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중 1인가구는 전체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자의 81.4%로 2020년 77.9%, 2022년 79.9%에 이어 지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와 거주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6월 28일까지 실시되는 상반기 정기 확인 조사는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금융·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재산자료 65종을 바탕으로 수급자격 및 급여 변동이 예상되는 8천 42가구의 수급 여부를 재판정
20일 장애인의날에 앞서 18일 제주벤처마루 앞마당에서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이 주최한 '장애인권리쟁취의날'기념 2024년 420장애인문화제가 열렸다.이날 장애인들은 "제주지역 장애인 탈시설지원 조례 제정,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지원확대,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마련, 장애인 보조기기 서비스 지원 확대,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활성화"를 촉구하고 나섰다.(사진제공=고동휘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JDC는 경영진의 강한 의지 아래 적극적으로 동반성장을 추진해 지난해 ‘개선’ 등급에서 무려 3등급 높아진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특히 하위 거래기업이 결제일 전에도 낮은 금융비용으로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상생결제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도입해 활용실적이 크게 증가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또한 수탁기업이 위탁기업에 납품하는 물품 등의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하
제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가로2길(시도38호선) 정비사업’을 5월 중 착공한다고 밝혔다.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이 지역은 굽은선형의 도로와 협소한 도로폭으로 인해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또한 중산간도로와 일주도로를 연계하는 도로가 마을을 통과하고 있어 출퇴근시간 많은 교통량으로 이 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많은 불편 사항이 제기된 지역이다.이에 제주시는 지역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는 350m 구간에 대해 도로폭을 10M로 확장하는 사업을 진행
제주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펫티켓 캠페인을 실시하고, 동물보호법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한다.펫티켓 캠페인에는 △반려견 외출 시 2m 이내 목줄 및 인식표 착용, △엘리베이터 등 공용공간 내 반려견 직접 안기, △2개월령 이상 동물등록,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맹견 입마개 착용 등 반려인 의무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그리고, 비반려인에게는 ▲타인의 반려견 눈을 응시하지 않기, ▲동의 없이 타인의 반려견 접촉 및 먹이주지 않기, ▲타인의 반려견에게 공격적인 언행, 폭행하지 않기 등의 캠페인을 펼쳐나가고 있
제주시는 15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국제로타리3662지구(총재 윤성민)와 ‘사회적 약자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사업’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이번 협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의료취약 대상자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의료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상호 간 협력을 통해 제주시는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사업 홍보 △사업 대상자 신청·접수 등을 지원하고, 국제로타리3662지구는 △예방 접종기관 선정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 등을 하게 된다.이날 협력으로 국제로타리3662지구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
제주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오는 4월 30일 마감한다.현재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지급 대상은 기존 쌀·밭·조건불리직불의 대상 농지요건을 충족한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지원 금액은 소농기준 충족 시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30만 원이며, 그 외는 ha당 100~134만 원의 면적직불금이 지급된다.특히,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10만 원(120→130만 원) 인상됐다.제주시는 오는 5월까지
제주시는 지난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19개소를 적발해 경고 3건, 개선명령 16건의 행정처분을 내렸고 이중 1건을 고발조치해 과태료 60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이에 제주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 비산먼지 사전관리로 시민건강과 환경 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 점검을 5월말까지 추진한다. 점검대상은 비산먼지가 주요 발생하는 토사석 채취업, 레미콘 제조업, 건설폐기물 처리업 등 총 45개 사업장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사항으로 △비산먼지 적정 신고 이행여
제주안전체험관이 12일 한림중학교 2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청소년 소방안전리더 육성에 본격 돌입했다.제주안전체험관은 지난 1일 청소년들의 안전체험 참여율을 높이고 미래 소방안전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단체 대상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개편한 바 있다.기존 체험 프로그램인 화재·구급 체험을 화재 체험과 구급체험으로 구분해 청소년 맞춤형 심화 교육과정을 추가했으며, 소방관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미래소방관 체험’을 신설했다.기존 ▲지진·수해 ▲선박·태풍 ▲교통·항공 ▲
서귀포시는 다문화가족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자녀 언어발달지원 △이중언어 교육 △통번역 서비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등 5개의 개별사업이다.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에서 위탁 수행하고 있다.다문화가족 방문교육은 최초 입국 5년 이하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 자녀를 위한 한국어교육과 임신, 유아기, 아동기 등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지원, 연령에 맞는 자녀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방문교육 지도사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개별 수업으로 진행한다.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은 초기,
서귀포시는 152개 전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합 지원하는 ‘건강 백세 경로당’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건강 백세 경로당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 道 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서귀포시체육회, 국민건강보험공단서귀포지사 및 관내 3개 보건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중복 또는 누락이 없도록 조정 과정을 거쳐 경로당마다 1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하고 있다.운영 기간은 오는 11월까지이며, 운영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실버댄스, 실버요가, 숟가락 난타, 생활체조, 탁구, 타 시도와 연계한 건강 프로그
서귀포시는 봄철 농약 살포 시기를 맞아, 하천과 바다 등 공공수역에 농약·유류를 무단 방류 등 수질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2인 1조의 점검반을 꾸려 △하천 등 공공수역 주변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유류 등 유해물질의 무단 방류 행위 엄단 계도 △미나리류 등 영농부산물 배수로 투기 행위 단속 △농경지 인근 수계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관내 주요 하천의 순찰을 병행한다.위반자에 대해서는 즉시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또한 농민을 대상으로 농약·유류의
제주시는 올해 1분기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점검한 결과, 아동급식카드 부적합 음식점 1천315개소를 가맹점에서 제외되도록 처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제주시 2024년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점검계획에 따라 관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1만3천212개소(편의점:1천93개소, 마트:472개소, 식당:1만 198개소, 베이커리 427개소, 스넥 769개소, 반찬 등 25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BC카드 가맹점 자동 연계 사업장 중 ▲업종이 일반음식점이더라도 사실상 술집(주류 및 안주류 위주로 판매), ▲유흥업소로 운영되
제주시는 지난 5일 마감한 2024년 제주시 공무직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24명 채용에 416명이 지원해 평균 17.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경쟁이 가장 치열한 응시 분야는 ‘자립지원 직업상담’으로 1명 모집에 49명이 지원했으며, ‘환경미화원’분야 5명 모집에 132명, ‘체육시설 매표’분야 3명 모집에 86명의 지원자가 몰렸다.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35세다. 연령대별로 30대가 167명(40.0%)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117명(28.0%), 40대 103명(25.0%), 50대 29명(7.
우리나라 초지의 55.4%가 제주특별자치도에 있다. 또한 초지의 사회·문화적 공익기능과 온실가스 흡수 등 유·무형적 경제가치에 대한 평가가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제주지역의 초지면적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초지에서 흡수하는 온실가스의 양을 산정하는 데 필요한 국가 고유 온실가스 흡수계수가 처음 개발돼 국제기준을 적용할 때보다 정확한 온실가스 흡수량 산정이 가능케 됐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가 고유 온실가스 흡수계수로 ‘초지 화산회토 유기탄소 기본계수’ 1종을 경희대학교(유가영 교수팀)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밝
제주시는 화북~삼양(중로2-1-9) 도로개설사업을 2025년 12월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도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경계에서 삼수천 하류 교량을 연결하는 길이 715m, 폭 15m 규모 왕복 2차로의 도시계획도로이다.총사업비 102억 원(공사비 37억 원, 보상비 6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지난 2월 공사에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본 도로가 개통되면 2025년 10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의 준공에 따른 상업지역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교통혼잡이 빈번한 일주동로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주행여건을 개
제주시에 따르면 기존 200㎡ 이하의 5천여 개 소형 식품접객업소의 음식물류 폐기물은 한달간 수거량을 합산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후불제 고지서 방식으로 도입해 추진한다.후불제는 체납액 발생과 사업주 간의 분쟁 등 각종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시는 음식물류폐기물 수수료를 선불제로 시행할 방침이다.선불제 방식으로 변경할 경우 우편요금 5천만 원과 체납액 제로화, 업소의 미납에 의한 가산금 700만 원 절감은 물론 불필요한 행정력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4월부터 소형식품접객업에 대한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선불제 사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정창용)과 남원읍축제위원회(위원장 양택균)는 오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고사리축제장(남원읍 한남리 산 76-7 일원)에서 제28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고사리 축제는 방문하는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봄날의 기운을 한가득 담아 갈수 있도록 탁트인 드넓은 목장부지에서 고사리를 꺾으멍, 걸으멍, 쉬멍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축제장은 메인무대, 체험부스, 고사리 체험장으로 구성되며, 이곳에서 양일간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양일간 체험부스
제주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길 잃음 사고 459건 중 제주지역만 특색있는 고사리 채취 중 발생한 사고가 188건으로 41% 차지했다. 이중 고사리 집중채취철인 4월에 131건 69.75%, 5월 49건 26.%, 3월 8건 4.2%가 발생했다.지역별로 구좌읍 71건 37.8%, 표선 49건 25.9%, 제주시 아라동 9건 4.8%, 남원-중문-안덕 8건 4.3% 등이 발생했다.이에 제주경찰청(청장 이충호)은 4월 3일 15시 제주경찰청 5층 한라상방에서 제주경찰 ‘안심 드론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이충호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김영섭)은 2024년 1/4분기 도내 헌혈 참여자는 1민2천 46명으로 제주혈액원 창립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제주혈액원의 1/4분기 헌혈목표는 개인 8천690명과 단체 3천300명 등 1만1천990명으로 전년도 1만1천350명 대비 640명 5.6% 증가했다. 제주혈액원의 개인 및 단체헌혈 실적은 100.3%, 101.0% 등으로 모두 목표를 달성했다.제주혈액원의 개인헌혈자는 8천713명으로 전년도 7천849명 대비 864명 11% 증가했으며, 단체헌혈자는 3천333명으로 전년도 2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