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장애인의날에 앞서 18일 제주벤처마루 앞마당에서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이 주최한 '장애인권리쟁취의날'기념 2024년 420장애인문화제가 열렸다.이날 장애인들은 "제주지역 장애인 탈시설지원 조례 제정,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지원확대,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마련, 장애인 보조기기 서비스 지원 확대,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활성화"를 촉구하고 나섰다.(사진제공=고동휘 기자)
전국 화물연대 노동자들 18일 제주도청에 집결해 ‘삼다수 운송 화물노동자 투쟁결의대회’ 열고 화물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을 요구했다.이 과정에서 화물노동자들의 교통통제도 있었으나 교통 혼잡과 혼잡에 짜증을 내는 일부 도민들의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사진제공=고병수 기자)
세화고등학교(교장 윤철훈)는 지난 16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아침 등굣길 세월호 기억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학생자치회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어 매해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을 위해 학생자치회에서 직접 메시지를 더해 (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세월호제주기억관에서 받은 세월호 배지, 리본, 스티커를 수작업으로 포장했다.학생자치회에서는 세월호 기억 나눔 캠페인을 활성화하기 위해 SNS 게시를 통해 이를 알리고 등굣길에 세월호 배지 등을 나누며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세화고)
소방차의 종류마다 다르겠지만 우리가 소방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불을 끄는 소방차’ 펌프차의 경우 물탱크의 용량이 3톤 정도이다. 얼핏 보면, 꽤나 많은 양의 물이지만 현장에서 고압분사를 하여 화재를 진압할 경우 5분에서 10분이면 소진이 되는 양이다.이 때문에 대형 화재의 경우, 소방대원들은 주변 소화전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물 공급을 확보해야 한다. 하지만 자주 발생하는 문제는 잘못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소화전 접근이 어렵다는 것이다. 소방용수시설 인근 5미터 범위내 주차나 정차는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규정
13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린 2024년 비만예방의 날 기념 걷기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오늘은 만보 걷는 날, 우리동네 고치걷게 마씸’이라는 주제로 전국 비만율 1위인 제주지역 건강지표를 개선하고 일상 속 걷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과 민오름길 등 약 7.5km를 걸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지난 4월 2일 울릉도에서 새끼 밍크고래가 어미 밍크고래의 품에 붙었다 떨어지기를 반복하며 어미를 따라가는 모습을 밍크고래로는 세계 최초로 영상에 담았다.또한, 국내 최초로 밍크고래 전신(몸 전체) 촬영도 성공했다고 밝혔다.수과원 고래연구소는 올해 처음으로 울릉도 주변 해양포유류 조사를 4월 1일부터 4일간 실시했고, 밍크고래 3마리와 참돌고래 약 400마리 무리, 미확인 고래종 3마리를 발견했다. 밍크고래 3마리 중에서 2마리는 어미와 새끼로 확인해 어미 밍크고래와 새끼
제주시에 따르면 강병삼 제주시장은 13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린 2024년 비만예방의 날 기념 걷기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오늘은 만보 걷는 날, 우리동네 고치걷게 마씸’이라는 주제로 전국 비만율 1위인 제주지역 건강지표를 개선하고 일상 속 걷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과 민오름길 등 약 7.5km를 걸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국내 비만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 비만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은 지난 11일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과 농가 과원에서 조합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샤인머스캣 재배기술 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이동훈 감귤연구소 연구관이 강사로 나서 연간 재배기술 이론 및 수확 후 관리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하귀농협은 2020년 제주시에서 추진하는 ‘정예소득 작목단지 조성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샤인머스캣’ 품목을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판로를 넓히고 있다.(사진제공=하귀농협)
송산동 주민에게서 친절을 배운다.따스한 햇살과 꽃향기 가득한 걷기 좋은 계절 봄이 왔다. 특히나 제주의 풍경은 눈부신 하늘과 푸른 바다가 함께여서 무척이나 아름답다.며칠 전 송산동 보목마을의 구두미포구에서 만난 인상 좋은 분이 제주분들이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여행이 너무 즐겁다고 하셨다. 작은 친절함이 제주의 이미지를 좋게 만드는 것을 느꼈다.나의 경우를 떠올려 보았다. 송산동주민센터에 근무하면서 친절한 주민들 덕분에 더욱 즐겁게 일하고 있다.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에 가면 잘 모르는 것들에 대해 주민분에게 물어보면 본인 일처럼 자
제주시에 따르면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11일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 제16회 여성장애인폭력추방주간 4.9캠페인에 참석해 전국에서 참여한 여성장애인폭력관련 시설 활동가들을 격려했다.전국여성장애인폭력피해지원상담소및보호시설협의회(회장 이미진)와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소장 홍부경)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여성복지시설 종사자 및 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전국여성장애인 폭력추방 및 예방을 위한 이슈발언, 결의문 낭독, 연대 합동공연, 거리행진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강병삼 제주시장은 “
행정의 세분화 다양화 되면서 민원의 종류도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다. 이러한 민원을 신속·공정·적법한 처리를 위해 행정은 신뢰 받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정책들의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노력도 다각도로 검토해 나가고 있다.이에 서귀포시에서는 2024년 3월부터 고객이 실질적인 제도와 규정에 대해서 접근이 어려운 복합민원에 대하여 고객의 궁금증 해결과 처리방법 , 처리기한 단축 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합민원 사전상담예약제」를 운영 하고 있다.복합민원사전상담예약제는 민원서류 접수 전 복합민원 상담을
공무원연금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우상임)은 8일 우 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과 함께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4.3희생자들을 추모했다.우상임 위원장은 ”‘제주 4.3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희생하신 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며 “공무원연금공단 본사가 2015년 서귀포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매년 직원들과 함께 제주의 봄을 기억하며 4.3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고 전했다.(사진제공=공무원연금공단 노
제주시에 따르면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6일 상가리 위령제단에서 봉행된 6·25전쟁과 월남전에서 목숨을 바친 전몰자와 제주4․3사건 희생자 합동 위령제에 참석해 유족들의 아픔을 달랬다.상가리 마을회(이장 강동현)가 주관한 이번 위령제는 외부 인사와 유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령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 추도사, 제례의 순서로 진행됐다.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한국전쟁과 월남전의 포화속에서 자신의 의를 다하고자 했던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제주4․3의 광풍 속에서 아무 이유도 없이 희생당하신 영령들의 억울한 죽음을 추모한다”며
제주시에 따르면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6일 2박 3일 일정으로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벳푸시를 방문해 벳푸시제 100주년을 축하하고, 양 지역 교류를 통한 상호 상생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7일 벳푸 비콘 플라자에서 열린 벳푸시제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市 승격 100년을 축하하는 인사를 전하고, 이어 벳푸 핫토 온천축제를 찾아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상호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또한 8일에는 벳푸 칸나와(鉄輪) 지역을 시찰하며, 두 도시 간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일본 대표 온천도시인
3년 넘게 기다린 양식장 배출수 수질기준이 드디어 조례로 제정되었다. 오랫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제주도정과 제주도의회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양식장 배출수 수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는2004년에 고시된 양식시설 배출수 수질기준에 따라 양식장을 관리해 왔다. 그러나 “물환경보전법”이 개정되면서 고시 기준이 폐기되고, 대신 조례를 제정하여 관리토록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3년이 넘도록 조례를 제정하지 못했고, 이는 제주도의 연안 해양환경 관리 보호에 큰 공백을 초래했다.결
23년도 2월에 먹거리나눔 사업인 “대천고팡” 개소식을 시작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벌써 1년이 훌쩍 지나 벚꽃이 다시 피고 있다.대천고팡 장소가 넉넉하지 않아 동사무소 바로 옆 건물로 새단장을 완료하여 올 한해도 지역복지의 나눔 사업에 박차를 가할 준비를 하고 있다.대천동 관내 기관,단체, 지역주민의 기부의 힘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작은 도움이나마 주기 위하여 시작한 대천고팡은 지역농산물, 반찬, 공산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냉장고에 상시 비치하여 지역의 위기가구, 저소득층을 대상자 별로 매월1회, 두달에 1회 등 물품
지난 3월 30일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 됨에 따라 모기 물림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최초 전라남도 (완도군)과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에서 확인되었고 전년도 3월 23일에 비해 7일가량 늦게 나타났다. 이는 남부 지역(부산, 경남, 전남, 제주)의 3월 평균 기온이 작년대비 낮아져 모기 활동이 다소 늦어진 것으로 추정 하고 있다.일본뇌염을 매개하는“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4.5mm 정도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2일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신사수마을 생존권 사수투쟁위원회는 집회를 갖고 "(제주공공하수처리장 공사) 설계도상 위치에 악취배출 굴뚝 설치를 중단하고 주민과의 협의에 응하라"고 촉구했다.또한 이들은 "신사수마을 주민 죽어간다"며 "오영훈 도정은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사진제공=고동휘 기자)
제주동중학교(교장 전양숙)는 2024년 3월 30일~4월 1일 인천광역시 인천국제벨로드롬 사이클 경기장에서 열린 제2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 출전해 종합 준우승을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3월 30일 2km 단체추발 종목에서 1위, 원 랩 종목에서 2학년 조은성 학생이 3위, 1km 개인추발 종목에서 2학년 신서연 학생이 3위, 3월 31일 단체 스프린트 종목에서 2위를 했다.4월 1일 200m 종목에서 2학년 고혜린 학생이 2위를 하며 제주동중학교는 종합 준우승을 거뒀다.(사진제공=제주동중)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3월 30~31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 일원에서 펼쳐진 ‘2024 서귀포유채꽃축제’에서 기마 퍼레이드 및 포토존 운영과 함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도민과 관광객들이 가까이에서 말을 접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기념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했다.APEC 제주 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매주 전개하며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운집한 이번 행사장에서도 APEC 제주 유치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자치경찰기마대