을
까마귀쪽나무 열매 추출물에서 건강기능물질이 새롭게 확인돼 주목받고 있다.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 자생식물인 까마귀쪽나무 열매 추출물에서 근감소증 개선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하고, ‘까마귀쪽나무 추출물을 함유하는 근감소증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까마귀쪽나무 열매 추출물을 활용해 고령친화 메디컬푸드 제품개발 등 쓰임새가 다양할 것으로 기대된다.연구소는 제주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성장과의 지원을 받아 제주산 천연물 활용 메디컬푸드 소재 연구과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국내·외 운항선박 및 항만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 및 관련법규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12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5차 시행 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관리정책을 시행하는 범정부 대책이다.이번 점검은 ▲ 선박 연료유 시료를 채취·분석해 황함유량 허용기준 적합여부 ▲ 기름기록부 기재사항 및 배출규제해역 운항선박의 연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에 ‘청정제주 바이오기업 스케일업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레전드 50+’는 2027년까지 국내 경제에서 비수도권 기업이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을 50% 이상 높이고자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 특화사업(프로젝트)을 끝까지 지원하는 중앙-지방 협력형 거대(메가) 사업이다.제주도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도내 청정바이오 기업 간 가치사슬을 연결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들고 혁신생태계를 확대한다.이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비와 지방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