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화물연대 노동자들 18일 제주도청에 집결해 ‘삼다수 운송 화물노동자 투쟁결의대회’ 열고 화물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을 요구했다.이 과정에서 화물노동자들의 교통통제도 있었으나 교통 혼잡과 혼잡에 짜증을 내는 일부 도민들의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사진제공=고병수 기자)
민주노총 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제주지역본부 등 전국의 화물연대 노동자들이 18일 제주도청에 집결해 ‘삼다수 운송 화물노동자 투쟁결의대회’를 열고 “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 운송 화물노동자의 고용안정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민주노총은 제주개발공사에 △삼다수 운송화물 노동자 고용보장 △휴게시설 개선 등 노동환경 개선 △법정공휴일 운행 시 할증 적용 등을 요구했다.이번 투쟁결의대회는 첨단단지 내 제주도개발공사 본사앞에 천막농성에 이어 전국화물동자가 연대해 투쟁에 나섰다.한 노동자는 ”3년마다 재계약되는 제주개발공사와 운송사 간 입찰과 계약과
서귀포시청 내 공무원들이 자발적인 기고를 통해 친절 메세지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며 도내 선한 공직문화를 선도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국가공무원법 제59조와 지방공무원법 제51조에서 공무원은 국민과 주민을 위한 봉사자로 친절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를 서귀포 공직자들이 제대로 실천하고 있다는 것.서귀포시청 총무과 담당 팀장은 “기고문을 통한 친절문화 확산은 자발적으로 이뤄져 정착화 되고 있다”고 자부하며 “서귀포시청의 친절만족도는 93점이상으로 높은 수준이다. (기고 등을 통해 시청 전 직원들이)
전국 1위였던 제주 학생들의 비만율은 전국 2위로 개선됐으나 지속해 비만율이 높은 상태를 유지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흡연율과 위험음주율도 전국 1위로 충격을 주고 있다. 비만 학생들을 대생으로한 혈액 검사에서 제주학생들의 혈관 건강도 나쁜 수준으로 드러났다.이런 가운데 근력운동은 하지 않고 결식률은 높고, 과일섭취는 줄어 건강한 균형식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주3일 이상 근력강화 운동실천율은 전국 꼴찌 수준이고 주5일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 41.9%로 지난해 39.2%와 비교해 2.7% 늘고 전국평균 41.1% 보
지방 인구의 수도권 쏠림현상에도 불구하고 지속 인구가 늘었던 제주지역이 14년 만에 1천687명 인구 순유출되어 우려되고 있다.이에 제주지역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를 위한 정책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또한 2023년 제주 합계출산률(잠정)은 0.83명으로 전국 0.72명에 비해 높지만 하락 속도는 전국에 비해 급격해 우려되고 있다. 2015년 대비 2022년 합계출산률은 전국 0.52명, 제주 0.65명 감소했다. 2015년 제주 출생아 수는 5천600명으로 사망자 수 3천339명보다 2천261명 많았으나, 20
‘2024년 1회 제주 도시재생 포럼’에서 원도심의 급격한 인구감소, 슬럼화, 인구소멸지역을 벗어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그중 원도심 일선 현장에서 본 공무원의 눈에 “유휴부지가 없는 원도심을 위해 고밀도 압축 개발을 통해 녹지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원룸이 아닌 가정을 꾸릴 수 있는 주택이 공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되고 있다.원도심 활성화에 결론은 나온 셈이다. 제주도와 제주시 등 행정기관에서 원도심 주민들에게 주차장, 공원, 도로 확장 등 주민편익시설을 제공하려 해도 그 옛날 근시안적인 도시개발로 인해 여유
교권침해 등으로 서이초 초등학교 교사 등이 극단적 선택으로 사회에 경종을 울리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며 교권보호 5법 개정으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아동인권과 학부모’가 손잡고 ‘교사인권’과 정면으로 맞붙었다. 과거 교사들의 선생님으로서 자존과 영도 서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권위주의시대의 교사는 아니지만 존경받는 교권이 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이 나오고 있으나 아동인권과 손잡은 학부모들로부터 나오는 첨예한 대립과 마찰로 인해 관련 법들로 강제해 분쟁과 민원을 해소하고 있는 각박한 현실에 인성교육의 목소리가
제주특별자치도 여창수 대변인은 25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이날 진행된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모두 발언들과 간부들과 진행된 내용을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전달했다.▲ 1차산업 푸드테크...감귤산업에 NFT 접목 교육 필요오영훈 지사는 간부회의에서 “1차산물의 생산, 유통, 판매를 아우르는 기업들과 1차산업이 연계해야만 새로운 방행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푸드테크를 강조하며 “감귤산업에 NFT 블록체인을 행정시, 농업관련단체, 농업인을 대상으로 접목해 (원산지표시등)교육을 통해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2023년 초중고사교육비조사에 따르면 제주도내 초중고 사교육비는 전국평균보다 사교육비 금액과 참여율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고 서울에 비해 사교육비용 및 참여율은 더욱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사교육비 및 주당 사교육 참여시간은 부익부빈익빈 부모의 경제력에 의해 크게 차이가 나 우려되고 있다.특히 2명이상 다자녀 사교육비가 크게 증가해 가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어 저출산, 저출생에도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자녀수별 전체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자녀가 1명일 경우 48.6만 원, 2명 45.6만 원, 3명이상일 경우 33.
공룡 공기업 한국전력의 부채가 천정부지로 빚더미에 올랐다. 부채로 인한 원금을 빼고 이자 부담만 5년 간 24조 원의 혈세가 투입되고 있다.이에 정부와 정치권에서 공기업들의 자구책마련을 강도높게 요구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도 움직이고 있다. JDC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NLCS 제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계 글로벌 학교 운영그룹인 ‘코그니타 홀딩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그러나 매각 학교부지 10만4천407㎡ 중 道 양여부지는 73.5%인 7만6천791㎡(2만3천229평)에 해당된다. 이 토지도 대부분
내국인 관광객이 지속 감소하는 것과 다르게 중국인 관광객 수는 크게 늘어 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중국인 관광객은 8만6천 65명이 제주를 찾아 전년대비 136배 늘어났고, 코로나이전인 2020년 1월 9만4천328명 대비 91.24%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이에 제주도관광당국은 항공노선 확보 등 접근성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코로나19 이전 편도(입국기준) 항공편은 27개노선 주 201편이었으나 2024년 2월기준으로 4개국 14개노선 주 144편으로 항공편 기준 71.6% 수준으로 회복했다.이같은 코로나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웨더아이에 따르면 벚꽃의 개화시기는 서귀포가 3월24일로 전국에서 부산,창원(3월22일)에 이어 빠른 개화를 보였다.이는 평년과 동일한 시기에 꽃이 필 예정이다. 서울은 4월 3일 개화될 것으로 예측했다.개나리는 서귀포가 3월 15일로 평년보다 하루 일찍 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측했다. 부산은 3월17일, 서울은 3월28일 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진달래는 서귀포에서 평년(3월20일)보다 3일 이른 3월17일 개화될 예정이다. 부산은 3월19일, 서울은 3월29일 개화될 것으로 전망됐다.도내 한라수목원은 생강나무가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순옥)이 올해 주요 업무 핵심과제로 △기초학력 향상,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학생건강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지속 가능한 독서, 다문화, 생태교육 △소통과 협력 중심, 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 운영 등을 추진한다.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7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2024년 ‘공감.새로운 생각, 성장하는 서귀포시교육’의 주요 업무 핵심과제와 달라지는 서귀포시 교육에 대해 발표했다.2024년 올해 달라지는 서귀포시 교육으로 서귀포시청 각 부서와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한 ‘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공천에서 탈락한 국민의힘 김영진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는 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다.김영진 예비후보는 “무소속 신분으로 이번 선거를 끝까지 완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어제 공천 학살이란 만행을 자행한 국민의힘은 헌법 정신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정면으로 훼손했다”며 “더 이상 수권 정당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탈당과 무소속 선언의 배경을 밝혔다.또한 “사심으로 가득찬 특정인과 기득권이 당을 장악하는 독선의 섬을 떠나 선량한 민심의 바다로 향하고자 한다”며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지난해 인성교육, 환경교육, 정체성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달라지는 제주시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학생들과 교사들의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역량 신장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김찬호 교육장은 섬김, 소통, 수용, 존중 그리고 믿음 등 5가지 덕목을 통해 "학생,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촘촘하고 세심하게 학교현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교육장은 이어 “우리는 지속적으로 사회와 교육 환경의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변함없이 참된 인성과 미래역량을 가진 학생
제주지역의 학습권과 교사의 수업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정서 위기학생이 2022년 85명에서 지난해 152명으로 급증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정신건강 정책 비전 선포대회를 열고 정신건강 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교육부는 정서·행동 위기 학생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관계부처,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도 28일 학생마음건강 예방에서 치유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책마루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2024년 정
2023년 12월 기업대출은 321억 원이 늘었다. 지난해 연간 1조4천104억원이 늘어 총 부채액은 20조2천713억 원으로 증가했다. 기업대출이 20조 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경기불황, 침체 등으로 인해 기업들이 부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해 간신히 운영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향후 제주지역 경제위기의 뇌관으로 작용할 수도 있어 제주도 경제당국의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023년 12월말 제주지역 예금은행의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77%로 전월대비 0.05% 상승했다. 반면 전국
고물가와 고금리의 영향으로 민간소비가 부진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중 민간소비 증가율은 지난해 1.8%보다 낮은 1.6%를 나타낸 후 내년에는 2.3%로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이에 전국 2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9p로 전월대비 0.3p 소폭 상승했다. 제주지역 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7.1p로 전월比 1.2p 상승했으나 전국평균과 대비해 4.8p 하락해 제주지역 소비심리가 최악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위기의 제주경제를 살리기 위해 제주도정 등은 다양한 정책과 예산 투입을 통해 소비심리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가정폭력이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문순덕)은 제주지역에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진행해 효과를 보고 있으나 중앙정부와 제주시의 사업에 대한 예산 편성이 안되어 지속적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가정폭력이 당사자인 부부간은 물론이고 자녀들에게 까지 영향을 줘 가정폭력을 없애는 것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이어 행복한 지역사회,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중요한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중앙정부와 제주시의 홀대와 방치로
국민의힘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선구 당내경선에서 아깝게 고배를 마신 이경용 전 예비후보가 경선결과 반나절만에 경선결과에 승복하고 통 큰 결단을 내려 주목되고 있다.이에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제 2공항 심판론과 무책임정치를 내걸고 한판 선거전이 펼쳐질 전망이다.이경용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로 세워주시기 위해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동료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경선에서 승리하신 고기철 후보께도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이 예비후보는 “비록 저의 걸음은 여기서 멈추지만, 경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